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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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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무봉산에서 열린 ‘산행·플로깅’…시민 주도 공동체 실천의 첫걸음

200여 명 참여해 환경정화와 산행 동시 진행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로 나아가는 상징적 출발점” 평가

▲먹사니즘 화성특례시= 200여 명 참여해 환경정화와 산행 동시 진행 기념촬영 (oto방송 = 김민석 기자) 지난 9월 20일 오전, 화성특례시 동탄 무봉산 일대가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찼다. 먹사니즘 화성특례시 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한 ‘산행 및 플로깅’ 행사가 성황리에 열리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첫 공식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께 무봉산 입구에 집결해 간단한 준비를 마친 뒤 산행팀과 플로깅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시작했다. 산행팀은 단순한 등산을 넘어 ‘화성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의미를 담아 자연환경 보전과 공동체 연대의 가치를 되새겼다. 플로깅팀은 무봉산 등산로와 중리저수지, 인근 도로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비가 간헐적으로 내렸지만 행사 진행에는 차질이 없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먹사니즘 스카프와 간식, 생수, 파란색 우비 등을 지급해 끝까지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민들은 자연 속에서 호흡을 나누며 환경정화와 건강, 공동체 의식을 동시에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운영의 뒷받침은 송성현 상

화성특례시, 동탄권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시설 안전 교육 실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교직원 정서지원 교육 병행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9월 18일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탄권 어린이집 원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동학대 예방 및 시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어린이집 내 중대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시 동탄출장소 사회복지과와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 됐다. 1부 교육에서는 유정열 화성시 안전정책관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따른 어린이집의 안전관리 의무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보육교직원의 정서 회복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돕기 위해‘교사의 회복탄력성과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이종미 마음라이프연구소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보육교직원의 감정관리 역량 향상이라는 두 가지 핵심 목표를 동시에 다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차성훈 동탄출장소장은 “보육교직원의 감정 소진과 스트레스는 아동학대의 잠재적

화성특례시, 2025년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세미나 개최

부부 갈등 등 가정 내 갈등 감소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1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부부 갈등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제시를 통한 가정 내 갈등 감소와아동학대 예방을 목표로, 시민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사로는 이호선 교수가 초빙돼 ‘갈등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 부부싸움, 아이의 마음에 남긴 흔적’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갈등은 일생 전반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기에 갈등을 잘 다루는 것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강연이 많은 가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숲, 함께 성장하는 우리가족’을 운영해, 갈등을 줄이고 가족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 질문하고 가족관계에 대해 성찰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아동학대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아동을 존중하고 건강한 가족

화성특례시, 읍면동 복지팀장 대상 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 실시

현장 안전 확보 위한 ‘호신술 교육’ 첫 도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29개 읍면동 복지팀장의 복지전달체계 변화와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8일과 오는 24일 이틀간 화성시민대학에서 54명의 복지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문 상담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해 호신술 등 안전관리 교육을 처음 도입했다. 국내 대표 보안 브랜드인 에이디티(ADT)캡스 경호팀이 강사로 참여해 ▲위협 상황 시 행동 요령 ▲호신용품 사용법 ▲신체 접촉 방어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특히, 복지팀장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 능력을 체화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별 돌발 상황 대응법도 함께 다뤄 위기 대처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복지정책 동향 및 복지 전달체계 변화(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현수 연구위원) ▲의료·돌봄 통합지원 및 지역사회 자원 협력(서울대학교 윤주영 교수) ▲화성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방향(화성시 복지정책과 원주현 팀장)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신순정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현장에서 주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