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8일, 유동인구가 많은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2025년 하반기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반기에 이어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불법 촬영 OUT!’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입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민들에게 예방 안내 팸플릿과 칫솔 세트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유순근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범죄가 없는 안전한 장안구를 만들기 위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