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연구원은 경기도의 개발사업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개발사업 탄소중립 기준 설정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개발사업에서 활용되는 에너지사용계획서와 환경영향평가서는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본 자료로 사용되고 있지만 명확한 감축 목표와 기준이 부재해 실효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에너지사용계획서의 경우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자율적으로 설정되고 있어 계획 간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드러났다. 이에 따라 연구는 에너지 절감 최소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체계와 연계함으로써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환경영향평가서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기준은 마련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감축 목표가 명시되지 않아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꼽았다. 보고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환경영향평가 기준에 포함시키고,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사업 인허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9일 직원을 대상으로 경기북부보훈지청 조소앙홀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복지 전문가(고태영 님)가 강사로 나서,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했으며, 더불어 장애인의 권리 보장 및 사회 통합의 중요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여 직원들은 실생활에서 장애인과의 소통 및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배우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가 9일 고양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2024년 제2회 경기북부 미래비전 포럼’을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균형발전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선언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 시장·군수가 함께 했다. 공동선언은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에서 2대 회장으로 의정부시장을 선출하고, 1호 안건으로 의결한 안건이다. 공동선언문은 ▲경기북부 균형발전 및 자치분권을 위한 공동 노력(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함께 추진) ▲경기북부의 미래 먹거리로서 신성장산업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디스플레이, 모빌리티, 국방산업, 우주항공, 미디어 콘텐츠, 관광 MICE 등) ▲경기북부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특구지정을 위한 공동 노력(경제자유구역,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평화경제특구, 기회발전특구 등) ▲GTX·도시철도, 격자형 도로망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연천-서울, 동서 10축 고속도로 등 남북을 잇는 격자형 도로망 구축 등) ▲경기북부의 발전을 억제해온 중첩규제 개선(수도권 역차별, 군사시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9일 광교청사 4층 율곡홀에서 ‘2024년 단기국외훈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해외 선진지 견학과 사례연구를 통해 얻은 최신 동향을 경기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경기도 특사단(특별한 임무를 띠고 파견하는 사절단)’ 10개팀(40명)을 구성하고, ‘글로벌 정책연구’ 및 ‘학습동아리 해외현장연구’ 등 훈련프로그램을 추진했다. 4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10개 팀은 6월부터 10월까지 독일,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 등을 대상으로 국외훈련을 마치고 지난 달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경기 RE100 추진을 위한 선진사례 연구 ▲이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체계 구축을 통한 출·퇴근시간 단축 연구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정책 로드맵 개발 선진사례 연구 ▲동물보호·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수의법의진단시스템 선진사례 연구 등 민선8기 경기도 핵심정책(3건)과 실·국 현안사항(7건) 등 주요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경기 RE100 정책 구체화를 위한 선진사례 연구팀은 재생에너지 분야 선진국인 독일, 네덜란드 등의 우수사례 분석을 토대로 경기 RE100 제로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은 12월 7일 2시 경기도미술관에서 문화이음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미술관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후원해온 삼화페인트 임직원과 문화이음 고액 기부자를 초청하여 마련됐다. 초청받은 기부자들은 동반가족과 함께 경기도미술관 마련한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 전시투어 프로그램과 브러쉬시어터의 공연 〈두들팝〉을 관람하며 연말의 따뜻한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미술관의 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꾸준히 후원해 온 삼화페인트공업(주)는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이음 기부모금사업을 통해 미술관 전시, 공공예술 프로젝트, 예술가 지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기여해 왔다. 지난 10월 26일에는 삼화페인트 류기붕 대표를 대신하여 컬러디자인센터 이상희 센터장이 문화이음 기부자를 대표해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다시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기업과 단체의 후원과 기부가 임직원들의 문화복지로도 환원될 수 있도록 예술교육 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8필지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화성동탄2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708.1~1027.8㎡, 공급금액은 2,705,014,000 ~ 3,037,749,000원 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 이하로 최고 층수 5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일반 실수요자 개인 또는 법인이 1인 1필지 이상 신청 가능하다. 화성동탄2는 수도권 최대 자족 거점도시로 올해 4월 GTX-A노선 동탄역 개통으로 서울 수서역까지 약 20분으로 연결됐다. 또 9월 동탄역과 세종·대전 지역을 잇는 시외버스 운행이 시작돼 수도권과 충청권 사이 출퇴근이 편리해졌다. 근린생활시설용지 분양신청은 19일 GH 토지분양 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GH토지분양시스템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GH 택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교육형 아트체험 ‘푸룻푸룻프렌즈 과일우주여행’ 체험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경기상상캠퍼스 도민 개방 공간 확대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체험 전시로 과일과 우주로 표현된 작품들을 통해 상상력, 감각, 창의성을 자극하고 자신만의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형 아트 체험이다. 