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및 건전한 사용 지원 조례안'이 8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스마트폰·게임 과몰입 등 청소년 스마트기기 과의존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스마트기기 활용 역량 교육 ▲과의존 상담·치유 지원 ▲예방 교육·홍보 ▲학교 내 유해정보 차단 및 사용 환경 개선 지원 ▲맞춤형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인터넷·스마트폰·게임 등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을 명시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관련 기관·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해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오세철 의원은 “이제 스마트기기는 청소년의 일상에서 분리하기 어려운 도구인 만큼, 무조건적인 제한이 아니라 스스로 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8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먼저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및 건전한 사용 지원 조례안'은 청소년 스마트기기 중독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를 예방하고 건전한 사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는 맞춤형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상담 및 교육 지원 등 구체적 지원 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위원회는 조례의 필요성과 정책적 기대효과에 공감하며,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어 집행부가 제출한 '수원시 공공한옥 전통문화관 공공위탁 재계약 동의안'과 '점프프렌즈 유지관리 사업 공공위탁 운영 동의안'도 함께 심사했다. 두 안건은 공공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청(소)년의 고립·은둔 예방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평가되어 모두 원안 가결됐다. 반면, '수원시 한옥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심사 보류됐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이 CJ ENM과 함께 미주 콘텐츠 시장 진출을 성사했다. 진흥원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북중미 대표 영상 마켓인 ‘MIP CANCUN’에 참가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MIP CANCUN’은 중남미 히스패닉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유통·공동제작의 기회를 집중 조명하는 행사로, 40개국 이상이 참여하고 120개 글로벌 배급사가 미팅 테이블에 배정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9월, 2025 해외판로개척사업의 파트너로 CJ ENM을 선정했으며, 진흥원이 제작·촬영 지원하고, CJ ENM이 판권을 보유한 충남 배경의 6개 작품을 선별했다. 3박 4일 간의 MIP 칸쿤 기간 중 30여 개의 중남미 방송사와 미팅을 진행했고, 충남 6개 작품에 대한 피칭을 실시했다. 그 결과 LTNS(2024, 안재홍, 이솜 주연)가 현장에서 배급 계약이 체결됐으며, 나머지 작품들에 관해선 계약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멕시코센터에서 주최한 K-Content Showcase에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지난달 천안 이랜드패션 통합물류센터 화재 이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및 도민 안전 우려 해소를 위해 도내 초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 안전 조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형 물류창고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했다. 특히 도내 북부권은 수도권과 인접해 다수의 대형 물류센터가 있어 화재 시 대규모 피해 우려가 큰 상황으로, 선제적인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연면적 10만㎡ 이상 초대형 물류창고 4개소를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감리업 거짓 감리 등(입건) △소방 안전관리 보조자 교육 소홀 등(과태료) △스프링클러 밸브 불량 등(조치 명령) 총 110건의 위험 요인이 확인됐다. 소방본부는 관리 미흡 사항은 개선 권고하고 현지 시정을 통해 보완하도록 했으며, 법령 위반 사항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조치 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입건 등 사법 조치도 검토 중이다. 아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일, 서산 일원에서 도내 각급 학교에서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을 공유하는 성과 나눔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교숲 조성부터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 ▲자연생태학습장 구축 ▲충남학생환경회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활동까지 한 해 동안의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가시화해 향후 교육 정책의 동력을 확보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25년은 환경과 생태,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던 해로, 충남 내 학교들마다 ‘환경’, ‘생태’, ‘지속가능성’을 교육과정에 녹여내기 위해 분주했던 한 해였다. 초중고 교육과정 내 ▲환경교육 4차시 필수 운영 ▲1학교 1환경사랑 학생동아리 운영 ▲생태친화적 학교 조성 ▲학생생태시민위원회와 생태문명학생기자단 운영 ▲탄소중립학교365 운동 활성화 ▲함께 걷는 초록발자국 소식지 발행 등 다양한 학생 주도적 환경교육 사업이 전개됐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환경교육 사업에 참여한 학교 담당자와 상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5대 테마 환경교육특구 운영을 이끈 교육지원청의 성공 경험 ▲학생 주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전성균 의원(개혁신당, 동탄4·5·6동)은 오늘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시의 재정 악화, 공공기관 관리 부실, 조직 운영 혼선 등 시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지금은 재정의 기초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결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먼저 상급기관 감사 지적 전국 1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동일 그룹 최하위권이라는 결과를 언급하며“겉으로는 성장하지만 행정력은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에게 책임 인식과 개선 의지를 물었다. 