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정부가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2028년까지 예정된 건강보험 10조 원 + α 투자와는 별개로 연간 약 3조 3000억 원, 3년간 총 10조 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한다. 보건복지부가 27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지난 7월 11일 제5차 의료개혁특위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추진 방향을 발표한 이후 21차례에 걸친 의견수렴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및 중대본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추진방안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의 목표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기능을 확립하고, 전공의의 과도한 근로에 의존하던 관행을 개선하여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 상급종합병원과 진료협력 병원 간 협력 강화 그간 상급종합병원-2차병원이 같은 환자군을 두고 경쟁하던 관계를 환자 중심의 협력관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진료협력을 통해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할수록 지원의 수준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빈집 정비 가속화를 위해 빈집 터를 공공활용할 경우 재산세를 감면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안을 중앙정부와 협의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 빈집은 장기간 방치됨에 따라 범죄 장소로 활용되는 등 안전·환경·위생 등 지역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도는 빈집 철거 비용을 빈집 소유자에 지원해 마을쉼터나 공용주차장 등 공공활용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빈집을 철거할 경우 재산세가 오히려 늘어 소유자들이 빈집 철거를 꺼리고 있다. 빈집이 철거되면 건물은 없어지고 빈집 터(나대지)만 남는데, 현재 지방세법상 이 토지의 재산세는 주택이었을 때의 1.5배 정도다. 이에 도는 ▲빈집을 철거하고 그 나대지를 공공활용하는 동안에는 나대지 재산세액을 기존 주택 수준으로 보고 별도합산과세 기준 적용(건물 소유 때보다 세 부담이 크지 않도록) ▲빈집 철거 시 세부담이 늘어나는데, 세부담 증가 상한 비율을 기존 5%에서 2%로 인하하고 이를 공공활용하는 동안에는 적용 ▲개별 법령에 따라 지자체장의 철거 명령으로 자진철거한 빈집 소유자에 별도합산과세 기준 적용 등을 건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정받은 ’24~’26년 산업단지 물량 전체 838만 2천㎡ 가운데 74만 7천㎡를 용인, 화성 신규 산업단지 2곳에 배정하는 등 본격적인 산업단지 물량공급을 시작한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1~’40년)’에 따라 도는 국토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3개년 도 산업단지 물량 공급계획에 따라 사업별로 적정성 여부를 깊이 있게 검토하고, 국토부 승인을 거쳐 물량을 시군 산업단지에 배정하고 있다. 이번에 배정된 물량 74만 7천㎡ 가운데 용인시는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 산업벨트를 구축해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화성시는 산업시설용지 공급 수요를 계획입지로 유도해 비도시지역 기반시설 확보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국토부 승인으로 물량이 배정된 산업단지 2곳이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물량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남은 물량도 시군 수요와 물량 공급계획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배정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남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27일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지역의 한류천 및 장항수로 수질개선 방안, 하수처리장 및 배수펌프장 신·증설, K-컬처밸리 정상화 방안 등 고양시 지역 현안을 관계자들과 집중 논의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사업단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계삼 도시주택실장 주재로 고양시 도시주택정책실장,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양시에서는 경기북부 대개발 선도사업인 일산 테크노밸리, 고양시의 랜드마크이며 경기북부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성장지원센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영상클러스터로 성장할 방송영상밸리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경기도는 무엇보다 경기북부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집중된 고양시와의 정책 협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앞으로도 관계기관 현안점검 회의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장항공공주택지구) 장항수로 수질개선대책 및 개발방향 ▲(경기고양 기업성장지원센터) 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기업성장지원센터 신속 추진·지원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청년과 중장년의 취·창업 재도전을 지원하는 ‘경기 재도전학교’가 27일 합숙 교육을 마쳤다.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이뤄진 이번 프로젝트에는 약 5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서로의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취·창업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재도전 의지를 다졌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의 ‘꿈 너머 꿈’ 특강 ▲비전 설정 및 재도전 계획서 작성 ▲심리 회복 프로그램 ▲아로마테라피 등 재도전 계획 수립 강의와 심리 치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교육생들 간 자유롭게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외 활동과 체험형 미션을 도입했다. 경기 재도전학교에는 ▲오랜 이민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제과제빵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참가자 ▲영업직에서 요리로 진로를 전환해 자신의 가게 창업을 꿈꾸는 참가자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됐지만 다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참가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도전자들이 함께 참여해 재도전의 의지를 다졌다. 경기 재도전학교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경기 재도전학교에서 실패는 걸림돌이 아니라 다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을 함께하며 정책발굴에 도움을 줄 경기도지사 직속의 새로운 위원회인 (가칭)미래위원회 위원 25명이 최종 선발됐다. 위원회는 경기도의 미래상을 실현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정책을 기획하고, 기획한 내용을 실무부서와 협력해 정책을 실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한 공개모집에는 총 350명이 지원했고, 서류심사에 통과한 155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공개오디션인 ‘정책플레이그라운드’를 개최했다. 이후 도는 내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공개오디션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 등을 제안한 참여자 25명을 위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발자들의 성비는 남성 15명(60%), 여성 10명(40%)이며, 연령대로는 20대 4명(16%), 30대 13명(52%), 40대 6명(24%), 50대 2명(8%)으로 균형있게 선발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20명(80%), 기타 지역 5명(20%)이다. 20대 4명 중에서는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한 청년기업가 최윤호씨를 비롯,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국방부 병영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새로 위촉된 도정자문위원, 주요 실국장이 함께한 가운데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도담소에서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각 분야의 전문가 26명을 위촉했다. 