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정부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장마철 대응과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부처합동 현장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일 두 부처 장관이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함께 찾아 장마철 대응 및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아파트 고층부(31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과 지대가 낮은 장소에 공원 조성을 위한 토사 되메우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현장에서 ▲집중호우 때 침수에 대비한 지하층 양수기 설치 등 배수 조치 현황, ▲태풍 때 타워크레인, 건설용리프트 등 대형 구조물 붕괴 예방 안전조치, ▲붕괴, 침수 등 재난 발생 때 즉시 작업중지 및 근로자 대피 등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아울러, 장마 이후 본격적으로 찾아올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이행 여부도 확인하였다. 국토부는 해마다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취약시기별 건설현장 점검을 통해 부실공사 방지, 품질 및 안전 확보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관내 청년몰 ‘소소플래닛’ 청년 상인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 준비를 위한 정부지원사업 활용 노하우 전수를 주제로 ‘청년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안산시 청년몰 명칭으로 청년창업 기회 제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전통시장 내 40여 개 공실을 매입해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오전,오후로 나눠 다농마트 소소플래닛(상록구 예술광장로 1)과 신안코아 소소플래닛(상록구 석호로 315)에서 진행된 교육은 청년몰 입점 청년 상인과 매장 관리 매니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소상공인 육성 컨설팅과 공유경제 스타트업으로 잘 알려진 최대헌 (주)마이샵온샵의 대표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심사위원 기준 맞춤형 작성 요령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공 전략을 전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많은 정부지원사업에 지역의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30대 고립·은둔 청년층의 상담을 위한 ‘청년 달팽이 휴게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달팽이 휴게소’는 껍데기 속에서 웅크린‘달팽이’처럼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언제든지 편하게 쉴 수 있는‘휴게소’에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의미로 지어진 마음 쉼터다. 센터는 청년층을 위해 구글폼을 이용한‘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척도’평가를 무료 제공하며 검사 결과는 문자로 전송한다. 추가적인 상담은 신청을 통해 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부득이한 경우 가정 방문도 가능하다. 상담 후에는 병의원 안내, 치료비 지원 등 관련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청년 달팽이 휴게소가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는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춘이 빛나는 밤에 마음상담소’(청년 저녁 상담), ‘마음 근력 상담소’(사회복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정규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규과정은 인문,사회, 문화,예술, 직업,자격 및 사회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됐으며, 17주간 15~32회차로 구성된 35개 강좌가 개설된다. 한국산업공단 경기지역본부 인근에 위치한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는 더 많은 안산시 노동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의 50% 이상을 야간에 구성했다. 직업 및 능력개발을 위한 ▲그림책감정코칭지도자 ▲실버인지체조지도사 ▲신HSK중국어 ▲유튜브 영상 제작 등의 강좌와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며 ▲가야금 ▲첼로 ▲한국화 ▲민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가 매일 준비되어 있다. 강좌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억배 평생학습과장은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에 준비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안산시 노동자와 시민의 삶을 발전시키고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열린 시민설명회에 1천 명에 가까운 시민이 찾아와 열띤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2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11일 열린 설명회에는 개발부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을 비롯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에 관심 있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공연장 좌석 421석과 임시좌석 50여석 등이 모두 만석이 된 상태에서 진행됐으며, 자리에 착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공연장 내·외부에서 서서 설명회를 지켜보는 등 많은 시민이 설명회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안산도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안산도시공사TV’를 통해 진행된 생중계에도 수백명이 접속해 댓글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의견을 냈다. 이날 설명회는 안산시와 안산도시공사가 마련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기본구상안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사업추진과 관련한 시민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의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상안 설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구대·파출소를 통합하는 ‘중심지역관서제도’ 시행을 앞두고 치안 공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중심지역관서제도는 치안 수요가 많은 지구대·파출소가 인근 관서의 인력과 장비를 흡수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다만, 해당 지역 주민들과의 사전 설명회 없이 정책이 추진되면서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산시는 상록구 부곡·수암파출소와 단원구 선부2동·선부3동 파출소가 대상 관서로 지정되어,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부곡파출소와 선부3파출소는 소규모 관서인 수암파출소와 선부2파출소의 인력과 장비 등을 각각 흡수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소규모 관서로 지정된 수암, 선부2파출소는 1~2인의 인력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 상담 및 민원 처리만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 주민들은 파출소 축소는 사실상 폐지를 의미한다며 지역 치안에 공백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시는 관내 파출소가 시범운영 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12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 사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주민과 밀접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3주간 입간판, 벽보 등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전단·벽보 등)은 비용 대비 높은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다. 