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화학산업협회가 1월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5 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한국화학산업협회 신학철 협회장과 주요기업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화학산업 관계자들은 지난해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석유화학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힘찬 재도약을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480억불 수출실적을 달성한 화학업계에 감사를 표명했다. 또한,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구조적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고부가 및 친환경 분야로의 대전환을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렬 실장은 화학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해 “사업재편 인센티브 강화, 액화천연가스(LNG)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등 지난해 말 발표된'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신속하게 이행해나갈 계획”이며, “우리 화학기업들이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 수요산업과 연계된 고부가 소재로 과감히 진출할 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1차 현장점검의 날(1월 8일)에 제조업, 건설업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 및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지고, 춥고 건조한 날씨 속 용접·용단 작업 중 주변 가연물에 불꽃이 튀어 화재·폭발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작업장 내 위험물, 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화재 위험작업 작업계획 수립 등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건설현장은 추운 겨울철이 되면 콘크리트가 충분히 굳지 않은 상태에서 거푸집·동바리를 해체하여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거푸집·동바리 존치 기간 준수 여부, 콘크리트 강도 저하에 대비한 지지대 설치, 굴착 사면 기울기 준수 및 흙막이 지보공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옥외작업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저체온증, 동상 등)을 예방하기 위한 3대 기본수칙도 안내할 예정이다.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화재‧폭발 및 붕괴 사고는 대규모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월 8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를 방문하여, 디지털서비스 제공의 핵심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데이터센터 운영과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주요시설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데이터센터 운영에 핵심인 전원공급 시설(배터리, 무정전전원장치'UPS', 비상발전기)과 서버실, 그리고 시설관제 종합상황실 등을 직접 점검하며 재난안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SK C&C는 2022년 사고 이후,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계측기능 보강, 화재탐지 추가장비 설치 등 화재예방 강화,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설치,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한 전력이중화 등 안전관리 사항을 보완하여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1월 한달동안 기간통신, 부가통신, 데이터센터 등 중요 정보통신시설 대상으로 동절기 재난, 화재, 비상시 전력공급, 소통량(트래픽) 급증 등에 대한 대비태세 및 비상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유상임 장관은 “국민들에게 필수적인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등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조달청은 설 민생 안정 지원을 위해 직접 관리 중인 공사현장에 명절 전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근로자에게 임금이 제대로 전달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현재 28개, 약 1조 원 규모의 공사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설 명절 전 지급되는 공사대금은 약 6백억 원에 이른다. 조달청은 1월 8일부터 21일까지 기성검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명절 전 시공사에 공사대금을 지급함과 동시에 자재·장비업체 및 현장 근로자 등에 적정하게 배분됐는지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 과정에서 미지급 또는 지급 지연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각 시정조치하고 미 시정 시 과태료 부과 요청 등 관련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설 민생대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현장 근로자의 임금도 체불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지난해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 건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해 공정사회 확립을 위한 국민적 참여와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불공정조달 신고센터는 전년도 (238건) 대비 42% 증가한 337건의 신고를 접수, 역대 최고 신고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달청은 지난해 3월부터 직접생산(제조)하지 않은 제품 납품, 원산지 허위 표시 납품, 계약규격과 다른 제품 납품 등 불공정 조달행위에 대한 신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우선, 신고 건당 포상금 지급 한도를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조정하고, 신고를 통해 환수한 부당이득 금액에 대한 구간별 포상률도 0.02~1.0%에서 0.2~2.0%로 상향 조정하는 등 신고 포상 규모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폭 확대했다. 신고 포상금 지급 횟수는 연 2회(반기별 지급)에서 연 4회(분기별 지급)로 확대하여 신고에 대한 포상 주기도 단축했다. 그 결과, 지난해 신고포상금 지급액은 총 4,992만원으로 2020년 포상금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1월 8일부터 1월 17일까지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을 모집한다. 국민권익위는 청년들의 국정참여 확대 기조에 부응하고 청년들에게 정책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30자문단을 2024년부터 운영해왔다. 국민권익위 정책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은 누구든지 청년DB에서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성별·지역 등을 고려해 총 14명의 인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단원들은 위촉일부터 1년간 국민권익위의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언, 청년의 의견수렴 및 전달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2030자문단 운영은 국민권익위의 정책과 사업을 청년의 관점에서 다시 한번 새롭게 바라봄으로써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월 24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항만건설현장 대금·임금 지급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국 61개 항만건설공사 현장에서 원도급자가 하도급자에게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서를 적정하게 발급했는지, 원도급인이 기성금을 수령한 후 하도급 및 자재‧장비 대금 등을 관련 규정에서 정하는 기한 내에 하수급인에게 지급했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 전에 항만건설현장 근로자의 민생안정을 위해 원도급자가 근로자 노무비를 청구하도록 권장하고, 청구된 노무비의 지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한다. 