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충청유교문화대계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목) 충남대학교에서 [충청 예학과 의례문화] 편찬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열린‘[충청의 경학과 교육] 편찬을 위한 제1차 전문가 세미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세미나로, 2026년 충청유교문화대계의 발간을 위한 학술논의의 일환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집필책임자인 한기범 한남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국내 예학 및 유학 연구자, 관련 분야 대학원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발간 예정인 [충청 예학과 의례문화] 편의 목차 구성과 집필 방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한남대 한기범 명예교수가 ‘충청 예학과 의례문화의 집필 방향성과 계획’을 공유한데 이어, △전주대 오항녕 교수가‘조선 문명 여명기의 충청 예학’△청운대 김경수 교수가 ‘조선 전기 충청인의 예인식과 문중 제례서’ △충남대 황의동 명예교수가 ‘조선 중기 호서 예학의 형성 배경’ △대전대 송인창 명예교수가 ‘동춘당 송준길의 주경적 예사상과 예실천’ △건양대 김문준 교수가 ‘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천안·보령·아산·부여·서천 등 도내 5개 기초새일센터와 함께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 중 20~30대 비중은 55.1%로 전국 평균(42.9%)보다 12.2%p 높아 젊은 층의 경력단절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AI 활용 확산이 이어지면서 경력단절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16회차에 걸쳐 천안·보령·아산·부여·서천 등 5개 새일센터에서 약 2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역 여성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광역새일센터는 각 기초새일센터와 협력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보령·아산·부여·서천 새일센터에서는 참여자 특성과 현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한 후 ▲공통 특강과 ▲맞춤형 회차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기초 디지털 활용 능력부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2015(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 14001은 조직이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식별·평가·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개선하도록 설계된 국제표준에 따른 환경경영 체계다. 이번 인증은 재단이 법규 준수 체계, 환경목표 및 실행계획, 위험·기회 관리, 운영통제와 모니터링, 내부심사·경영검토를 포함한 전사적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국제 표준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공식 확인받은 것이다.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은 ISO 경영시스템 분야 전문기관으로 다수 공공·민간 조직의 환경경영시스템 심사를 수행해 왔다. 조소행 이사장은 “재단이 추진해 온 친환경·탄소중립 전환과 자원효율 경영의 수준을 국제표준으로 검증받았다”며 “앞으로 그린오피스, 친환경 조달, 에너지·소모품 절감, 폐기물 최소화를 한층 고도화하고, 보증·컨설팅·교육 등 지역 소상공인 지원 전 과정에 친환경 경영 원칙을 내재화하겠다”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TYM·TYMICT가 지난 9월 24일 공동 개최한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밋업데이는 농기계 및 ICT 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농업 분야 혁신 스타트업과 TYM·TYMICT 간 실질적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국에서 총 28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8개 기업이 밋업데이에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TYM·TYMICT 앞에서 기술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과 협업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행사 당일에는 TYM과 TYMICT 실무진 및 임원진이 참석해, 스타트업 발표 후 기술적인 부분부터 현장 적용 가능성까지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 도입 가능성을 꼼꼼히 검토하고, 협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발표 기업 중 5개사는 TYM·TYMICT 산업 현장에서 제품을 시연하며 추가 미팅을 진행하는 후속 밋업(현장 실증형 추가 미팅) 대상으로 선정됐다. 충남혁신센터는 후속 밋업을 통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충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응원단, 관람객 등 대규모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내 대표 관광지와 축제, 주요 행사를 소개하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홍보관 내부에서는 △충남 관광지·축제 퀴즈 이벤트 △추억의 뽑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을 증정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달한다. 도 관계자는 “전국체육대회는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충남관광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매력을 널리 알려 충남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17일 아산 궁평저수지 일원에서 ‘2025년 임업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산업 상생 협력과 임업인 자긍심 고취, 산주·임업인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도와 아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전문임업인협회·산림경영인협회가 주관했다. ‘산림으로 함께하는 가치 있는 충남’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임업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충남형 미래 산림 육성 전략 설명, 탄소중립 퍼포먼스, 어울림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또 시군별 특산 임산물과 임업 장비, 지역 정책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하고, 산림 문화작품 전시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제는 녹화를 넘어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산림 육성이 필요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충남은 생산부터 가공·유통·산업화까지 아우르는 임산업 전주기 체계(생산-수확-가공-유통-산업화)를 구축하고, 경제림 확대와 임업 기계화, 유통 기반 강화 등을 통해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는 동시에 임업인 소득도 키워 나아갈 것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17일 계룡시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제14회 충남 수학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는 수학열매 요리사!!’