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대부해양본부 회의실에서 ‘제2회 안산시 해양보호구역 지역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 주재 아래 어업인 대표, 관계 행정기관, 수산 분야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에서는 올해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습지보호센터 건립 사업, 해안가 쓰레기 정화 추진 사업 등 시가 추진했던 해양환경 정책분야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함께 내년도 해양환경 정책분야 사업 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시는 올해 해양보호구역 명예관리인 운영 및 홍보물 제작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해양 보호구역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습지보호센터 건립을 위한 경관부지를 매입한 바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해안가 쓰레기 정화 사업으로 약 327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며 깨끗한 해안가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현장 중심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 등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해양환경 정책분야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은 “해양보호구역은 안산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세대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시흥시 우리동산교회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 물품(과자세트 225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교회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25일 각 가정에 전달됐다. 김아람 담임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관외 지역에 위치한 교회지만, 안산시 드림스타트 가정과 마음을 나누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교회의 따뜻한 마음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 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 드림스타트(단원구 관할, 상록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으로부터 약 1,0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쌀 10kg 150포, 양파 15kg 150박스, 고구마 10kg 70박스)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 안산시지부(지부장 주원식)와 지역농협조합 군자농협(조합장 조인선), 반월농협(조합장 최기호),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 대표들은 “농업인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농산물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상록수보건소에서 ‘2025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안산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2020년 발족했다. 안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소장·복지국장 등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의약단체장, 교육·소방·경찰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1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역사회 자살예방정책의 핵심 심의 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내년도 사업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기관별 역할 강화와 실질적인 협업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고위험군 발굴·연계 체계 개선, 시민 대상 생명존중 인식 확산, 지역기관 참여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지역사회 중심 자살 위기 대응력 강화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사업 고도화 ▲유관 기관 협력 네트워크 내실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자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쌓아온 2025, 하나로 여는 2026’이라는 주제로 성과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해 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복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지역특화사업 발표 ▲우수 활동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2026 비전선포식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선도 사업인 중장년 발굴·지원이라는 우수 지역특화사업을 발표하며,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실천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비전선포식에서는 내년도 새롭게 출범하는 ‘온(溫)이음 안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시작을 축하했다. 내년부터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촉 임기를 통일해 운영한다. 시민·행정·지역 간 따뜻한 연결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이디야커피 안산월피현대점에서 장애인 권익 옹호업소 ‘오소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소가게’는 장애인이 물리적 제약과 편견 없이 이웃처럼 편리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시 자체 특색 사업이다.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친화 업소 인증 사업을 시작해 현재 238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 참여 업소에는 휠체어 접근성을 위한 경사로 설치 등 물리적 편의시설 지원과 장애 감수성 교육, 보완 대체 의사소통(AAC) 도구 비치 등이 이뤄져 장애인의 지역상점 이용에 정서 및 소통의 장벽을 낮추고 있다. 이번에 관내 20개 업체가 추가로 지정된 가운데, 하반기 대표로 현판식이 진행된 이디야커피 안산월피현대점은 최근 농인 고객에게 수어로 인사하고 환대하는 점주의 모습이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디야 안산월피현대점 점주는 “우리 동네의 이웃인 장애인분들이 언제든 부담 없이 들러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단순히 현판을 거는 것에 그치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상록구 본오2동 내 청소년 자유공간 6호점 ‘보노락’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본오중학교 댄스동아리 ‘하이틴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소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학부모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노락’ 개소는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 과정에서 학교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청소년 전용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출발점이 됐다. 시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 올해 총 3억 7천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보노락’ 공간을 조성했다. 상록구 본오로 128, 2층에 조성된 ‘보노락’은 전용면적 153.45㎡(46.5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학교와 주거지가 맞닿아 있는 생활권 한 가운데 위치했다. 컴퓨터 및 영화 관람이 가능한 환경 요구 등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멀티존 내 고화질 빔스크린을 설치했다. 북스텝과 카페테리아, 노래방 등도 마련해 학업과 휴식, 놀이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자유의 청소년을 보노라(樂), 본오에서 즐기는 청소년 공간’ 이라는 뜻인 ‘보노락’ 역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온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24일 겨울철 안산 대표 레포츠 공간인 안산썰매장을 열고 내년 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날 문을 연 안산썰매장은 120m 길이의 슬로프 9개 레인과 60m 길이의 유아용 슬로프 4개 레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매점과 물품보관함(100개), 수유시설, 고객휴게실, 탈의실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썰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부, 오후 2~5시 2부로 나눠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7천원, 청소년·군인 5천원, 어린이(4~12세) 4천원이다. 이용요금의 50%가 할인되는 20명 이상 단체는 평일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이용일 기준 7일 전까지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하며, 자녀를 동반한 보호자 중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보호자 1인에 대해서는 입장료의 50%를 할인한다. 안산도시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1천500명으로 제한하고, 입장객 현황을 공사 누리집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안산썰매장은 겨울에는 눈썰매장, 여름철에는 물썰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으로부터 관내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배경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이주배경 아동이 겪는 환경적 격차를 줄이고자 ▲한글 교육 프로그램 ‘널응원한글’ 프로젝트를 통한 언어 발달 지원 ▲건강보험료 및 긴급 의료비 지원 ▲‘산타원정대’를 통한 ‘산타소원상점’ 선물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갈수록 증가하는 이주배경 아동들의 복지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6,880만 원 늘린 총 1억 4,025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산시와 초록우산은 올 한 해 활동을 바탕으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이주배경 아동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데 있어 협력할 계획이다. 노희헌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아동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이주배경 아동이 겪는 성장 환경 속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원바이 시스템으로부터 이동식 나눔 키오스크 1대(약 66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원바이 시스템은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구축하는 기업체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키오스크는 시의 각종 지역 축제 및 시민 참여 행사 등과 연계해 나눔 문화 홍보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원바이 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나눔 키오스크 기탁은 장애인을 위한 베리어프리 기술과 나눔, 그리고 배려가 결합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동식 나눔 키오스크는 시민의 다양한 생활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 정책과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안산시 지·산·학·연 기업지원 협력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재)경기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과 지·산·학·연 협력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유회는 시에서 시행 중인 주요 협력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경기테크노파크 간 주요 협력사업 ▲안산시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등 안산시가 지·산·학·연과 협력하고 있는 사업 현황과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산시·산업계·학계·연구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유회는 그간의 추진 사업을 되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함께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내년에도 관내 기업이 겪는 기술사업화와 인재 확보, 해외시장 진출 등의 어려움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추진 상황 및 인구영향평가 도입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안산시의회 소속 의원과 안산시 인구정책위원회 소속 위원, 인구정책 관련 사업 담당 팀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인구영향평가 제도 도입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정책 이행 단계에 착수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된 주요 세부 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인구영향평가 도입을 위한 설계 방안 연구의 중간 결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서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평가 대상과 절차, 지표 설정 방향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이 함께 진행됐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인구정책은 단일 사업이 아니라 시정 전반에 걸쳐 유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