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을 사업 대상지로 하는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기부의 좋은 취지에 공감한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원들이 100만원을 후원하고, 동 조합의 이지수 조합장이 50만원의 개인 후원을 더해 총 150만원이 마련됐다.
이지수 조합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싶다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꼭 필요한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잘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외된 주민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