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당수동 소재 어린이집 5개소(시립 당수동·시립 수원당수 LH 1·시립 수원당수 LH 2·시립 라포리엘·시립 한라 비발디 3단지 어린이집)는 지난 4일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필품(햇반, 김 등) 72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생필품 기부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기부한 생필품들로 마련됐으며, 원아들은 정성어린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기부된 생필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정에게 전달됐다.
5개소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모은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경영 입북동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직접 실천한 아름다운 나눔으로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고 있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북동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긴급 지원 및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등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