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25∼26일 서산시 대호지, 공주시 제민천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내수면 자원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토종 붕어 15만 마리와 다슬기 5만 패를 방류해 내수면 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서산 대호지는 붕어 등 민물 어족자원의 보고이며, 공주시 중심부를 흐르는 제민천은 생물다양성이 높은 생태하천으로 자원 증대와 더불어 생태계 복원이 필요한 수면이다. 서산 대호지에는 토종 붕어 10만 마리를, 공주 제민천에는 토종 붕어 5만 마리와 다슬기 5만 패를 각각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토종 붕어는 민물고기센터가 지속 관리하는 우량 토종 붕어 어미를 통해 생산한 평균 전장 4㎝ 전후 개체들로, 지난 5월부터 민물고기센터에서 산란, 부화, 성육 등 인공 종자 생산 과정을 거쳤다. 어린 다슬기는 평균 각고 0.7㎝ 전후의 우량종자로, 지난 6월부터 어미 확보, 산란 유도, 치패 산출, 성육의 과정을 거쳐 생산했다. 민물고기센터는 이틀간 단순 방류 활동을 넘어 어업인 등 지역민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광역시·도별 전기요금 차등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공론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 우리나라 전력 소비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반면 발전소는 주로 비수도권에 위치해 지역 간 전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 차등요금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 시도별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재관·김교흥·김종민·어기구·이언주·문진석·이정문·허종식·권향엽·송재봉·허성무·황명선 의원 등 12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도와 인천·울산·강원·전남·경북·경남 등 7개 광역시·도가 공동 주관했다. 도를 비롯한 5개 시도는 지난 4월 전력 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토론회는 그 후속 조치로 마련했다. 최근 산업부는 차등 전기요금제 적용 기준을 기존 수도권·비수도권·제주 3분할에서 추가 세분화하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경기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4차산업 선도 글로벌 경제 허브로 만들기 위한 민선8기 힘쎈충남의 꿈이 커가고 있다. 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 베이밸리 국제 심포지엄’을 열고,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의 성과와 미래 비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공유·모색했다. 제10회 환황해 포럼을 포함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태흠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지사,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 미국 퓨처리스트스피커 설립자, 릭 라스무센 미국 UC버클리 교수, 왕월청 중국 장수성사회과학원 부원장 겸 교수 등 국내외 지자체장과 학계 인사,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베이밸리 환황해 혁신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은 김 지사 개회사, 기조강연, 사례 발표, 패널 토론, 환황해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베이밸리 정책 추진 3년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 허브 육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아산만 일대는 동북아 경제벨트의 핵심이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반도체·디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부여여자고등학교를 부여군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내로 이전하기 위한 신축공사를 오는 11월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3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새 학교는 2027년 3월 이전개교 예정이다. 부여여고 이전부지의 매입계약은 10월 중 완료 예정이며, 건축계약은 현재 조달청에 의뢰한 상태로 10월 중 낙찰자 선정을 거쳐 11월 내 착공 예정이다. 부여여고 이전 사업은 현재 부여여고 국가유산청 보상금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를 충남교육청과 부여군이 7:3으로 분담하는 것으로 2021년 10월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당초 2024년 9월 개교가 목표였지만, 이전 예정 부지(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부지) 문화재 발굴조사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어, 이전개교 시기를 2027년 3월로 변경하여 추진하게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열악한 교육환경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던 부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모든 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어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이 만족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를 조성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9월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향객 등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포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이주자택지, 애향공원 등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충남신보 임직원을 비롯한 충남문화관광재단, NH농협은행 충남영업부, 충남경제진흥원 및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임직원 100여 명이 동참하여 내포신도시 상가 밀집 지역과 공원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와 무단 투기물을 수거했다. 충남신보 강태희 상임이사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며“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신보는 이번 내포신도시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농가 일손 돕기 및 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충남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우수프로그램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보령시는 치매 예방관리 사업 내실화와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치매 우수프로그램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18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이후 치매 조기 검진사업,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하고 있다. 