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2일 수원역에서 에이즈와 매독 등 성매개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HIV/AIDS)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기지회,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지회, 수원시, 성남시와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은 ‘예방으로 위험 제로(Zero), 검사로 불안 제로, 팩트체크로 편견 제로’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O·X 퀴즈풀기, 패널을 활용한 인식조사 등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다양한 전시용 패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에이즈와 매독 등 성매개감염병은 ‘백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검사’라는 말이 있을 만큼 검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질환이다.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염 사실을 확인하면 빠른 치료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하므로 개인정보 노출 등의 염려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위험이 있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 202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2일 더블트리바이힐튼 판교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 공무원 및 전문인력,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성과대회에선 우수기관과 유공자 시상, 추진성과 발표와 우수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특화사업으로 ‘위풍당당 건강걷기 캠페인’, ‘어르신 동행 걷기사업’과 함께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고양시 덕양구, 광주시 등 5개 보건소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보건소 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도시군이 함께 추진한 ‘위풍당당 건강걷기 캠페인’을 통해 걷기 실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바르게 걷기·기초근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 ‘어르신 동행걷기 사업’은 4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간정도 신체활동이 사전 3.29일에서 사후 3.55일로 7.9p% 증가했다.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취약 독거노인 1천 명에게 AI 건강관리 로봇을 배부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개월 간 로봇을 이용한 노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폭설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 집행이 최대한 빠르게 현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고영인 경제부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6개 피해복구 지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 지사가 이날 오전 안성과 평택 등 폭설 피해지역을 다녀온 뒤 긴급히 마련된 것으로, 복구현장에서 요청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재정 병목현상 해결’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김 지사는 “도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을 집행해도 현장까지 도착하는 데 시간이 걸려 복구에 또 다른 장애가 되고 있다”며 “선 집행, 후 정산 등 최대한 빠르게 현장 복구에 쓰이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 신속한 재정 집행에 기여한 공무원은 특별승급·승진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두 번째로 김 지사는 풍수해 보험이 실제로 적용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며 당장 현실적으로 해결·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꼼꼼히 마련할 것을 당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5일까지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인 ‘같이, 가치소비!’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가평군과 연천군,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3천 원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기간 내 회원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최소 주문 금액은 1만5천 원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올 한해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포인트 수익금 등 1,000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했다고 2일 밝혔다. GH는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 계층을 지원하기위해 3년 연속 법인카드 사용에서 발생하는 포인트 수익금을 도민들에게 환원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GH의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을 활용한 기부는 도내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가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에 지원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부문 ESG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실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와 한국임업진흥원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해 3기 신도시 공원녹지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보,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활성화,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우선 G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기반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과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넷제로(Net-zero·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산 목재 및 한국산림인증 제품 확산을 위한 협력을 통해 친환경 건축과 산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GH의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및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탄소흡수원 사업 관리를 위한 교육 및 기술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과 지속 가능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일 ‘제21회 한국도예고등학교 졸업전시회’ 개최를 맞아 도예고에 도예 관련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24 희망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나눔 장학금’은 도자 전문 도서관 ‘만권당(북카페)’의 연간 운영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학생들의 학업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등 미래 도예 인재 양성을 도와 지속가능한 도자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한국도예고등학교는 이천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 도예 교육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재단은 지난 2021년 한국도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졸업전시회 행사비 지원 및 전시 공간 대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한국도예고등학교 도예 우수 학생 3명을 선정해 총 1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유성욱 한국도예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한국도예고 학생들은 우리나라 도자문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라며 “한국도예고 학생들이 차세대 도예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확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형 빈집활용의 첫 모델인 동두천시 아동돌봄센터를 2일 개소했다.