를 주제로 열렸으며,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수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창의적 사고를 나누는 융합형 수학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101개의 체험 부스와 101개의 체험전시가 운영됐다. 행사장은 ▲애피타이저 ▲담음새 ▲후식 ▲맛보기 등 요리 콘셉트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학의 창의적 사고력과 실생활 응용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수학상담 ▲나의 강점찾기 ▲기하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 ▲대형교구 놀이체험 등 학생 중심의 참여형 융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학을 실생활과 연계해 ‘즐거운 학문’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이 향상되고, 교사 간 수학교육 노하우가 공유되며, 학부모의 수학교육 이해가 증진되어 지역사회 수학교육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00개원을 대상으로 3~5세 유아를 위한 ‘아롱다롱 새기는 문화예술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규모 기관에서도 즐길 수 있는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유아의 창의성과 심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유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음악놀이 ▲인형극 ▲마술쇼 ▲전통놀이 등 유아가 오감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 기관의 한 교사는 “소규모 유치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인근 유치원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문화적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의 유아들에게 풍부한 예술 경험을 제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충남의 모든 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은 청양군 대치면 시전리 마을을 찾아 ‘노인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립대학교와 혜전대학교가 함께 추진 중인 ‘지역사회 서비스 고도화’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시전리 마을 어르신 17명이 참여했으며, 충남도립대 재학생들이 직접 봉사자로 나서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테라리움 만들기, 말벗 활동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손을 움직이고 마음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테라리움 만들기는 식물과 흙을 매개로 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식물을 다듬으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미소를 지었고, 대학생 봉사자들도 “대화 속에서 세대의 거리가 좁혀지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유대준 충남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RISE 사업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김종욱 찾기’ 공연을 개최한다. 2006년 초연 이후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로 자리잡은 이 작품은 장유정이 작사·극본을, 김혜성이 작곡을, 황두수가 연출을, 정명진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2018년 대한민국 한류대상 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한중일 최초로 라이선스가 판매된 뮤지컬이기도 하다. 작품은 7년 전 인도 여행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첫사랑 ‘김종욱’을 잊지 못하는 여성이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를 통해 그를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2010년 영화로도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했으며, 동명 소설로도 발간됐다. 오만석, 엄기준, 신성록, 김무열, 강동호 등 현재 영화, 드라마, 뮤지컬계에서 활약하는 스타 배우들을 배출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양파밭을 초토화시키는 주요 병해인 ‘흑색썩음균핵병’을 해조류 등에서 추출한 친환경 방제제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흑색썩음균핵병은 양파 뿌리와 인경(줄기) 부위에 발생해 생육을 멈추게 하고 수량을 급감시키는 치명적인 병해로, 일단 발병하면 수확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 병에 감염된 양파는 뿌리 부분에 검은색 균핵이 형성되고 지상부가 시들어 진단이 쉽지만, 확산 속도가 빨라 예방 및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양파 흑색썩음균핵병 친환경 방제제는 15종에 달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들 친환경 방제제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양파 포장에서 시험을 실시했다. 시험은 양파 옆 흙에 7일 간격으로 5회에 걸쳐 각 방제제를 살포(토양관주)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결과 해조류와 미생물 등에서 추출한 방제제 3종이 흑색썩음균핵병 발생을 평균 79%까지 줄여주는 것으로 확인했다. 도 농업기술원 백승빈 연구사는 “흑색썩음균핵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9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재배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도내 아침 최저 기온은 19일 9℃, 20일에는 5℃ 안팎까지 떨어지며 18일 대비 10℃ 이상 하락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난방기를 가동하지 않거나 단일 피복으로 운영 중인 시설하우스에서는 저온 및 결로로 인한 생육 장해와 병해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보온커튼, 비닐 덧씌우기 등으로 시설을 보완하고, 난방기를 가동해 하우스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야간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하는 등 작물별 적정 생육 온도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수막 시설은 야간 목표 온도보다 3∼4℃ 높게 설정하고, 전기장치·센서 오작동 및 수막 호스 결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기온하락에 대비, 팬코일 유닛(온수난방기)이나 공기순환 히터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