이번 전시는 우주에 사는 독특한 모습의 과일을 상상해서 직접 그려보는 ▲우주과일 만들기, 마이크로 수음되는 소리로 영상이 바뀌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소리로 키워줘!, 타이머로 숨쉬듯이 부풀어 오르는 대형토마토 공기 조형물 ▲숨쉬는 토마토, 미러 아크릴을 이용한 무중력 체험 착시 포토존 ▲우주 여행, 몽환적인 우주 색감 자석 철판에 자신만의 외계 식물을 만들어 보는 ▲외계 식물원, 특수볼을 활용한 은하수 볼풀장 ▲베리베리 은하수, 센서에 반응하여 움직이는 대형 공기 조형물 ▲귤 거미, 다양한 색상의 누들폼을 특수 타공매트에 끼우는 ▲무중력 과수원 총 8개의 체험 전시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nbs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연말을 맞이하여 2024년 12월 14일에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 협력프로그램인 가족 국악 콘서트 〈운우풍뢰(雲雨風雷)〉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국악원의 ‘찾아가는 국악 소풍’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어린이날 선보인 〈어린이는 행복이다〉 공연에 이어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국악원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두 번째 국악 공연이다. 경기국악원에 상주하는 국악 관현악 전문 단체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 '운우풍뢰(雲雨風雷)'에서 사물연희를 중심으로 자연의 소리를 형상화한 국악 콘서트를 선보인다. 북소리는 하늘을 유려하게 떠다니는 구름(雲), 장구 소리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인 비(雨), 징소리는 길고 푸르게 멀리 퍼져 나가는 바람(風), 꽹과리는 날카롭고 빠른 천둥(雷)의 소리를 형상화하고 있으며, 태고소리, 연희판굿, 사자놀음, 소고, 쇠, 장구, 열두발 개인놀이, 버나놀이와 모듬북합주 등 전통 타악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연희를 한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곡 선정과 해설이 곁들여져, 우리나라 전통악기 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9일부터 20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2024 온라인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 ‘온라인 경기도자페어’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 경기도자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활성화를 지원하고 도예인의 매출 신장을 도와 지속가능한 도자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행사에는 경기도 도예 업체 총 45곳이 참여해 ▲장인의 정성과 기술이 담긴 ‘장인의 도자’ ▲다채로운 테이블웨어를 소개하는 ‘도자 라이프’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우리집 도자’ ▲요즘 감성의 트렌디한 ‘요즘 도자’ ▲일상에 사랑스러움을 더하는 ‘러블리 도자템’ 등 5가지 주제로 총 380여 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참여 업체의 개별 스마트 스토어에서 4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쇼핑 라이브 ‘한국도자재단’ 채널에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쇼핑 라이브’ 특별 행사가 열린다. 쇼핑 라이브는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24 경기도자페어’ 현장에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오는 11일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영유아의 발달 지원을 위한 협력 방향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날 포럼은 제20차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를 겸한다. 양 기관은 연구 교류와 협력을 통한 발전을 위해 매년 번갈아 가며 포럼을 주최하며, 올해는 재단이 맡았다. 김영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은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는 ‘경기도 영유아 발달지원사업 방향과 협력체계 모색’을 주제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미정 선임연구위원이, 두 번째 발제는 ‘유아의 심리정서적 위기 실태와 지원체제 구축 방향’을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 이근영 연구위원이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배성현 단국대 특수교육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홍원자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정희 위례새초롱유치원장이 보육·교육 현장과 지원기관의 목소리를 전하며, 오지훈 경기도의회 유보통합특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지역사회보장 계획 평가’ 분야 최우수,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 우수 등 2개 분야에서 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정부의 지역복지사업 중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평가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분야는 4년 주기의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부터 시행 결과까지 과정이 우수한 지방정부를 선발하는데 경기도는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2020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수상을 하게 됐다. 도는 도민의 든든한 삶의 기반을 제고하기 위한 밀착형 맞춤 지원으로 ‘경기도형 긴급복지 대상 확대’, ‘긴급복지 핫라인’ 운영, ‘서민금용복지지원센터’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 적극발굴 및 ‘360°돌봄’, ‘노인상담사업’ 운영 등 지역사회 돌봄 지원체계 강화, 청년의 미래 준비를 위한 기회 지원 등 특색 있는 사회보장 정책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개최한 ‘2024년 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 통합 대상에 그림·일러스트 분야의 ‘보고 또 봉공! 경기도로 오세요!’가 차지했다. ‘2024년 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은 경기도가 도의 매력을 담은 참신한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개최한 공모전으로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보고 또 봉공! 자꾸 보고싶은 경기도 자랑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그림․일러스트 ▲웹툰․인스타툰 ▲숏폼 영상 ▲캐릭터 상품 등 4개 분야에 역대 최다 기록인 총 855개 작품이 참여했다. 접수된 총 855작품은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국민 심사 및 최종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총 4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통합대상을 수상한 그림·일러스트 분야의 ‘보고 또 봉공! 경기도로 오세요!’ 작품은 경기도와 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창의적으로 연계하고 높은 활용성과 완성도를 보여준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일간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상을 포함한 41개 작품은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