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안양시 공익활동 네트워크 컨퍼런스 - 공익의 불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5년 한 해 동안 안양 지역에서 펼쳐진 다양한 공익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익활동가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비롯해 안양의 다양한 영역의 공익활동가와 시민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등록 및 교류 시간을 시작으로 센터 및 공익파트너의 활동 성과 공유, 공익 골든벨 퀴즈대회, 참여형 공익 토크, ‘올해의 인기 공익불씨상’시상 등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 한해 센터가 추진한 공익활동 관련 공모사업 참여팀(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 문제해결 네트워크 지원사업, 청년·대학생 러닝랩)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의 인기 공익불씨상’ 온·오프라인 투표와 공익활동 경험을 나누는 ‘공익토크 톡톡, 공익퀴즈 프로그램’은 참여자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성과를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공익활동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공익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 자리에 20대 청년 활동가부터 80대 시니어 활동가까지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며, “평소에 쉽게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 주체들이 한 공간에서 서로를 발견하고 교류하면서, 안양 공익활동 생태계의 풍부한 자산과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지역 내 공익활동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네트워크, 공모사업 지원 등을 통해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