김동연 지사는 신임 자문위원들에게 “반갑고 감사하고 든든하다. 지난번 위촉식때 전해철 위원장님께서 비전 2030을 말씀하시면서 정치개혁과 중장기 비전에 대해 지사와 같은 생각이라고 하시면서 큰힘을 실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한번 바꿔보고 싶다. 대한민국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 정치는 혼탁하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있고, 우리 경제틀이 이대로 가서 되겠나 생각한다. 교육 시스템 자체를 바꿨으면 좋겠다. 사회를 통합과 화합의 구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는 “너무 답답하고 이대로 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사로서 오랜 공직자로서, 정치인으로서,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고 싶다”면서 “경기도부터 바꿔보고 싶다. 경기도가 바뀌니까 저렇게 바뀌는구나 하는 믿음과 신뢰를 국민에게 줬으면 좋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도, 시군 및 소속 공공기관 등 반도체 분야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 교육은 ▲반도체 역사 및 미래 공공과제 ▲반도체 탄소 중립 및 에너지 정책 ▲글로벌 밸류체인 분석 ▲반도체 기업 육성 전략 ▲도내 소부장 기업 육성사업 성과 및 질의응답 ▲도내 소부장 기업 소개 ▲반도체 기술센터 탐방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동향 및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직무 활용도를 제고하고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과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현실태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올해 7월에 개소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 반도체 기술센터 현장 투어를 통해 클린룸, 분석장비 등 시설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반도체 생산 공정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홍성호 반도체산업과장은 “경기도는 용인 이동․남사 지역의 삼성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용인 원삼 지역의 SK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안성 동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27일 북부청사에서 택시 노·사·정을 대표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2차 노사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5월 6년 만에 재개한 제1차 협의회에 이어 실시한 것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기도 택시교통과장,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도지부 및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도지부 대표 5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과 노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도가 추진하는 택시 분야 주요 시책들의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도는 불법 유상운송 시군 지도단속 현장확인, 고급형 택시 시군 개선명령 실시 등 제1차 노사정협의회 안건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2025년 택시 쉼터 조성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LPG충전소 등 접근성이 우수한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간이형 쉼터를 소개하며 각 조합에 쉼터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신청을 요청했다. 운수종사자 고령화 및 청년층 입사 기피에 따른 신규 인력 유도를 위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사업 확대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7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에서 열린 ‘2024 경기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에 참석해 사회공헌의 모범이 되는 나눔명문기업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경기 사랑의열매가 주최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경기 나눔명문기업 회원대표들과 경기도 내 기업 경영인과 CSR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사랑의열매·지자체·민간기업 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나눔명문기업 및 나눔문화 확산 방안을 소개하며 경기지역 나눔명문기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골드회원), 농협은행(주)경기본부, 동수원새마을금고, ㈜주강로보테크, ㈜건용환경개발, ㈜효성안양공장, 코멧네트워크 등 7개 기업이 경기 나눔명문기업에 새로 가입하며 의미를 더했다. 현재 경기지역 나눔명문기업은 67곳이다. 김성중 부지사는 “나눔은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와 용인시, 용인소방서, 아파트 관계자는 27일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 5단지 아파트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를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인근 아파트 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자, 119안전센터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입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동주택단지 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취약점을 보완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및 대피 방송, 스프링클러 작동, 지하주차장 진입을 통한 초기 진압, 인명 구조와 응급 의료 대응, 화재 차량 견인 및 완전 진화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특히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한 상방방사관창과 질식소화덮개, 이동식 수조 등 전기차 화재 전용 장비를 활용해 자동차 배터리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하는 법을 시연하는 등 전기차 화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소방훈련 평가 및 개선 사항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입주민과 관계자들이 화재 초기 대응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가입식은 이 날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2024 경기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에서 진행됐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법인 대상의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최근 3년간 △5억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은 골드 △3억 원 이상은 실버 △1억원 이상은 그린 회원으로 각각 불린다. GH는 올해 4대 권역별 의료지원 사업과 저출생 위기 극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억 6,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지원, 고등학생 장학 후원,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골드회원 가입을 통해 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