수원시, 극심한 가뭄 강릉시에 물 26t 지원

  • 등록 2025.09.08 15:10:05
크게보기

살수차 4대, 급수차 1대 물 26.2t 싣고 강릉 이동…오봉저수지 주변에 퇴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강릉시에 물 26.2t을 지원했다.

 

8일 살수차 4대, 급수차 1대에 물 26.2t을 싣고 강릉시로 이동해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주변에 퇴수(退水)했다.

 

정부는 지난 8월 30일 강릉 지역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강릉은 가뭄으로 수돗물과 식수가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수원시는 강릉시가 추가로 물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물 지원이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른 시일 내에 가뭄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릉시가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cccent4530@naver.com
Copyright @oto방송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470-2, 302호 등록번호: 경기,아54029 | 등록일 : 2024-04-15 | 발행인 : 김성길| 편집인 : 김성길 | 전화번호 : 031-357-2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