특히 치매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한 치매안심센터 운영, 지역 농림자원을 연계한 치매 치유 농업, 치매 안심마을 운영, 치매 안심 가맹점 운영 등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보령을 만드는 데 지속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SBS, SBS A·T와 지난 25일 서울 목동 SBS본사에서 ‘SBS 보령 미디어파크’ 조성 관련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오픈세트장과 체험형 콘텐츠 시설을 결합한 K-콘텐츠 기반 관광테마파크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르면 SBS와 SBS A·T는 K-콘텐츠 제작·방송기술·미술 역량이 집약된 시대극 중심의 촬영·제작 인프라를 보령에 구축하고, 보령시는 관련 법령 범위 내에서 행정지원과 기반시설 확충 등을 제공한다. ‘SBS 보령 미디어파크’는 K-콘텐츠 생산과 글로벌 확산, 지역관광 활성화라는 선순환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주목받는 지방 거점형 K-컬쳐 프로젝트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방문신 SBS 사장은 “이번 보령-SBS 미디어파크는 단순한 세트 공간이 아닌 K-콘텐츠 제작과 체험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테마파크”라며 “이 공간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세계로 확산되는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준 SBS A·T 사장은 “SBS A·T는 국내 최고 수준의 K-콘텐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어린이집에서 교사의 근무시간과 연장보육 원아의 하원시간을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조금을 부정수급했다고 신고한 공익 제보자에게 어린이집 관련 경기도 공익제보 포상금 역대 최고액인 1,300만 원이 지급된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5일 2025년도 제3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된 어린이집 보조금 불법 수급 제보 건이 부정수급 보조금 환수하고 원장 자격정지의 행정처분이 이뤄지는 등 보조금 불법 수급에 경종을 울리고 공익의 증진을 가져왔다고 평가하며 1,300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전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관련 공익제보 포상금 최고액은 2023년에 지급된 300만 원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제보자 등 5명(5건)에게 포상금 총 3,826만 원을 지급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세부 내역은 ▲무자격 건설업체 하도금 및 부당특약 신고(2,286만 원) ▲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1,300만 원) ▲건설폐기물 처리 사업장 부지 변경허가 미이행 신고(200만 원) ▲폐기물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2024년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계획 평가에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과 경기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를 열고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및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 기관을 포상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구강보건법’ 제8조에 따라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도 구강보건사업 세부 시행계획 시행결과를 평가했고, 경기, 부산, 광주 등 세 개 시도를 ‘탁월’ 결과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과 경기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자체사업과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2개소 운영 등 도민 구강건강 향상으로 위해 추진한 구강건강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그동안 시군구 단위로 평가했던 구강보건사업 세부 시행계획이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 평가로 이뤄졌는데 장관 표창을 받아 보람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함께한 협력기업에 2025년 경기도 중소기업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5일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SK스토아’와 ‘롯데마트’에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시상된 경기도 중소기업 유공 표창은 2년 이상 경기도에서 기업을 운영하거나, 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도지사 표창은 그간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업체에 수여됐다. 먼저 SK스토아는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2023년 5억원, 2024년 14억원, 2025년 20억(8월말 기준)의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총 27개 경기도 중소기업의 판로를 제공했으나 올해는 114개사 지원으로 기업 참여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롯데마트는 지난 2024년부터 경기도주식회사와 손잡고 기획전을 통한 오프라인 판로 개척에 공을 세웠다. 올해까지 2년간 81개 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26일 ‘2025년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입기관의 운영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는 CCTV와 인공지능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공격, 물건 파괴 등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중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안산·의왕 3개소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올해는 의정부와 남양주시까지 5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보고회에서는 기술 개발사인 SK텔레콤이 사업 추진 현황과 성능 개선 계획을 발표했고,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와 안산·의정부·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이 현장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는 AI 행동중재 컨설팅 중간 결과, 대상자의 공격·파괴 행동이 정도 10에서 2로 80%, 자해 행동은 주 10회에서 3회로 70% 줄어들고, 부정적 관심이 아닌 눈 맞춤, 부드러운 말투 등 긍정적 대체 행동이 늘어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행동 데이터 기반 전문가 컨설팅이 도전행동의 원인 분석과 중재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AI 영상 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도내 중견·중소기업 임직원, 공공기관,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공정거래 분야 교육’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하도급, 가맹, 유통업 등 업종 맞춤형 법 개정 사항과 심판결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5회(15시간) 대면교육과 온라인 강의 제공을 통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교육생까지 아우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육 결과, 당초 목표 교육생 250명을 크게 웃도는 도내 146개 기업, 447명이 참여해, 공정교육에 대한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하도급 분야 교육에는 업종을 불문하고 제조·유통 등 94개 사가 참여해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3점으로 나타났으며, ‘사례 중심의 커리큘럼 구성’이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 꼽혔다. 분야별 교육은 ▲하도급법 일반(서울) ▲상생협력과 하도급(수원) ▲하도급법 심화(의정부) ▲가맹사업법(수원) ▲유통업과 공정거래법(서울)으로 진행됐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