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관내 의료기관 3곳과 성실납세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권덕주 안양샘병원 병원장,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 병원장, 김용희 서울와이즈치과의원 원장 등이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도부터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안양시민은 선정일로부터 1년간 한림대성심병원・안양샘병원・서울와이즈치과의원에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림대성심병원과 안양샘병원에서는 종합검진비 할인(20%) 및 입원진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 할인(10%)을 받을 수 있고, 서울와이즈치과의원에서 진료 시 우대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체납이 없고 최근 5년간 연도별 5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자를 대상으로 성실납세자로 선정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실납세자들이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7일 행정복지센터 1층 공간을 활용해 호계2동의 눈부신 발전사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기획했다. 주민들의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된 재개발 이전의 정겨운 호계2동의 풍경과 현재의 모습을 담은 26점의 사진 작품들이 전시회를 통해 공개됐다. 관람객들은 변화 전·후 호계2동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감상하고, 옛 기억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사진 촬영과 전시작을 선정하는 초기 작업부터, 사진 제목 및 설명 등을 캘리그라피로 작성해 준비하고 작품 순서를 구성하는 등 전시회 전반을 아우르는 모든 과정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전시는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29일간 진행된다. 남수원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사라진 옛 동네를 추억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평촌 트리지아에 입주하시는 새 주민들 또한 우리 동네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형 호계2동장은 “기존 주민들과 새 주민 모두 호계2동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과 제3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가 ‘치맥(치킨과 맥주)’을 함께하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혁신 모임으로 지난 2022년 첫 기수가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3월 위촉된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제3기는 공직 입문 5년 내외의 젊은 직원 24명(4개팀)으로 구성됐으며, 7개월간 정책 발굴을 위한 온・오프라인 모임,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 간부 공무원과의 리버스멘토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6일 오후 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제3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제안발표대회에서는 ‘실시간 공영주차장 앱 개발’,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알림 서비스’, ‘공중화장실 안심반사경 설치’ 등 총 16개의 정책이 제안됐다. 시장, 부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의 치열한 심사 끝에 ‘공용차량을 이용한 시정 홍보’, ‘장롱면허 신규직원 운전연수 지원금 제공’ 등을 제안한 ‘육각수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국외문화체험권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제안된 내용들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안양춤축제가 열리는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봉사 알리GO, 배우GO, 즐기GO’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린다. 체험부스는 총 3가지 분야로, 봉사알리GO 부스에서는 참가자가 알고 있는 봉사와 하고 싶은 봉사를 깃털에 작성하여 천사 날개를 완성하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두 번째, 봉사배우GO 부스에서는 윷놀이 보드게임을 통해 재난재해 예방에 대해 배우고 일상생활 속 자원봉사로 지역사회를 알아볼 수 있는 자원봉사 야외 방 탈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봉사즐기GO 부스에서는 1+1 모루 인형 제작과 병뚜껑 거울 만들기 부스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제작된 모루 인형은 관내 아동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봉사이드 아웃 부스에서는 알록달록 병뚜껑 기부와 병뚜껑을 닮은 손거울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관내 자원봉사 단체 및 대학생 코어봉사단 등 14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자원봉사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께서 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6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된 ‘2024년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총 33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하여 문해교육 학습자를 격려하고 평생학습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매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시화전 시상식에서는 안양시민대학의 신정아씨가‘손끝으로 세상을 불러온다’라는 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고, 32명의 관내 성인 문해 학습자들은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하며 안양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매년 실시하는 시화전에 안양시 문해 학습자들이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배움의 과정에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제2의 인생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성인문해교육을 위해 안양시민대학, 안양시민학교 등에서 다양한 문해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청년, 고령자, 지역소재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와 특성에 맞춘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이번 공모에서는 공공주택사업자가 지역 특성에 맞추어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자격, 선정방법, 거주기간 등 임대계획을 설정하고 제안하는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을 신설했다. 국토부는 공모에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 지방공사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사업 설명회를 2차례 개최했다. 