구의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 노력에도 불구, 행정 공백시간을 이용한 불법 설치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야간과 주말에도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 행정 공백시간을 최소한으로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불법 광고물 설치를 근절하고 깨끗한 상록구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구는 불법광고물 관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동산 분양 현수막 등 대량 게시 불법 광고물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도로변 불법 광고물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이다. 이와 함께 위반 행위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통한 자진 정비도 병행한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불법 광고물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행위이기에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비를 진행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친선 결연도시인 경상북도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지역 상생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 의정법무과와 청도군청 직원들이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한 이번 상호기부는 안산시의 ‘어깨동무, 고향사랑 릴레이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됐다. 시는 ‘어깨동무 고향사랑 릴레이 캠페인’으로 올해만 5곳의 친선 자매결연도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추진해 왔다. 청도군의 경우 2020년 11월 친선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꾸준한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자매결연도시인 청도군에 작은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고, 양 도시 간의 상호 협력의 장이 더 넓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상생을 위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 감골도서관은 책으로 건전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마음을 치유하는 책 읽기’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감골도서관 심리상담사를 지역에 파견, 독서치료를 통해 참여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여 기관은 ▲공‧사립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으로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거나 상록구에 위치한 기관을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겨울방학(1~2월) ▲상반기(3~6월) ▲여름방학(7~8월) ▲하반기(9~12월)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25개 기관에 상담사를 파견해 총 1,326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총 15개 기관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감골도서관은 하반기 13개 기관에서 추가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영 감골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얻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교육이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1일 출생 신고를 위해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부모)에게 직접 ‘출생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출생 축하 카드는 최근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아기 탄생을 기념하고 출생 신고에 특별한 축하의 의미를 더해 기념하고자 이 시장의 지시로 추진됐다. 안산시장 명의로 작성된 메시지에는 갓 태어난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고, 아기와 부모님의 행복을 시민과 함께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생 축하 카드에는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어린이 실내 놀이터 ▲어린이 도서관 ▲와~상상대로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들이 장소 정보를 함께 담았다. 이날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한 부부는 이민근 시장에게 직접 출산 카드를 전달받으며 출생 신고와 함께 아기 탄생의 기쁨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부는 “출생등록을 위해 주민센터에 방문했는데 시장님으로부터 직접 출생 축하 카드를 전달받게 될 것이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다”라며 “안산에서 아이와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데 의미 깊은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nbs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가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인구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시는 ‘세계 인구의 날’인 지난 11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 인구정책실무추진단 등 총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작년 제정된 ‘안산시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인구정책의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분야별 추진과제 및 이행전략 ▲재원의 규모와 조달방안 ▲지방자치단체 간 인구 이동 변화 등에 관한 대응계획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신규 인구정책위원회의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안산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향후 ▲인구정책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인구정책의 발굴 및 제안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인구 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여름철 혹서기에 이동노동자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오는 8월까지 기존 이동노동자 쉼터 2개소를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2월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1호점(단원구 광덕2로 186 호수동우체국 2층)과 2023년 12월 2호점(상록구 이동 716-7)을 각각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무더위 쉼터 운영으로 이달부터 기존 쉼터에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냉방시설을 갖추고 시원한 물과 커피도 마실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에서 배달이동노동자와 노사민정협의회 도시안전분과 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 이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쉼터를 주로 이용하는 배달노동자들과 함께 쉼터 이용 불편 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남 생각대로 상록지사 대표는 “무더위 쉼터 개소로 배달 기사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며 “이동노동자 쉼터가 확대되어 무더운 여름 거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