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가 5일 공개한 ‘2024년 시흥 화폐 시루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루 사용 만족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도 모두 높은 긍정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가 지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39만여 명이 사용 중인 모바일 시루 앱(app)을 통해 진행된 이번 만족도 조사에는 사용자 3,191명과 가맹점주 51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루 사용자 중 93%가 ‘만족(대체로 만족 47%, 매우 만족 46%)한다’고 답했다. 또한, 시루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97%(매우 도움 60%, 어느 정도 도움 37%)에 달했다. 사용자들이 시루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로는 ‘인센티브(구매할인) 혜택이 좋아서’(7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시루 사용 이후 지역 내 소비가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은 86%(조금 증가 44%, 매우 증가 42%)로, 지역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도입 목적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빈도에 대해서는 ‘1주일에 1회 이상’ 사용한다는 응답이 48%, ‘매일’ 사용한다는 응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관내 범죄 및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차량 데이터를 수집해 수배차량을 검지하는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은 시흥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차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수배차량을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수배차량 인식 시 이벤트를 발생시켜 차량의 실시간 위치와 CCTV 정보를 제공해 수배차량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기존에 연계된 차량 방범 CCTV와 주차관제 시스템 차량 데이터뿐만 아니라, 관내 139개소에 설치돼 있는 139대의 불법주정차 단속용 회전 카메라를 시스템에 확대 연계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차량 방범 및 주차관제 등 총 334개소에 434대의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로써 범죄 차량의 이동 경로 파악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방범 및 치안 예방 활동 등 차량을 이용한 사건 처리 또한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신속한 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24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행사다.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를 발굴하여 알림으로써,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역량 강화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사는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소개 ▲주요 작업현장 개선사례 ▲사업주와 근로자간의 참여 및 협력 기여도 ▲타 사업장의 적용 가능성 등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본선에 진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방공기업이 최초로 수상한 사례로 그 의미를 더했다. 정동선 사장은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명예산업안전감독관과 근로자 모두가 협력해 안전한 근무 환경과 안전한 시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값진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안전경영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여 안전한 일터뿐만 아니라 시흥시민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세계적인 마케팅 업계의 거장 페르난도 마차도(Fernando Machado, 브라질)가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를 찾는다. 페르난도 마차도는 지난 2014년부터 약 6년간 버거킹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서 당대 최고의 마케팅으로 손꼽히는 여러 캠페인을 전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같은 성과를 통해 세계적인 광고 전문지 애드위크(Adweek)가 선정하는 그랜드 브랜드 지니어스(Grand Brand Genius)에 최초로 두 번이나 선정된 것은 물론 지난 4월에는 미국 마케팅 협회(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의 마케팅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등 세계적인 CMO로서 존재감을 어김없이 드러내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마케팅 캠페인은 먼저 2019년 MAD STARS의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 제품 서비스(Product & Service) 부문 수상작인 '와퍼 디투어(Whopper Detour)'를 꼽을 수 있다. 제한된 예산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롭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월, ‘지역 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 운동 챌린지’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 운동 챌린지는 지난 6월 한 달간,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집안에서 자신에게 맞는 건강 운동을 하고, 그 모습을 네이버 밴드에 올려 공유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동기 부여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챌린지에 참여한 장애인은 “처음에는 매일 인증하는 것이 부담됐지만, 인증하기 위해 매일 운동하게 됐고, 점차 자신감과 재미가 생겨 매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 보호자는 “건강 운동을 통해 점차 변화되는 모습을 보게 됐고, 삶의 활기도 생기게 됐다”라고 말했다. 참여자의 동의를 얻은 해당 영상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과 재활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중심 재활보건사업은 장애인의 신체 재활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관리, 소그룹 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의 보행 안전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에 걸쳐 유기 간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언제라도 추락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유기 간판을 철거하는 것으로, 건물주 등 관리책임자에게 철거비의 50%를 부과해 비용을 부담시키는 시흥시 특화 사업이다. 많은 지자체가 아직도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시행하면서 간판의 설치자나 관리책임자에 대해 별도의 비용을 청구하지 않고 시비 100%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간판 설치자, 건물주 등 간판에 대한 철거 의무가 있는 자에 대해 60% 이하의 철거비 부담금을 부과 징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에서 직접 간판을 철거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시는 총사업비 796만 원(자부담 398만 원)을 투입해 추락사고 발생 우려가 큰 간판 17개를 철거했다. 