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18일,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은 경기도 안양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공공하수처리장 지하화의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주민친화시설 등을 시찰했다. 이는 조 의원이 지난 총선 과정에서 공약한 바 있는 ‘공공하‧폐수처리장 지하화 및 지상 대규모 스포츠 문화파크 조성’ 이행을 위한 우수 사례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안양 공공하수처리장은 지하화를 통해 악취문제를 해소하고, 지상에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한 국내 첫 사례로 친환경 하수처리시설의 우수 모델이다. 이에 조 의원은 임기 시작 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 왔으며,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7월 1일 ‘국가 소유 공공환경시설 중장기 연구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2034년 운영 종료 예정인 6개 국가 소유 공공환경시설의 지속 운영 가능 여부를 위한 것으로 26년 7월 완료 예정이다. 조 의원은 “1987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산 공공하‧폐수처리장이 도심의 팽창으로 시민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하게 돼 악취 등 많은 불편함이 있다”면서, “우수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김포 시민들의 안전·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지역사업에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금빛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9억원이 배정됐다. 금빛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노후화되고 파손이 심각했던 산책로 구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금빛수로 산책로는 이탈리아 베니스를 모티브로 조성된 인공수로와 유럽풍 거리로, 아름다운 야경과 음악분수쇼, 수상보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김포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조성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해당 구간은 그동안 보행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온 곳으로, 산책과 여가 공간으로서의 기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교 확보를 통해 재포장 공사가 본격 추진되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금빛수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보도블록 15,000㎡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정확성이 의심스럽고 생명윤리에 반하는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제정법이 국회에서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시갑)은‘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송 의원이 이번에 발의한‘동물대체시험활성화법’은 불필요한 실험동물의 희생과 고통을 줄이는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오가노이드, 인실리코를 비롯한 동물대체시험 전환 및 유해성 평가 혁신 기술의 개발과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제사회 흐름에 발맞추고 국정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주무부처로 삼아‘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80번째 국정과제로 정하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동물대체시험활성화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등이 동물보호법, 실험동물법, 화장품법과 같은 개별법에 따라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학물질, 동물용 의약품·의료기기, 화장품, 농약, 사료에 이르기까지 분야별로 추진해 온 동물대체시험법 정책을 부처간 협력으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 등으로 배럴당 60달러 수준까지 하락하며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내 유류가격은 오히려 급격히 상승하며,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고속도로 주유소로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기준 국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18원으로, 전년 동월(1,628원) 대비 5.5% 상승했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 국면에서도 환율 상승분이 국내 유류가격에 상당 부분 전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실제로 환율은 오늘(12월 17일) 매입가 기준 1,503원을 기록하면서, 정부와 시장 전문가들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인식하고 있는 1,500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유류가격 부담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주유소를 찾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실제 서울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 주유소의 경우, 11월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664원으로 전국 평균인 1,718원보다 54원 낮게 형성되면서, 휘발유 판매량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민의힘 홍성·예산 당협위원회, 충남도당위원회(위원장 강승규 국회의원)는 17일 오후 2시, 예산군 덕산면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당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국민의힘 홍성·예산 송년연수 및 당원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당원교육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당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 지방선거의 필승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덕산면 복합문화체육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예산군 향토무형문화재 예덕상무사의 공연을 시작으로, 홍성군 당협 자문위원의 색소폰 연주와 예산군 시니어라인댄스팀의 무대가 이어지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막을 열었으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당원들은 공연을 함께 즐기며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별강연에는 국민의힘 5선 중진인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국정운영의 현실과 보수정당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사법 파괴와 독선적 행정이 대한민국의 법치와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국민 곁에서 정의와 상식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승규 의원은 산업통상자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라오스 행정수반인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2년 만에 다시 만나 계절근로자와 스마트팜 등 도와 라오스 간 교류협력 사업을 확대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지난 17일부터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18일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 총리실에서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했다. 