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와의 협약을 통해 ‘2024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7월 19일부터 자원 수거 및 리필 스테이션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10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장곡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자원 수거 및 리필 스테이션이 운영된다. 운영에는 지역주민 자조 모임 ‘우리 동네 내 식구’ 참여자 10명이 돌아가며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7월부터 원활한 운영과 지역 사회 내 자원순환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에서 지원하는 8회기 교육을 받고 있다. 자원 수거 및 리필스테이션 운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이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 자원순환을 위해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자원 수거 및 리필스테이션 운영을 위해 무료 교육과 지원을 해주신 마을문화교육동공체 ‘담다’에 감사하다. 또한, 적극적으로 나서서 홍보하고 운영에 도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능곡동에 있는 어린이집 4곳(시립능곡어린이집, 시립능곡주공9단지어린이집, 시립능곡주공13단지어린이집, 시립장현행복어린이집)은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을 향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6월 22일에 열린 어린이 에코프리마켓과 학부모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행사는 각 가정에서 기부한 옷, 문구, 장난감 등을 모아 학부모가 판매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전달된 온정의 후원금(929,600원)은 관내 소외계층, 영유아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선행과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기회가 됐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기부를 이어 나가고 싶다”, “더욱 행복한 능곡동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어린이집 아이들과 원장,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의 사랑이 관내에 두루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제26대 박승삼 부시장이 7월 22일 자로 취임했다. 박 부시장은 22일 오전 시흥시 논곡동에 있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박 부시장은 “도전과 혁신의 도시, 시흥시의 일원으로 일하게 돼 영광임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병택 시장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화호의 세계화, 국가첨단전략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에 따른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시흥이 꾸준히 그려온 미래 청사진을 구현하는 데 그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살려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승삼 신임 부시장은 2003년 제4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한 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경제투자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그는 풍부한 실무 경험과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을 갖춘 지방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시는 박 부시장의 취임으로, 민선8기 반환점을 지난 임병택 시장의 공약 실현과 성과 창출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그동안 국가기관인 소방청, 보건복지부, 산림청 헬기 탑승대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수상 생환훈련을 민간헬기 탑승대원까지 확대해 최초로 민간 8개 기관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소방청은 헬기 수상 추락 사고 대비 헬기 승무원 생존율 향상을 위해 민간업체 헬기 승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대구광역시 소재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생환훈련 민간 확대는 지난해 10월 산불진화 헬기 수중 추락사고 발생 이후 민간헬기 탑승대원 생존율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생환훈련을 요청한 것을 계기로 소방청과 국토부(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서울,부산지방항공청이 협업해 추진했다. 특히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가 저수지 등에서 물을 채우던 중 추락한 사고는 7건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 때문에 이를 계기로 헬기 수상 추락 때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생환훈련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nbs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가 ‘2024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예산, 장서, 공간, 서비스 등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발굴 등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시흥시는 프로그램 활성화, 도서관 정보기술 서비스, 지역사회 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1년부터 도서관 중심의 민ㆍ관ㆍ학 연계 독서생태계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흥시만의 독특한 독서문화 기반을 조성해 왔다. 특히, ‘사람도서관’ 사업은 인근 시의 사업 문의, 벤치마킹, 라디오 방송 인터뷰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600명이 넘는 시민이 ‘사람책’으로 등록해 활동 중이다. ‘사람책’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화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소통ㆍ공감형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다문화, 소외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열린도서관 운영으로 지역공동체 문화 성장을 위한 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정석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헬스케어 창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건강한 삶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1인 크리에이터 등 창업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신성장산업 시군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헬스케어 창업전문가 양성과정’은 경기도민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건강 전문지식과 사례 중심의 창업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영양소의 이해 ▲비만 관리 및 질환별 좋은 음식 ▲창업을 위한 시장분석 ▲창업을 위한 세무 및 노무 교육 등 온오프라인 창업 준비를 위한 기초에서 실무까지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흥청년스테이션(시흥시 정왕동 1799-4)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은 20명을 모집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민 누구나 7월 31일까지 시흥시일자리센터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취업 교육, 채용박람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지방세 5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사업자 44명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압류 및 추심한다고 밝혔다. 