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과천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에서 10월과 11월 총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마을기업 팝업스토어 ‘마을몽땅마켓’을 열고 총 4천2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마을몽땅마켓’은 도내 마을기업 홍보와 매출 증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마사회가 장소를 후원해 1차(10월 26일, 27일)와 2차(11월 2일, 3일) 모두 렛츠런파크에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총 19개의 마을기업은 고구마, 참기름 등 지역 특산물을 비롯해 침구나 제로웨이스트 꾸러미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해 1차 2천만 원, 2차 2천2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지구를 살리는 제로웨이스트 키트, 지역 작가의 도약을 응원하는 수공예품 등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마을기업 제품이 더욱 사랑받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성장을 위해 홍보, 판로 확대 등의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분야별 전문가들이 입주 전 공동주택을 방문해 시공 현장을 점검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올해 운영 성과를 담은 ‘2024년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입주민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품질점검 시 공동주택 생활 속 불편 개선사례들과 건축, 조경, 소방 등 10개 분야의 지적·우수사례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분야별·유형별로 분류해 사례집을 구성했다. 주요 개선사례를 보면 A단지에서는 이륜차 주차 편의를 위해 단지 내 소용없는 공간에 오토바이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B단지에서는 입주민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보행 동선 및 생활 운동시설 주변 경계석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했다. 도는 사례집을 시군 공동주택 품질점검 관련 부서 및 건설관계자 등에게 별도 배부할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경기도 전자책 누리집에도 게재한다. 박종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사례집 발간은 도 내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공유하고, 향후 더 많은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가을철을 맞아 지역 축제장을 찾는 나들이객과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도는 지난 10월부터 수원화성문화제, 구리 코스모스 축제,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 등 6개 시군의 축제 현장을 찾아 8,800여 개의 식중독 예방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홍보물은 식품접객업소들이 스스로 위생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지원책의 하나로 음식점 종사자들이 손쉽게 위생 관리 지침을 따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보물품에는 휴대용 손 소독제, 일회용 장갑, 장갑 거치대 같은 위생 물품과 위생 관리 지침서가 포함된다. 지침서는 식품접객업소에서 실천해야 할 위생 관리의 기본 수칙과, 손 씻기 및 위생장갑 사용의 중요성, 구체적인 위생 수칙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홍보물에는 경기도가 제작한 위생 관리 안내 포스터도 포함돼, 손님들에게도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위생 준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인 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더 큰 평화’ 실현을 위해 비무장지대(DMZ)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생태의 공존을 주제로 논의하는 ‘2024 DMZ 에코피스 포럼(DMZ EcoPeace Forum)’이 4일 막을 올렸다. 4일 남북의 강이 합쳐지는 조강이 내려다 보이는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은 유시연 바이올리니스트와 장경희 장구반주의 ‘풍년가’로 시작됐다. 풍요를 상징하는 풍년가는 농업국가였던 우리민족의 ‘희망가’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노래하자는 의미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에코피스 포럼’을 지난해부터 이끌어온 DMZ OPEN 페스티벌 공동위원장인 최재천 위원장은 “마지막 남은 분쟁지역인 한반도의 DMZ는 더 이상 대한민국 땅이 아니라 인류에 속하는 땅”이라며 “오늘날과 같이 남북이 긴장상태에 있을수록 생태와 평화는 어울릴 듯 안 어울리는 조합으로 보일 수 있지만 지금이 DMZ의 평화에 대해서, 생태에 대해서 깊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최재천 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한 기조대담은 평화부문과 생태부문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분쟁지역에 시사하는 한반도 DMZ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럽출장 복귀 후 첫 공식 일정으로 4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요 실국장들과 도청사에 마련된 아리셀 화재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도했다. 경기도는 김 지사 추도에 대해 아리셀 화재 사망자 23명의 장례가 지난 3일 모두 완료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사고발생 당일인 6월 24일 현장을 찾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해달라고 당부한 데 이어 사고 대응과 수습, 부상자와 유가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화재 사망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24시간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부상자들의 생활안정, 외국인 희생자들의 유족을 위한 항공편, 체재비 등을 지원했다. 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도내 리튬 취급사업장과 폐배터리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지난달 27일 ‘현덕지구 개발사업 공영개발 추진’을 발표하며 사업 재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지역주민들과 만나 현덕지구 개발방향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4일 현덕면 장수리 및 권관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학수·김재균 경기도의원, 허윤강 안중출장소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덕지구 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주민설명회에서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 후 ’27년 보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평택항, 수소복합기지 등과 연계해 현덕지구를 신재생에너지(수소), 미래자동차, 반도체, 스마트물류 등 첨단 산업단지로 개발해 미래 신산업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역주민은 개발 지연으로 인한 그간 생활불편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침해로 인한 고충, 공영개발을 통한 지방공기업 주도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개발에 대한 기대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현덕지구 개발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체육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전문가 및 시군과 함께 내년도 사업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4일 경기도청에서 체육계 민간 전문가, 지역 체육단체 관계자와 ‘체육인 기회소득 확대방안 정책과제 수행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양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위원, 