아울러, 현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소요되는 유류비·식비 등의 대금 체불사항도 점검하여 항만건설 분야 관련 자영업자의 애로사항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1월 17일까지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의 점검반을 통해 현장별 점검을 실시하고, 체불사항이 확인된 현장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 본부 특별점검반을 통해 1월 24일까지 후속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금·대불 체불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며, 체불 해소의지가 없고 체불규모가 큰 현장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고용노동청 및 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정부는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주재로 1월 8일 09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3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8일 매우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장례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장례식장, 화장시설 주변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유가족들이 불편함을 조금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례를 마치고 무안공항으로 복귀하는 유가족을 위해 쉘터에 대한 방역과 재정비도 마쳤으며, 정부 통합지원센터도 지속 운영한다. 이번 달 내 유가족 지원과 소통·추모 등을 전담 지원할 조직이 신설되면 무안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해 유가족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밝히기 위한 일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잔해 수거를 완료했고, 엔진·주날개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고조사위원회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국토부 관계자는 배제하도록 했으며, 전국 공항의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점검은 8일까지 완료하고, 6개 항공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도 오는 1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명절에 대비하여 오는 1월 8일부터 17일까지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방파제 등 항만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항만시설 268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설 명절 대비 항만시설(외곽, 계류, 교통시설) 안전점검은 일반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구조물 안전 상태, 안전난간, 구명시설 등 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시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소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폭설이나 바닥 결빙에 대비하여 터미널과 여객부두 간 이동 통로의 안전 상태와 결빙구간 미끄럼 방지, 제설 대비 실태 등을 집중점검한다. 점검 결과 유해ㆍ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 조치를 실시하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설 명절에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겨울철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 7일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공공직장어린이집을 방문했다. 공공직장어린이집은 근로복지공단이 중소·영세사업장 근로자를 위해 직접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1996년 제1호가 개원된 이후 현재 전국에 37개소가 운영 중이다. 맞벌이 중소기업 근로자의 아동을 우선 보육 대상으로 하나, 자영업자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 부모에게도 개방하여 질 높은 공보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문수 장관은 보육교직원들과 대화에서 “경기도지사 재직 시 아주대병원을 전국 최초로 종합병원 24시간 어린이집으로 지정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를 핵심과제로 추진했다.”라며, “작년 육아지원 3법을 개정하고, 올해 예산 4조원를 편성하여 2025년 1월부터 육아휴직급여를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 특히 직장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부모가 갑자기 야근하는 등 긴급한 돌봄수요가 발생할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인건비 10억원도 신설했다. 2.23.부터는 육아휴직 기간이 1년 6개월로 늘어나 부부합산 최대 3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하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주요 과채류 주산지를 대상으로 중앙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 겨울철 시설재배 작물의 안정적 생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편성·운영하는 지방 기술지원반과 중앙 기술지원단을 연계해 지원활동을 폭넓게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 현장 기술지원단은 딸기, 토마토, 참외, 수박, 오이 등 주요 시설 과채류 생육을 점검하고, 생육이 저조하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을 개선하는 재배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시설 환기, 양·수분 관리를 비롯해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에너지 절감 기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월 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시설재배 딸기 농가를 찾아 생육 상태와 출하량 등을 살폈다. 이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과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식물 생장용 발광 다이오드(LED)등(燈)을 활용한 재배 기술을 적용해 딸기 ‘설향’ 품종을 재배하며, 안정적 수확을 유지하고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방위사업청은 군에서 운용 중인 국산 무인항공기 RQ-101의 노후화와 단종부품 발생 등의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을 완료하여 전력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송골매는 지난 2000년대 초중반 국내 기술로 개발하여 전력화된 무인항공기로 전선지역 및 접적해역에서 적 활동을 감시하는 군의 핵심 감시자산입니다. 2010년대 중반 성능개량을 했으나, 최근 들어 일부 부품의 노후화 및 부품 단종으로 운용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항공기 부품을 개발했으며, 시험평가를 거쳐 개발 부품을 장착한 무인항공기의 성능 검증을 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프로펠러 등 비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부품에 대해 감항인증을 받음으로써 비행 안전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이번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핵심 단종부품을 모두 교체하여 전방지역에서 운용중인 송골매의 노후화와 수리부속 확보 곤란 등 군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방위사업청 첨단전력사업단장(고위공무원 김태곤)은 “이번 국산 무인항공기 송골매의 경미한 성능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