이들 체납자가 미납한 체납액은 총 1억 1,900만 원이다.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는 여신금융협회와 연계해 각 신용카드사에 압류 촉탁을 의뢰해 조세채권을 확보하는 체납처분이다. 시는 압류 시행 전 지방세 체납 사업자에 대해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예고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자에 대해 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시는 납부 의지가 있거나 사업의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보다는 분할 납부를 유도해 체납액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시흥시 징수과 관계자는 “이번 매출채권에 대해 적극적으로 체납처분을 함으로써 성실한 납세자가 받게 되는 불평등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청년기업 노바시스템은 건설 현장에 실시간 운송ㆍ정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IT기반 프로그램 기업이다. 박준식 대표가 직접 다년간 건설ㆍ운송 업계에서 일하면서 체험한 운송 정산ㆍ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에서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 “청년협업마을에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다른 창업가와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었죠. 시흥에서 받은 많은 지원과 혜택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것 역시 당연했고요” 노바시스템은 지난 2021년 ‘시흥청년해피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최근에는 삼양로지스틱스 주식회사와 TMS(운송관리시스템, Target Management System)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박 대표는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청년협업마을의 탄탄한 지원시스템이 아주 좋은 연착륙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 시흥시는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이를 통해 지역이 활기를 찾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시도를 통해 청년의 삶과 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소래너나들이센터로 주거ㆍ상업ㆍ업무 부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아름답게 가꾼 국토, 도시, 경관 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은 ‘시흥 소래 너나들이센터’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소래산 첫 마을, 새로운 100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혁신적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복합시설에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원도심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재생 정책을 통해 공공거점 및 운영체계를 구축해 원도심 관리를 위한 시정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소래지하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정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보행 안전과 주민 갈등, 교통사고 유발 등 마을의 심각한 생활안전 문제를 개선했으며, 학교 주변 보행로를 확장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옹벽을 제거해 대상지 인접 구간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9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를 대비해 장현지구 능골지하차도에서 시흥경찰서, 민간과 합동으로 통제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지하차도 침수 상황을 가정해 도로 통제와 차량 우회 조치 후 진입 차단시설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시흥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올 상반기 배곧 지하차도 전기설비를 지상으로 이전 완료했으며, 오는 9월까지 유(U)자형 지하차도 6곳에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추진하는 등 침수 대응 시설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를 대표하는 발달장애 청년예술인 ‘김채성 작가’가 지난 18일 군자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에 본인의 작품을 기증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관내 청년 예술인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대여해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품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작품 판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신진 청년 작가를 육성하기 위한 ‘청년 통통 릴레이 전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김채성 작가는 해양오염과 바다 쓰레기로 인해 사라져가는 고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미술관에 간 고래’ 전시를 오이도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에서 지난 5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개최했다. 시흥시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는 발달장애 청년들에 대한 지원의 하나로 김채성 작가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김채성 작가는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올해 전시를 위해 새롭게 그려낸 ‘우리 바다 우리 고래’라는 아크릴화를 기증했다. ‘우리 바다 우리 고래’ 작품은 우리 바다에 살고 있거나 혹은 사라진 고래들을 망라해 그린 그림으로, 전시의 기획 의도가 가장 잘 반영된 작품이다. 김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시흥화폐 ‘시루’의 질적 도약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올해 두 번째 정책 자문 및 학습모임을 지난 17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지난 5월 17일 ‘지역화폐와 공동체 활성화’라는 주제의 첫 번째 모임에 이어 이번 모임에는 ‘지역화폐와 지역 순환 경제’란 주제로, 시흥화폐 발행위원 및 담당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학습과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점순 인천대 후기산업사회연구소 연구원은 지역 순환 경제에 대해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지역 내의 소비, 투자, 기업 수익 등이 내생적 순환을 거치며 글로벌경제로부터 자유로운 지역경제를 지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순환 경제의 필요조건으로 “‘지역화폐’, ‘사회적경제조직’, ‘지역공동체 부 구축’, ‘지역 재투자’, ‘지역 공공은행’, ‘커먼즈’(공동자원)”를 언급했다. 이어 일본의 사례를 통해 공동체복원형, 소비촉진형, 지역자원활용형 등 다양한 형태의 지역화폐가 다양한 주체(신용협동조합, 대학교, 상공회의소 등)에 의해 작지만 알차게 지산지소(地産地消, 지역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