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항목별로 나누어 평가해 총 5개의 평가 등급(가~마)을 부여한다. 시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1년간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운영 ▲고충민원 처리 ▲ 민원 만족도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평가,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이로써 안양시는 2021년 이후 4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민원 서비스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과 지속적인 발전을 입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인 민원행정 운영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2025년 안양시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민·기업·소상공인 등 지역 제한 없이 전국민이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에서 시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분야의 규제개선안을 폭넓게 수렴한다. 제출된 제안서는 6월부터 7월까지 2차에 걸쳐 창의성(35%), 실현가능성(35%), 효과성(30%)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8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되며, 선정된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총 170만원(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원, 장려 3명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상생활·경제활동에서 겪은 불편에 대한 사소한 규제개선 아이디어가 안양시 및 전국의 규제혁신에 큰 영감을 줄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제안서는 안양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119-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에 직접 게시하거나, 서식을 내려받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가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지난해(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240억6300만원을 정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체납정리액 240억6300만원은 목표 240억5400만원을 초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전년(2023년) 실적 216억2200만원보다 11.3%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안양시 지방세 체납정리율은 52.3%로 경기도 체납정리율(31개 시군 평균) 39.8%을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시는 지난해 부동산 압류·공매, 예금․가상자산과 같은 금융·재테크 자산 압류 등의 다양한 징수 활동과 함께 체납자의 출국금지,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의 행정 제재를 추진해 적극적인 체납 정리에 나섰다. 아울러, ‘체납자 실태조사 및 체납액 징수반’을 별도 운영하고, 체납자의 납부 능력에 맞춰 분할납부 유도 등의 징수 활동을 펼쳤다. 이로 징수한 체납액은 17억6000만원에 달했으며, 생계형 체납자 10명에 대해서는 복지지원 연계와 경제적 회생 지원을 도왔다.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104일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드론 감시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4일 밝혔다. 관악산, 삼성산, 비봉산, 수리산, 와룡산, 석수산 등이 자리잡고 있는 안양시는 지난해의 산불 무사고 기록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도 내 산불 발생 건수는 86건, 전국은 279건이었다. 시는 녹지과와 만안·동안구 교통녹지과를 중심으로 평일 오전 9시~21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18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시민과 등산객, 환경 보호를 위한 산불 예방·감시 활동에 주력한다. 진화훈련을 받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 등 28명은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산불 사전 차단과 초기 진화에 집중한다. 관악산 등 주요 등산로의 20곳에는 소화기, 등짐펌프, 갈퀴 등 장비가 들어있는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이 설치됐다. 아울러, 안양시 스마트 산불방지시스템의 감시 체계는 강화 운영된다. 비봉산 전망대(1대), 삼성산 통신탑(2대)의 무인 감시카메라 3대가 상시 운영되며, 등산객 쉼터 5곳(비봉산2, 삼성산2, 수리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 노동자들을 위한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일과 마음의 소리’를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각 개인의 직무 건강 상태와 가치관, 심리 자원을 파악하여 자기 이해를 높이고, 직무상 건강한 경력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안양시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취약계층 노동자이며, 센터와 협약을 맺은 외부 심리상담 기관 2개소(내맘애봄, 별심은나무)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상담 횟수는 전년도 대비 6회에서 10회로 확대해 보다 심도 있는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센터는 상담유형을 1:1 대면상담과 집단 특강으로 운영한다. 특히 근로복지넷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과 보건복지부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노동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네이버 폼 작성 또는 신청서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확인 또는 담당 부서로 전화 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노동자들의 건강한 직무 생활을 위한 지속적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음 달 28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혹서기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267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 50가구에 가구당 110만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3월 28일까지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지난해 예비 대상자 중 미설치가구, 장애인, 고령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상화된 기후 위기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6일까지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학습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지만 기존 장애인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로,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3년 '안양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경계선 지능인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 및 장애인사회복지법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분야는 ▲경계선 지능인 선별 검사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경계선 지능인 가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시는 사업계획의 적합성 및 수행 능력 등을 검토하여 오는 3월 중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오는 2월부터 연말까지 2층 종합자료실에 ‘노벨문학상 수상작 컬렉션’이라는 주제로 북큐레이션(Book Curation) 서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작 컬렉션’ 북큐레이션 전시는 190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대표 작품들을 선정해 분기별로 선보인다.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시되는 도서는 ‘2017년~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이다.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작품 12권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의 작품 1권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아니 에르노’의 작품 4권 ▲2021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압둘라자크 구르나’의 작품 3권 ▲202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루이즈 글릭’의 작품 3권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페터 한트케’의 작품 2권 ▲201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올가 토카르추크’의 작품 3권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 3권까지 총 31권의 도서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출연해 연간 1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영업을 한 사업장으로 보증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자별 보증한도는 5,000만원이다. 아울러 시는 특례보증을 통해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율의 최대 2%포인트까지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은 새마을금고 9곳(중부・안양・협심・제일・만안・북부・동부・남부・동안)과 신협 5곳(새안양신협 3곳・미래신협 2곳)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과 이자 차액 보전을 지원하여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오전 12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에 따른 긴급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도로 및 취약시설 등의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가로수, 적설취약시설물 점검과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설 연휴기간 상시보고체계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운영해달라”고 말했다. 또,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안전조치에 임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기상청의 지난 26일 대설예비특보(1. 27. 오전 6시 발효) 발표에 따라, 지난 27일 0시부터 도로과 등 관련부서 상황근무 및 제설장비 투입 대기 등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에 돌입했다. 이어, 지난 27일 오전 7시부터 취약도로 순찰 및 제설작업을 시작하고, 오전 8시부터는 호계고가교 등 주요 도로 14개소의 자동염수 분사장치를 가동해 시민 불편 최소화, 특히 설 연휴 교통안전에 각별히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대설주의보(1. 27. 오후 3시), 대설경보(1. 28. 오전 9시 10분) 등 연이은 기상특보에 따라, 안양시는 28일 오전 7시 전직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2~23일 이틀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경기도 학교급식지원센터협의회 소속 및 유관기관 등 34개 기관이 참석하는 2025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지역별 특화사업 공유 ▲2025년 주요 사업 전략 수립 ▲현장 중심 정책 개발 등 친환경 급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흥센터의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사업’과 안양군포의왕과천 센터의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사업’ 이 혁신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아울러, 친환경 농산물 공급망 강화와 지역 농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용인 지역 친환경 농업인과의 간담회 및 채소 수확 체험도 진행됐다. 이미경 경기도 학교급식지원센터협의회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은 미래 세대의 기본권”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박미진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먹거리 생태계 구축과 학교급식의 질적 혁신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면서, “농업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2일 민족 대명절 설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한 응급의료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만안구보건소, 안양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의약단체 등 22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의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시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 공유 ▲설 연휴 의료기관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요청 및 화재 대응 수범사례 공유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방안 등을 논의하고, 설 연휴 동안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응급의료체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안양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한림대학교 성심대학교병원은 연휴 기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고, 중증 환자를 적극 수용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안양샘병원은 감염취약시설의 인플루엔자 환자를 수용해 감염에 취약한 환자가 응급상황 시 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