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8일 가치키움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 및 제3회 프리마켓 가치놀장’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행사는 2025년 주요 성과를 집약적으로 공유하고, 신규 육성된 17개 액션그룹(3·4기)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이들의 공식적인 시장 데뷔 및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보령의 잠재적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첫선을 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김정태 추진단장은 “2025년은 3단계 육성 과정을 거쳐 최종 ‘Go 단계’를 수료한 35개 액션그룹이 보령형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기틀을 다진 해”라며 “주민들의 열정과 협력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를 바탕으로 보령 농촌의 지속 가능한 활력을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령 지역 정체성 담은 혁신 제품 및 콘텐츠 공개 보령시 신활력사업의 핵심인 액션그룹 육성은 ‘레디(Ready)-액션(Action)-고(Go)’의 3단계 공동체 가치키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8일 보령시 주교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충청남도지사기 에어로빅힙합대회’가 도내 생활체육인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에어로빅힙합협회와 보령시에어로빅힙합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충청남도체육회가 후원했으며, 도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됐다. ‘에어로빅힙합’은 에어로빅의 유연함과 힙합의 리듬감을 결합한 율동형 생활체육 종목으로, 음악에 맞춘 역동적인 동작과 팀워크를 통해 신체 균형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개회식에는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 시의회 의장, 임성혁 보령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에어로빅힙합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참가자들은 음악과 리듬에 맞춰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보령에서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어울려 열정과 에너지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7일 대천체육관에서 ‘2025년 보령시 주민자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제1부 의식 행사, 제2부 화합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웅천읍 통기타팀, 대천2동 시니어모델팀 등 5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이어졌으며, 김효신 주민자치협의회 부회장이 “오늘은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개회를 선언했다. 주민자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웅천읍 이채우 씨 등 16명이 보령시장상을, 이현복 씨 등 2명이 시의장상을, 임환빈 씨 등 2명이 국회의원상을, 박인숙 씨 등 3명이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상을, 이순모 강사 등 16명이 보령시주민자치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대천3·4동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봄·여름·가을·겨울 4개 팀으로 나뉘어 신발 던지기, 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7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보령시–울란바토르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시 대표단이 울란바토르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계기로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울란바토르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무르투브쉰 울란바토르 부시장을 비롯해 대외협력국장 등 주요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보령시에서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참석해 교류 확대의 필요성과 실질적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관광 교류 ▲경제교류 활성화 ▲학생과 교사의 상호 방문 교류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다져가는 첫걸음”이라며 “문화·경제·교육 등 다방면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민선8기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미국 출장기간 동안 ‘투자유치 100조 원+α’를 달성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지난 달 27일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 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이어 28일 신세계프라퍼티로부터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에 대해 5조 원대(5조 79억 원) 추가 투자를 이끌어 냈다. 임기 중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약 8개월 앞서 조기 달성한 것으로 현재 김동연 지사의 투자유치 총액은 100조 563억 원이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2023년 2월 경기도의회 도정연설에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경기도의 자원을 총동원하여 임기 내 100조 원 투자를 목표로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민선 8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 목표를 공표했다. 민선8기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선 이유는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와 글로벌 기업 유치로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신성장 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민선8기 경기도의 ‘투자유치 100조 원+α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입품에 탄소배출량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하고 있는 경기도내 수출기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이 탄소배출량 산정·검증 절차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2025 경기도 탄소중립 대응 관련 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은 내용의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는 경기FTA센터 ’25년 탄소중립 대응 지원사업 참여기업 258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의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현황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으나, 여전히 대응하고 있지 못한 기업이 절반 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년도 조사에서는 EU CBAM에 “대응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34.1%에 불과했으나 ’25년 조사에서는 50%로 증가했으며,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기업은 ’24년도 응답률 65.9%에서 ’25년도 50%로 감소해 전년 대비 대응 인식 및 노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업들이 꼽은 탄소중립 대응의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1개 시군에 총 88억 원 규모의 대설·한파 대책비를 지원했다. 도는 시군별 수요 여건에 맞는 재정지원을 위해 지난달 제설장비·자재와 한파저감시설 등에 대한 시군별 수요조사를 했다. 