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유종상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이인규 도의원, 임상오 도의원,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돌봄센터의 성공적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경기도형 빈집 정비 시범사업은 도시 빈집을 도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을 통해 동두천시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해 통합 아동돌봄센터로 신축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8월 착공했다. 동두천시는 2000년대 초반 동두천 주둔 미군이 크게 감소하면서 지역경제가 급격히 악화됐다. 관련 자영업의 40% 이상이 폐업하고 인근지역의 대규모 개발로 인해 원도심인 생연동 일대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따라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등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문을 연 아동돌봄센터는 2021년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 제1회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 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종자관리소는 2일 평택시에서 ‘경기도 토종유전자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토종유전자원’이란 지역의 기후와 풍토 등 자연생태계에 잘 적응된 재래종 또는 야생종 동·식물을 말한다. 토종종자는 종 다양성 보호와 종자주권 수호 차원에서 보존 가치가 높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해 서광범·이오수 도 의원과 정인웅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 진학훈 종자관리소장, 토종농작물 재배농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토종자원 활성화 방안 및 ‘경기도 토종농작물의 날’ 지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성환 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5월 토종농작물을 체계적으로 보존·육성하기 위해 ‘토종농작물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토종농작물 지원사업과 토종농작물의 날 지정 등을 포함하는 조례를 개정했다”면서 “경기도와 토종농작물 재배농가가 협업해 ‘경기도 토종농작물의 날’ 지정 및 토종유전자원 활성화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학훈 경기도종자관리소장은 “도 의회와 토종농가에서 토종유전자원 보존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논의된 의견을 검토해 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해 5월 연천군에서 탈진한 상태로 발견되어 구조된 천연기념물 ‘독수리’가 경기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지난 11월 30일 개장한 파주 독수리식당(Vulture Restaurant) 개장 행사에 맞춰 건강을 회복해 자연으로 복귀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겨울 철새인 독수리는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정된 대형 맹금류다. 현재 독수리는 사냥하는 eagle와 시체를 먹는 Vulture로 나뉘는데 전 세계 2만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매해 겨울 2천여 마리의 독수리(콘도르, Vulture)가 한국을 찾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먹이 감소와 서식지 파괴 등의 이유로 먹이를 찾지 못하고 굶어죽는 경우가 있어 민간단체들이 후원금과 자비로 먹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개장한 독수리식당은 겨울마다 몽골에서 날아오는 독수리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장소로 민간단체인 임진강생태보존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임진강일대 자연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독수리 식당은 11월부터 3월까지만 운영하며 현재 파주, 거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첫번째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가 1년5개월여의 공사 끝에 3층 규모의 주민공동 이용시설로 새롭게 탄생했다. GH는 2일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종선 GH 기회본부장,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 등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H 1호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건립은 비아파트 지역의 빈집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유치원, 아동돌봄공간, 도서관 등 주민공동 이용시설을 제공하는 공간복지사업으로 추진됐는데, 빈집을 활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의 사례다. GH와 경기도가 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8월 공사에 들어가 1년5개월여만에 완공한 아동돌봄센터는 지하 1~3층(연면적 871.66㎡)규모로 1층에는 북카페, 조리실 등 공용공간, 2층은 초등학생 방과후교실, 3층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공간이 마련됐다. 돌봄센터 운영은 동두천시가 맡아서 한다. 이어 경기도 남부권역에서는 제2호 빈집활용공간복지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평택시에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젠더폭력도민예방단이 올해 96건의 불법촬영 의심 신고와 젠더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지난 11월 30일 수원 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이같은 내용의 젠더폭력 도민예방단(도민대응감시단, 통역지원단, 젠더폭력예방서포터즈) ‘단단즈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응단은 도민예방단을 통해 도민이 적극 참여하는 젠더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단즈’는 도민대응감시단, 통역지원단, 젠더폭력예방서포터즈의 각 한글자씩을 떼어서 명명한 것으로 총 90여 명의 도민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2024년 젠더폭력 도민예방단 활동 내용과 젠더폭력예방서포터즈의 최종 콘텐츠 결과물을 공유했다. 도민대응감시단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96건의 불법촬영 의심 신고 및 삭제 요청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도내 대학의 양성평등센터, 성인권센터 등과 연계해 7회의 젠더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젠더폭력예방서포터즈(지피지기)는 도내 초·중학교 10개 팀으로 구성돼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콘텐츠 개발,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