박진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상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을 비롯해 허범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영본부장, 이상윤 경기도체육회 스포츠기회복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4월부터 수행된 체육인 기회소득 확대방안 정책과제 연구 결과, 체육인에 대한 기회소득 지급은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안정적 체육활동을 보장하고, 체육의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며, 다양한 종목의 체육인들을 고르게 지원해 스포츠 분야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경기도 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년 시범사업 시행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의 목적을 충실히 반영해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업무 전반에 AI(인공지능)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구성한 ‘구읏 AI 탐험대’의 6개월간 교육이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AI에 관심있는 임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탐험대는 ‘아이(AI)야 놀자’라는 테마에 맞게 AI를 업무영역에 도입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과정으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은 기획서, 영상 쇼츠, 음악, 회화, 누리소통망(SNS)콘텐츠 등 월별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전 강의는 AI전문 강사인 김진희 미래교육아카데미 대표가 맡았다. 매회 교육마다 미래아카데미 소속 퍼실리테이터들이 교육 실습을 도왔다. 탐험대원들은 이번 교육을 토대로 각 부서업무 전반에 전파, 접목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읏 AI탐험대’는 공공기관 AI 교육의 선제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경기도 공무원들도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 탐험 대원들의 실습과정은 유튜브 스케치 쇼츠 영상과 언론보도를 통해 확산돼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벤치마킹 후 도입하기도 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AI의 관심과 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의정부시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하나로 시행한 ‘경민대학로 경민광장 및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이달 중 준공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사업이다. 의정부시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은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됐다. 의정부시 흥선동은 2012년 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되고 2020년 의정부시 미군부대 중 가장 큰 규모인 캠프레드클라우드가 이전·반환되면서 지역경제 침체와 쇠퇴현상의 악순환이 발생해 새로운 도시재생 방안 모색이 절실했다. 이에 경민대학로 경민광장 및 보행환경 개선을 비롯해 간판개선, 청년마켓 실험사업, 플리마켓 운영, 상가 경영지원 컨설팅 지원 등 대학로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채로운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경민대학로 경민광장 및 보행환경 개선’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추진 중인 경기여성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집수리 교육을 받은 여성, 일명 ‘안심하우징 활동가’들이 주거취약 주택 수리에 나섰다. 경기여성거버넌스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학 협치 사업으로, 올해는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집수리 교육 ‘안심하우징’ 사업이 추진됐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안심 집수리 전문교육 수료 후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여성 활동가를 모집해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공구 사용법 ▲전기 ▲설비 ▲창호·방충망 ▲생활수리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총 10개 강의를 수료한 26명의 안심하우징 여성 활동가들은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원, 의정부, 양주 등 3개 시군 14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잠금쇠와 방충망, 전등 수리 등 주거약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활동가는 “여성들은 집수리를 배울 기회가 적은데, 이렇게 교육을 받아 다른 사람을 직접 도울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한 도민은 “같은 여성이 방문해 수리를 해주니 안심이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안심하우징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 인증 G마크 브랜드 한우고기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11월 초부터 한 달간 축산물이력제 이행 현황 파악에 나선다.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한우고기 축산물 등급 이력제 관리 소홀이 지적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경기도는 매년 도축 소와 유통 중인 한우고기의 이력번호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280건 실시하고 있으며, 한우와 비한우에 대한 유전자 감별 검사도 1,400건 추진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이번 이력제 관리 강화에서는 과거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판매 내역을 중심으로 거래내역서 등을 확인한다. 관련 자료 확인 결과 미비 업체에 대해서는 가공장 등을 직접 방문, 점검하고 시료를 수거하여 축산물이력제 일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이력법에 의거해 벌금, 과태료 부과 등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시행한다. 이력 일치 여부는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한우고기 유전자 정보를 비교․분석하고, 이력 관련 서류 확인은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공급 시군 부서와 협력할 예정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산림청은 1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국산 목재 이용 및 목조 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원, 공공건축물 등 GH 공공시설에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기로 하고 모듈러 건축의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하는 국산 목재는 철근·콘크리트 등 건축 자재와 달리 제조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흡수한 탄소를 저장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한다. GH는 올해 8월, GH 넷제로(Net-Zero) · RE100 달성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 기존 임대주택 태양광 설치, 공공주택 모듈러 건축, 탄소 상쇄 공원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은 공공부문의 국산 목재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목재 친화도시 조성, 목조건축 실연사업, 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등 국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산림청과 지속적인 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