김 지사와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2023년 첫 만남 때 당초 30분에서 1시간 30분으로 접견을 1시간 더 가진데 이어, 이번에도 계획했던 1시간보다 1시간 25분 많은 2시간 25분 동안 ‘역대급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그동안 충남에 라오스 계절노동자가 2800명 가까이 들어왔는데,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과 라오스가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상황에 따라 “충남 소재 산업 현장에서 라오스 근로자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회의원 시절 라오스의 대한민국에 대한 노동자 송출에 기여했던 점을 언급한 뒤, 우리나라의 베트남전 파병과 파독 광부 및 간호사 등의 사례를 설명하며 “해외 송출 때 국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2월 18일, 북부복지타운에서 복지관 이용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6년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보다 많은 이용인 및 보호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25년 이용인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변경 및 보완된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각 사업별 운영안을 설명함으로써 복지관 전반의 사업에 대해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및 보호자들은 “올해가 가기 전, 2026년도 전반적인 사업 내용을 미리 알 수 있어 프로그램 참여를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는 장애 당사자와 보호자분들께서 복지관의 내년 사업 방향을 미리 이해하고 보다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용인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일상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13년 1월 10일 개관하여 다양한 분야의 치료 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오산시의회가 18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천 미래전략 토론회 – 오산천 오늘과 내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산천을 중심으로 생태·환경·도시의 지속가능성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주최했다. 오산환경운동연합 강령우 사무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오산천의 현황과 과제를 제시하며 오산천이 친수 기능 위주로 관리되면서 하천 본래의 기능이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과 행정이 협력해 함께 돌보고 책임져야 할 공공의 공간임을 강조했다.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고윤주 사무국장은 “오산천 사업이 경관·침수 대응 위주로 추진되며 생태 영향 평가와 사후 관리가 부족했고 억새·버드나무 제거와 감나무·사과나무 식재 등은 하천 관리 원칙에 맞지 않아 유역 단위의 체계적인 관리와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국립대 건설환경공학부 백경오 교수는 “오산천은 국가하천으로 고수부지의 식재·시설은 원칙적으로 부적절하며 향후에는 불필요한 인위적 개입을 줄이고 자연 회복력에 맡기는 자연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광주 민·군공항 무안 통합 이전 합의가 수원 군공항 이전 논의의 물꼬를 트는 결정적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8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가 참여한 ‘6자 협의체’가 1조 원 규모의 지원과 더불어 국가첨단산단 조성, 광역 교통망 구축 등 획기적 지원책을 이끌어내며 상생의 열매를 맺었다”며 “수원 군공항 이전도 이런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 군공항 이전 당사자인 6자(광주시·전라남도·무안군·기재부·국방부·국토부) 협의체는 17일 광주 민·군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관한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답보 상태였던 광주 민·군공항의 이전 문제가 국가가 주도한 이해 당사자 간 합의로 타결된 것이다. 합의문에는 정부·광주광역시의 무안 지원 등이 명시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 개발이익금을 활용한다면 이전 지역에 3조 원 내외 규모의 상생 발전 기금 지원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아가 정부가 두 지역을 연계 국가전략산업 특구로 조성한다면 국가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교육부는 오는 12월 19일, 세종청사에서 전국 대학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학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전국 대학교 및 전문대학교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비롯해 교육 분야 주요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전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간담회 시간에는 △대학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 결과 발표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안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대학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예방 대책 공유, △국가정보원의 최신 해킹사례 소개 및 대응 방안 안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학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그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2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부모 단체 대표, 현장 학부모들과 함께 ‘제1차 교육진담 간담회’를 개최한다. ‘교육진담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관심이 높은 주요 정책을 주제로 학부모, 교원, 학생 등 여러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교육진담’은 교육 현장의 진짜(眞) 목소리를, 진심을 다해(談) 듣겠다는 취지를 담아 정한 명칭이다. 교육부는 추후 간담회를 매월 1회 이상 정례화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순서에 학부모를 초청한 것은, 학부모를 교육 정책의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학교를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동반자’로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겠다는 교육부 장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부모 단체(7개) 대표와 ‘함께학교’ 학부모 지원단 등 학부모 14명이 참석한다. ‘교육 현장 속 학부모의 역할과 참여 활성화’, ‘교육활동 보호’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장관이 학부모님들과 직접 마주 앉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기회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KBO는 12월 18일(목) 2025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KBO는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경쟁균형세 제도를 도입해, 2021 ~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소속 선수 중 연봉, 옵션 실지급액, FA 연평균 계약금 안분액)의 금액을 합산한 구단의 연평균 금액의 120%인 114억 2,638만원의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2024시즌까지 적용했다. 이후 2024년 제3차 이사회에서 경쟁균형세 상한액 조정을 거쳐, 올 시즌은 기존 대비 20% 증액한 137억 1,165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금액 집계 결과, 10개 구단 모두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넘지 않았다. 각 구단별로는 삼성이 132억 700만원, LG가 131억 5,486만원, SSG가 131억 1,300만원, 한화가 126억 5,346만원, KIA가 123억 265만원, 롯데가 122억 1,100만원, 두산이 105억 5,154만원, KT가 105억 1,093만원, NC가 89억 4,777만원, 키움이 43억 9,75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