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12일 수원문화재단과 타임빌라스 수원이 수원 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롯데 타임빌라스와 환경부가 운영하는‘RE:EARTH WEEK’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그중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점은 수원문화재단과 함께 국가유산 플로깅을 실시했다.
본 활동에는 수원문화재단과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점 임직원과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점을 통해 신청한 고객까지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수원 국가유산 야행이 펼쳐질 연무대와 방화수류정, 장안문까지 국가유산 수원화성을 따라 쓰레기를 주우며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8가지 테마로 ‘밤빛 품은 성곽 도시’를 즐기는 행사이다.
수원문화재단과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점은 지난 2023년 지역 상생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장터 ‘수문장 아트페어’를 개최하며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 역시 수원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양 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 상생을 위해 협력 추진했다.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과 관광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등 수원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기점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타임빌라스 수원과의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점 김시환 점장은 “향후에도 수원문화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친환경 인식 확산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