또한 화성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에 3년째 동일한 지적을 반복하고 있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조직관리·인사·KPI 체계 등 충분히 개선 가능한 영역조차 변화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정명근 시장도 장애인 고용 의무 등 반복 지적이 지속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어 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5 공공기관 공정 채용 전수조사에서 출신학교 노출, 채용공고 누락 등 다수의 부적정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전 의원은 남양읍 임시청사 이전 과정에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8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 조정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의 건, '화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5분 자유발언 요지 김종복 의원 – 동탄 행정문화타운 조성 제안 김종복 의원은 내년 2월 동탄구 출범을 앞두고 현 동탄출장소와 민원실·사무공간 부족으로는 급증하는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동탄 6동 공공 10부지를 활용한 복합 행정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행정·복지·문화·체육 기능을 아우르는 ‘동탄 행정문화타운’ 건립 ▲2026년 예산에 타당성·기본구상 용역비 반영 ▲주민 공청회·설명회 등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한 계획 수립 등을 통해 동탄을 행정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 거점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은진 의원 – 연구용역 관리체계 개선과 투명성 강화 촉구 이은진 의원은 화성특례시 연구용역이 직접인건비에 제경비·기술료 등이 연동되는 구조인 만큼, 산정 근거의 적정성 검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동탄4·5·6동, 국민의힘)은 8일 제246회 화성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단순한 행정 시설만 갖춘 동탄구청이 아니라 복지, 문화, 체육 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동탄행정문화타운 건립을 제안한다”고 발언했다. 김종복 의원은 “내년 2월, 동탄주민들께서 그토록 학수고대해오던 동탄구가 출범한다”며 “화성시는 지금의 동탄출장소를 동탄구청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동탄 주민의 행정 수요를 온전히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며 “동탄구청의 건립은 동탄 주민을 위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새로 생기게 될 동탄구청은 단순히 동탄 주민들께 행정 편의를 제공하는 곳을 넘어 동탄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곳이 되어야한다”며 “단순한 행정 시설만 갖춘 동탄구청이 아니라 복지, 문화, 체육 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동탄행정문화타운 건립을 제안한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서울 강남구, 수원 장안구, 서울 강북구의 사례를 들어 “구청사가 행정의 기능만 하던 시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올 한해도 충남 전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민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도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 △감사패 수여 △자원봉사 유공 시상 △축하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은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건 때 123만 자원봉사자들과 힘을 모아 헤쳐나갔던 경험을 간직하고 있다”며 “폭우와 산불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이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도민들이 가장 힘들 때 꼭 필요한 도움을 선사하는 여러분이 계신 만큼 올 겨울도 충남은 어느 지역보다 따뜻할 것”이라며 “도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폭 넓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보령 일원에서 ‘2025년 유보통합 지역실무협의체 소통‧나눔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추진된 지역실무협의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유보통합 준비 과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충남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시·군·구청 보육 업무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특히 원활한 유보통합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유보통합 정책 특강 ▲지역 우수사례 공유 ▲의견 나눔시간 ▲소통 인문학 특강 ▲2026년 운영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보통합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일”이라며, “이번 소통·나눔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 편안하게 교류하며, 유보통합 준비를 탄탄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소통·나눔자리를 바탕으로 2026년 지역실무협의체 운영과 유보통합 지원 체계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가 대한민국 자율주행을 이끌어가고 있다.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해 불법 주정차 단속과 방범 순찰을 진행하는 동시에, 정기 순환버스 노선에 자율주행 버스를 투입해 주민 이동을 돕는다. 도는 9일부터 내년 4월 9일까지 4개월 동안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자율주행 순환버스를 본격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순환버스는 전기 차량이며, 길이 7.5m, 전폭 2.2m 크기로 일반 미니버스와 비슷하다. 차량에는 영상카메라 5식, 라이다 3식, 레이다 1식 등을 장착했다. 최대 탑승객 수는 운전자와 안전요원 2명을 포함해 총 14명이다. 운행 노선은 내포신도시 순환버스인 1000번이 달리고 있는 9.5㎞ 구간으로, 용봉산 입구에서 홍성고 사거리와 도청 앞 환승센터,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 덕산 중·고등학교 등을 거쳐 다시 용봉산 입구로 돌아간다. 도는 자율주행 순환버스를 1000번 버스 배차 사이에 투입, 1일 5회 운행하도록 했다. 주민들은 일반 버스와 같이 이용하되, 버스비는 내지 않아도 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시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소원트리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시흥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시흥시민은 물론 시흥시의회 유튜브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와 함께 공개되는 영상에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16명의 시흥시의원 전원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의원들은 ‘시흥시민을 위한 소원’을 직접 작성해 트리에 장식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시흥시의회는 다문화 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해당 영상에 중국어와 베트남어 자막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시흥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로 나만의 소원을 작성하면 된다. 이후 영상 설명란이나 댓글에 게시된 방법을 통해 참여 인증을 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당첨자는 12월 24일 발표된다. 오인열 의장은 “시민들의 소원을 모두 실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