오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60일 동안 공모하고 이후 제안서 검토와 제안지구 현장조사,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유형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청년특화주택, 고령자 복지주택,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등 4가지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출산, 귀농,귀촌 장려 등을 위해 입주자격, 선정방법, 거주기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이었다고 밝혔다.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부문 계약액은 주택사업, 발전소 사업 등의 영향으로 16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반도체 등 산업설비 사업 영향으로 11.2% 증가한 44조 4000억 원이었다. 산업설비, 조경 포함 토목은 반도체, 발전소 등 대형 산업설비 공사의 영향으로 29.1% 증가한 20조 1000억 원, 건축은 3.4% 증가한 40조 5000억 원이었다. 상위 1~50위 기업은 24.3% 증가한 27조 6000억 원, 51~100위는 21.7% 증가한 2조 8000억 원, 101~300위는 11.0% 감소한 4조 6000억 원, 301~1000위는 12.1% 감소한 4조 5000억 원, 그 외 기업이 5.8% 증가한 21조 1000억 원이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29조 6000억 원으로 16.0%, 비수도권이 31조 원으로 6.1% 증가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카페인 등 식품 표기 규제를 해소한 안양시가 ‘2024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2022~2024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됐다. 시는 지난 24일 오후 1시30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 ‘카페인 등 식품 표기 규제 개선’ 사례를 발표했으며, 사례의 우수성(60%)과 발표의 완성도(40%)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식품표시광고법령에 따르면 국내 업체가 식품을 생산하거나 수입할 때, 제품 안에 사용하지 않은 성분에 대해 ‘사용하지 않았다’고 표시하는 것이 금지됐었다. ‘무(無) 카페인’표기는 소비자로 하여금 ‘무 카페인’표기가 없는 제품에 대해 카페인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할 수 있는 ‘부당한 광고’라고 봤기 때문이다. 이 같은 규제 때문에 소비자가 카페인이나 고기, 우유 등 특정 성분을 피하고 싶은 경우 해당 성분의 함유 여부를 쉽게 알기 어려웠다. 해외 제품을 직접구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점검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홍보・적극행정위원회 운영・성과보상・사전컨설팅・우수사례 등 항목을 평가해 지자체 적극행정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안부는 광역시・도, 시, 군, 구로 나눠 외부 전문가 등이 포함된 평가단을 구성해 1차 정량평가에서 상위 20개 지자체를 선별하고, 2차 정성평가를 실시해 안양시 등 우수기관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5년간 주민 생명을 위협해 온 위험천만한 보행로 문제 해결’ 사례를 발표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안양시와 서울시 금천구의 경계지 지점인 석수역 1번 출구 인근 보도는 단차로 인해 보행로가 단절돼 보행자가 차도로 이동하며 잦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왔다. 이에 시는 다수의 관계자들과 1년간의 지속적인 협의 및 설득 끝에 보행로 개선을 위한 해결책을 찾았으며, 올해 3월 보행로 개선 공사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25일 15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에 주요 안전관리 사항과 내년도 예산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장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동안・만안경찰서장, 안양과천교육장, 안양소방서장을 비롯해 육군제2506부대 3대대장, 한전안양지점장, GS파워(주)안양열병합발전처장 등 재난관리 관련 기관의 기관장 8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안)’를 심의했으며, ▲2024년 안전한국훈련 추진계획 ▲도로공사구간 기관 간 안전관리 협업 강화(만안경찰서)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고,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안양 춤축제 ▲시민한마음 체육대회와 관련해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히 수립하고, 시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협업해 안전하게 관리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전지책(萬全之策)’의 안전하고 완전한 계획을 마련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골라서 할 수 있는 안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수립과 관련해 당초 제시한 1구간(종전 용적률~기존 용적률)의 공공기여비율 15%를 10%로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대지면적의 5%를 공원녹지로 공공기여 한다는 의무비율을 삭제하되,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단지별 사업 추진 시 공원부지 확보를 공공기여 방식 중 우선하도록 권고하고 단지 내 조경 및 옥상 녹화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안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입법예고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특히 1구간 공공기여비율에 대한 조정 요청이 다수 발생해 이에 대한 검토를 실시해왔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오후 3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평촌신도시재건축연합회와 직접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부동산 경기 상황과 사업성 등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주민들에게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평촌 신도시 정비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쾌적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가 26일 오전 10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이집트 최대 부동산 개발기업 TMG(Talaat Moustafa Group) 및 스마트도시협회와 ‘이집트 누어 스마트시티(Noor Smart City)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어 스마트시티는 이집트가 최초로 추진하는 대규모 녹색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는 신수도이자, 약 60만 명이 규모가 거주하게 될 첨단 도시를 말한다. 누어 스마트시티 개발을 맡은 TMG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첨단 기술과 경험이 이집트의 새로운 수도 누어 스마트시티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모하메드 히샴(Mohamed Hisham) TMG 대표, 모하메드 살라(Mohamed Salah) TMG 부사장, 황귀현 스마트도시협회 전무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위해 모하메드 히샴(Mohamed Hisham) TMG 대표는 다른 일정 없이 안양시를 방문했으며, 칼레드 압델라흐만(Khaled Abdelrahman) 이집트 대사도 함께 참석해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