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조금강릉 8.7℃
  • 구름많음서울 6.1℃
  • 대전 7.5℃
  • 구름많음대구 11.7℃
  • 구름많음울산 12.5℃
  • 구름많음광주 10.3℃
  • 구름조금부산 12.4℃
  • 구름많음고창 8.8℃
  • 구름많음제주 12.6℃
  • 구름많음강화 6.6℃
  • 구름많음보은 6.8℃
  • 구름많음금산 8.2℃
  • 구름많음강진군 11.8℃
  • 구름많음경주시 11.8℃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안산시,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개학기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통학로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학생들의 등·하굣길 환경을 저해하는 각종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양 구청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정비인력, 옥외광고물협회와 합동으로 정비반을 편성해 5주간 학교 주변을 정비한다.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광고물은 적발 즉시 수거하고, 파손·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등에 대해서는 업주에게 자진철거 하도록 계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매년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 일제 정비를 해 왔다”며 “학교 주변이 아니더라도 학생이 경유하거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주변 지역은 함께 정비할 예정이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