박건호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은 우기를 대비해 위험이 있는 간판 제거에 큰 중점을 뒀으며, 향후 상가 임대차계약서에 간판철거 특약사항을 명시해 옥외광고 문화에 큰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 ‘아동친화마을조성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월곶동 아동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월곶초 하굣길 안전 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월곶동주민자치회, 영석산업개발(주), 월곶초등학교 등 3개 기관의 ‘2023년 월곶초 하굣길 안전도우미 지원 협약식’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뤄졌다. 7월 2일에는 안전 지도 활동 중간 점검이 진행됐으며, 점검 활동에는 아동친화마을조성 추진위원 외에도 월곶초등학교장, 학부모위원장,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이 참석했다. 안전지도 활동가는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차량 통행이 빈번한 학교 후문 건널목 횡단보도를 아동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석산업개발(주)에서는 소정의 식사와 다과를 지원하고 있다. 이지선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하굣길 안전 지도를 통해 학생도 부모도 마음 놓을 수 있으며, 아동이 살기 좋고, 아동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월곶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바쁜 와중에 안전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5기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규위원 2명을 포함한 총 27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민간위원 23명과 공공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에서는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제5기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동안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마을 복지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새롭게 구성된 5기 협의체는 더욱 촘촘해진 인적 안전망을 토대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복합적인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금순정 민간위원장은 “기존 제4기 협의체 위원들과 신규위원들까지 더해져 제5기 활동에 함께 하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출범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위원들과 더불어 행복한 정왕1동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항상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역 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일 ‘2024년 시흥청년축제기획단 흥플러 3기’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흥청년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렸다. 위촉식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소래산길 11 소재)에서 열렸으며, 청년, 청년단체(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청년정책 서포터즈, 전문가 등 총 20여 명이 위촉식에 참석했다. ‘흥플러’는 2024년 시흥청년축제의 슬로건 구상 및 제안, 프로그램 기획ㆍ구성, 대내외 홍보 및 네트워킹 등의 역할을 맡으며,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13명이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이달부터 10월까지다. 흥플러 3기의 첫 대면식인 위촉식 이후, 오리엔테이션 및 ‘흥플러’ 기획단원들의 축제 기획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축제 기획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축제기획력을 향상하고, 2024년 시흥청년 축제가 청년의 눈높이에서 새롭고 독창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 아이디어 제안, 홍보 방안 논의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청년정책 서포터즈단을 통해 흥플러가 축제를 기획하는 전 과정을 밀착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유상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오는 7월 20일 오전 11시에 다목적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음악회 ‘음악, 도서관에서 읽어드립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이탈리아와 독일의 작곡가를 중심으로 인문학적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을 자극하는 연주곡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이탈리아의 스카를라티와 독일의 바흐의 곡을 통해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2부에서는 이탈리아의 클레멘티와 독일의 베토벤의 고전 시대 음악을 대중적인 연주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는 와이아트기획이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목감도서관과 함께 주최하게 됐다. 목감도서관은 도서관 음악회 외에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는 클래식 기타와 첼로 앙상블 연주 감상 등 음악과 함께하는 강연을 제공하며, ‘지혜학교’ 사업에서는 ‘파란 리본(破卵 Re-born) 셀프 치유’를 주제로 한 인문학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 목감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온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2층에 학습동아리 모임터를 조성해 자발적인 성인들의 학습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경기도 시흥시 소래산길 11) 으뜸관 2층에 있는 모임터는 총 4개(일반실 3개와 미술실 1개)의 강의실로 구성돼 있다. 일반실은 12명~14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쾌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다. 미술실의 경우 이젤, 철제 수납랙 등이 갖춰져 있어 작품 활동과 보관이 편리하다. 학습동아리 모임터는 정기대관과 수시대관 두 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 시흥시 평생교육원의 승인을 받은 성인 학습동아리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기대관은 분기별로 이뤄지며 매년 3월, 6월, 9월, 12월에 시흥시평생학습포털 및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된다. 또한, 학습동아리뿐만 아니라 기관과 단체, 시흥시민들도 시흥시 공유플랫폼 ‘시소’를 통해 수시로 대관을 신청할 수 있다. 학습동아리 모임터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모임터 대관 업무가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라면서 “하반기에는 학습동아리의 전문성을 활용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해수체험장 2곳(갯골생태공원, 배곧한울공원)과 지역 내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16곳의 운영 준비를 마치고, 7월 6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수체험장 2곳은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되며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은 매일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을 통해 가능하며, 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4,000원이다. 시흥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각 지역 내 공원에 설치된 체험형 물놀이장은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휴장일(매주 월요일, 우천 시)을 제외하고 매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비둘기공원과 솔숲공원은 7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총 16곳(군서공원 ▲젊음과패기공원 ▲하늬공원 ▲옥구공원 ▲물빛공원 ▲숲속향기공원 ▲큰솔공원 ▲샛말공원 ▲능곡중앙공원 ▲산현공원 ▲가온공원 ▲해로공원 ▲비둘기공원 ▲솔숲공원 ▲신천공원 ▲은계숲생태공원)으로, 시민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