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14일 행복한웨딩홀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5 장애인체육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빈과 선수단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선수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보령 장애인체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17개 종목 359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129개의 메달(금 36개·은 54개·동 39개)을 획득하며 종합 6위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보령시 선수단이 5개 종목에 13명이 출전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충청남도가 종합 5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오천면 원산2리 마을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1단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광명 테이크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열렸다. 이번 어워드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전국 섬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원산2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도와 성과, 향후 확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산2리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1단계)을 통해 꽃과 바다를 활용한 ‘원산도 페스티벌’ 개최, 꽃차에이드·오란다 등 마을 특화상품 개발, 섬쉼스테이션 조성 등 섬 고유 자원을 살린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득 창출을 동시에 이끌어낸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년 이후 후속 단계 사업을 통해 섬쉼스테이션 고도화,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마을카페·플리마켓 등 상설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는 등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이 운영하는 학부모자원봉사단 ‘동화샘’이 15년째 이어온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동화샘’은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의 ‘학교도서관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과정을 통해 양성된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2010년 창단된 학부모자원봉사동아리다. 현재 13기까지 총 37명이 활동 중이며 매년 24회의 연수를 통해 동화구연지도자 2급 및 인형극 실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도서관·학교·복지관 등에서 인형극, 동화구연, 책놀이 등 다양한 독서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동화샘’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찾아가는 인형극 순회공연’을 통해 총 12개 학교를 방문하고, 온라인으로 30개 학교 학생들과 만났다. 오는 18일에는 솔빛초등학교에서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푸른연못의 비밀’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다룬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공연하고 12월 창작 인형극 발표회를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한다. 특히 올해 연수생들은 최근 열린 녩년 전국 어머니 동화구연대회’(색동어머니회 주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4일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워크북’을 개발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 이번 워크북은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취지를 반영했다. 학교 구성원이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료는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세우기 ▲연결하기 ▲지키기의 3단계 모듈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가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중심으로 설계됐다. 세우기 단계는 상호존중 약속 토론·협의를 통해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경험하며 권리 존중의 기초를 다진다. 연결하기는 감정 이해, 존중의 언어, 공동체적 책임과 배려를 배우며 교과 학습과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간다. 지키기는 갈등 상황에서 존중의 약속을 되새기고 평화로운 해결 방법을 익혀 지속 가능한 존중 문화를 정착시킨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북을 통해 학교가 교육과정 속에서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과 학습, 생활교육, 학교문화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 함양과 학교 구성원의 인식개선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 취약(당뇨·희귀 질환·비만)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초・중・고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건강 취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하고 포용적인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이 스스로 건강을 이해하고 배려와 공감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당뇨·비만·희귀 질환의 이해 ▲응급상황 대처 및 자기관리 방법 ▲건강 취약 친구 돕기와 공감 실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건강 취약 학생 인식개선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교육으로 학생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건강 취약 학생을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천2동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대상 취약가구를 방문해 누수 슬레이트 지붕 전면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오래되고 낡은 슬레이트 지붕으로 인해 천장에 비가 새고 결로 현상이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한부모 가구였으나, 복지제도 내에서 집수리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이었다. 이에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과 연계해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붕 전면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해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호진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 어린 봉사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드림스타트 양육자는 “생활에 불편이 많았으나, 형편이 여의치 않아 집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지붕을 교체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는 지난 1991년 창설된 이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12월 6일 오후 2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황보름 작가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에는 감성과 따뜻한 서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황보름 작가를 초청한다. 황보름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 속 따뜻한 의미를 포착하는 섬세한 필력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왔다. 2022년 출간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황보름 작가의 대표작이자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30개 이상의 언어로 판권이 판매되기도 했다. 또한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뮤지컬로도 제작되며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황보름 작가는 이날 ‘글을 쓴다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북토크 후에는 작가에게 묻고 답하기 시간과 사인회가 차례로 이어진다. 북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북콘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2025년 보행안전주간을 맞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 안전의식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행안전주간은 행정안전부가 보행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것으로, 올해는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이 포함된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3일 천북면 학성1리와 학성3리 경로당을 방문해 고령 보행자를 대상으로 신호 지키기, 무단횡단 금지,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하기 등 보행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한 반광조끼와 반광모자를 참석자에게 배부했다. 시는 그동안 고령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읍면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220회 실시했으며, 야광지팡이 등 맞춤형 교통안전 용품을 지급해왔다. 서우덕 교통과장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보행자는 보행 안전 수칙을 잘 지켜 교통사고 없는 보령시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사)보령선한이웃은 지난 13일 원산도에서 지역 내 주거취약 가정을 위한 제16호 ‘사랑의 집’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박세영 선한이웃 대표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후원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명패 제막, 열쇠 전달, 가족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완공된 제16호 사랑의 집은 연면적 56㎡(약 17평) 규모로, 총사업비 1억여 원이 투입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으로 조성됐다. 박세영 선한이웃 대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로 또 한 가정이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선한이웃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령시도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보령선한이웃은 2009년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주요 상황을 잠정 집계했다. 13일 18시 기준 2026학년도 수능 경기도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 영역 10.39% ▲2교시 수학 영역 9.93% ▲3교시 영어 영역 10.66% ▲4교시 한국사 영역은 11.93%, 탐구 영역은 10.20%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5학년도 수능 교시별 결시율(1교시 11.12%, 2교시 10.53%, 3교시 11.35%, 4교시 한국사 영역 12.41%, 탐구 영역 12.09%)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다소 낮아진 수치다. 도내에서 발생한 수능 부정행위는 27건 내외(5교시 미집계 상태임)로 잠정 집계됐다. ▲반입금지 물품 및 시험 중 부정한 휴대물 소지 13건 ▲종료령 후 답안지 표기 7건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절차 위반 7건이다. 부정행위자로 최종 확정되면 당해 연도 성적은 무효 처리가 된다. 한편 2026학년도 수능 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은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이다. 오는 11월 25일에 정답이 확정 발표되면 성적 통지 및 배부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총 19개 시험지구에서 350개 시험장교, 6,268개 시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수능 지원자 수는 모두 16만 3,593명으로 전국 지원자 수 55만 4,174명 중 29.5%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 지원자는 전년도에 비해 3만 1,504명 증가했고, 경기도 내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총 9,993명 증가했다. 도내 응시 예정 인원 중 재학생은 10만 4,096명으로 전년 대비 9,104명이, 졸업생 등은 5만 9,497명으로 전년 대비 889명이 증가했다. 응시 예정자 중 65세 이상 수험생은 15명, 15세 이하 수험생은 59명으로 집계됐다. 응시 예정자 가운데 1교시 결시자는 1만 6,802명으로 나타나 결시율은 10.39%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5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 11.12%보다 0.7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도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응시 예정자는 ▲국어 영역 16만 1,725명 ▲수학 영역 15만 3,127명 ▲영어 영역 15만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오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설치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황실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도내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개 시험지구 350개 시험장에서 모두 16만 3,593명이 응시한다. 임 교육감은 “올해 수능 시험을 위해 경찰관을 비롯해 3만 명 이상이 종사 요원으로 수고하고 계신다”면서 “특히 시험장교 현장에서 새벽부터 나와 고생하시는 수능 감독관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오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올해부터 학교 폭력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시험장 또는 시험실을 사전 분리 조치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며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학생 배치부터 점검, 보안 등을 더욱 강화한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가장 까다롭고 사고 발생 요인이 높은 영어 과목 듣기 평가를 폐지하는 쪽으로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