도는 이를 토대로 시군별 재정자립도, 제설대상 도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군별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국비를 합친 23억 3천만 원, 경기도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64억8천만 원 등 총 88억 1천만 원을 교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에 내린 117년 만의 폭설 등 이례적인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지원금은 ▲소형 제설장비 및 제설삽날 ▲제설제 및 제설함 구입 ▲제설차량 및 장비 임차 같은 재난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한파저감시설 설치 등에 사용한다. 도는 지난 4월에도 제설제 구입 등 선제적 지원을 위해 시군에 32억 8천만 원을 교부하는 등 올해 총 121억 원을 겨울철 재난대비를 위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지원액 65억 2천만 원의 2배에 달한다. &nb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파주시 문산천의 홍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파주 문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일원 총 연장 4.5km 구간의 하천에서 진행되는데 ▲축제공(제방 쌓기) 5.3km ▲보축(제방 보수·보강)3.8km ▲교량 5개소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도비 495억 원으로 ▲공사비 382억 원 ▲감리비 30억 원 ▲보상비 76억 원 ▲설계 및 기타비용 7억 원 등이 투입된다. 공사는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문산천 정비사업은 지난 2018년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2020년 설계VE(Value Engineering) 자문 및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2021년 12월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를 통해 보상 협의 절차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왔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문산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파주시 및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의 사회적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한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총 1,015억 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정 정책사업의 환경적·경제적·사회적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해 분석한 것은 이번이 국내 지방정부 가운데는 처음이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다회용기·텀블러 사용, 걷기·자전거 이용, 기후 퀴즈나 줍깅(플로깅) 참여 등 도민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을 수행하면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경기도 대표 환경정책이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교통(대중교통·걷기·자전거), 에너지(태양광 설치·PC 절전·고효율 가전), 자원순환(다회용기·플로깅 등) 등 10개 활동의 2024년 1~12월 실적 2,682만 건을 기준으로 정량 측정을 진행했다. 측정 결과, 도민의 참여로 ▲온실가스 감축 8만5천tCO₂eq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91억 원과 환경비용 저감 140억 원 ▲유류 절감 640억 원, 전력·자원 절감 약 9억 원 ▲건강 개선에 따른 의료비 절감 103억 원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32억 원이 창출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달빛어린이병원’ 37곳을 운영하며 소아 야간·휴일 진료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130개소 중 28%를 차지하는 전국 최다 규모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사업으로, 평일 야간(23시)과 주말·공휴일(18시)까지 외래 진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지정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적극 지원해 2021년 5개소에서 2025년 37개소로 6배 이상 늘리며 상반기 기준 61만 7천 건의 진료실적을 냈다. 이는 지난 9월 국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 취지와도 맞닿아있다. 경기도는 도민이 필요한 시기에 필수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야간과 휴일에도 경증 소아환자를 진료함으로써 응급실 혼잡을 줄이고, 중증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사업의 실효성 증대를 위해 운영시간 준수 여부 등 반기별 점검을 실시하고 복지부에서 사업 성과평가를 공식 건의했다. 또한 운영시간 확대를 지속 독려한 결과 사업비 지원 대상은 23개 소에서 ’25년 2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특성을 고려해 예방수칙 준수와 위생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도내 최근 5년간(2020~2024년) 식중독 발생 분석 결과, 전체 218건 가운데 겨울철(1~2월·12월) 발생이 21.6%(47건)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55.3%(26건)에 이른다. 노로바이러스는 10개 입자 수준의 극소량만으로도 감염될 만큼 전파력이 강하다. 주로 오염된 손·조리기구·식재료를 통해 확산되며, 구토·설사·복통·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고 노로바이러스가 전염되기 쉬워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은 위생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 경기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G버스 8천대를 이용해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동영상을 홍보하고 있다. 또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과 연계해 도내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에 노로바이러스 예방 구토물 소독처리 키트를 240개 배부, 식중독 발생 시 현장 위생관리와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는 어린이집 1,020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종교계와 협력해 ‘생명존중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통계청의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자살사망자 수는 3,829명으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경기도 전역에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 영상은 개신교·불교·천주교 지도자들이 참여해 도민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전하고 있다.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은 도민 모두가 서로를 돌보고 생명의 가치를 함께 지켜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윤호균 총회장은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며 희망과 용기를 간절하게 당부했다. ▲용주사 성효 주지스님은 “자비심은 절대적 연결의 핵심”이라며 자비심을 통한 생명 존중을 강조했다. ▲천주교 수원교구 이용훈 주교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우리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잘 살피고,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전했다. 영상에서는 어려운 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도움 정보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영상은 경기도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