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ㆍ안산ㆍ화성시민은 시화호에 대해 대부분 인지(92.4%)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화호의 발전 가능성 역시 많을 것으로(64.5%) 봤다.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흥시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이번 조사는 시화호와 거북섬의 현재 이미지와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탐색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만 18세 이상 시흥․안산․화성시민 1,04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2개월여간 진행됐다. 주요 조사 항목은 ▲시화호 및 거북섬동 인지 및 방문 실태 ▲거북섬동 관련 인식 및 방문 의향 ▲시화호 및 거북섬동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인식으로 구성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 개 지자체 시민 대다수(92.4%)가 시화호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과반 이상이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시화호에 대한 주요 긍정 이미지로는 ▲발전 가능성이 많은(64.5%) ▲변화한(56.4%) ▲친환경적인(48.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이미지로는 ▲정체돼 있는(54.2%) ▲오염된(52%) ▲오래된(45.8%) 등이 꼽혔다. &nb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충무훈련을 실시했다. 충무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지역 단위 종합훈련으로, 3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6년만에 정상화해 인력, 장비 등이 동원됐고 지역군부대, 시흥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10일 1일차에는 전시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상황조치연습을 실시했으며, 충무계획, 비축물자 등을 점검했다. 시는 2~3일차에는 국가동원선포 시 동원자원 임무고지 및 상황대처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 기술인력 10명, 차량 10대를 실제 동원해 지역 군부대와 인도·인수 절차를 실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투척 등 안보상황이 불안한 가운데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어서 의미가 크다”라며 “비상사태 발생 시 공무원의 임무수행능력과 위기상황 대처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유사시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비상대비 대처능력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한 달간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 1,679개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지역 내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라 광업 또는 제조업으로 분류된 10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을 확인한다. 조사 방법은 시가 임명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조사(전화,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6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통계청의 경제통계통합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통계청에서 최종 공표할 예정이며, 정부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제승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호되며,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1일 매화고등학교 학부모회가 방문해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열무김치 4kg 2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매화고등학교의 기금 지원과 학부모회의 조리 봉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일부 학생들도 참여해 정성을 보탰다. 김영희 매화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은 “많지는 않지만,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어르신들에게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매화고등학교 학부모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순 매화고등학교장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는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한다”라며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시원한 열무김치를 드시고 더운 여름을 잘 보내시면 좋겠다”라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학생들 진로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지원에 나선 매화고등학교 교장과 지역 어르신들을 챙겨준 학부모회에 감사하다. 이번 후원품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정성껏 전달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 교실’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대야동 주민자치회의 지역복지 분과가 맡아 진행하며, 상반기(5월~8월)에는 보드게임으로, 하반기(8월~10월)에는 노래교실로 구성됐다. 상반기 찾아가는 실버 교실은 총 12회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 17일 대야동 1통 노인정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8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대야동 내 노인정 3곳(1통, 50통, 41통)에서 보드게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수 지역복지분과장은 “나이가 들수록 사회 참여 빈도가 줄어들면서 고립감, 소외감, 우울감 등의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대야동 어르신들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분과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어르신들이 처음 접해보는 보드게임인데도 적극적이고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 하반기에 예정된 노래교실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고물가 시대에 원가절감과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7개 업소를 ‘착한 가격 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착한 가격 업소’는 지난 2011년부터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정부가 지정한 ‘우리 동네 좋은 업소’를 의미한다. 이번에 지정된 7개 업소는 3월부터 5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업소들을 대상으로 물가 모니터 요원과 합동으로 가격 및 위생 상태 등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7개 업소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시흥시의 착한 가격 업소는 총 21개 업소(▲외식업 12개 ▲이ㆍ미용업 7개 ▲목욕업 1개 ▲기타업소 1개)가 됐다. 시는 착한 가격 업소에 대해 현판 및 메뉴판 제작, 운영 물품,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착한 가격 업소 배달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배달앱을 통해 착한 가격 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해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에게 착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범죄 피해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등의 범죄예방을 위해 ‘2024년 여성 안심 패키지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6월 21일까지 2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범죄 피해 여성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여성 1인 가구 ▲임ㆍ대차 거주 여성 1인 가구 ▲범죄 피해 여성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모자가정이다. 총 3가지 세트의 여성 안심 패키지 물품을 지원하며,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 희망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필요한 물품 세트를 신청할 수 있다. 안심 패키지 물품은 스마트 카메라 및 도어벨, 문 열림 센서, 호신용 스프레이, 창문 잠금장치, 송장 지우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 4~5월에 1차 신청을 받아 총 17가구에 안심 패키지를 지원했으며, 스마트 물품 설치를 어려워하는 노인가구를 위해 건강 가정팀장, 담당 주무관, 매화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설치 지원과 사용 안내를 했다. 이번 2차 신청으로 범죄 취약 30여 가구에 여성 안심 패키지 물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관련해 인근 지역의 농업용 저수지를 긴급 점검한 결과 시설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6월 12일 지진 발생 즉시 진앙지 주변의 진도Ⅴ로 측정된 지역의 농업용 저수지 총 2,180개소(지방자치단체 관리 1,776,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404)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농식품부는 여진 발생 등을 고려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진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출처=농림축산식품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과 관련해 행안부, 국토부 등 관계 부처에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행안부, 기상청 등 관계 기관에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부는 부안군 지진 발생 피해상황 파악 및 대응을 위해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피해 및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중대본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소관시설에 대한 긴급점검 결과와 피해 현황 및 그에 따른 주요 조치사항을 발표한 바, 현재까지 도로, 공항, 철도, 원자력시설, 전력시설, 농업기반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다만 12일 12시 현재 창고 건물 벽 균열, 유리창 파손 등 소규모 시설 피해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지난해 사업자 수가 10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여성 사업자는 최초로 400만 명을 넘어섰다. 또 부가가치세 매출금은 민간소비지출, 수출 증가, 과세인프라 확대 등의 영향에 의해 7441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지난해 사업자 등록 및 부가가치세 신고 현황 분석 결과를 12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말 가동사업자는 전년 대비 27만 3000명 증가한 99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개인사업자는 864만 8000명(86.9%), 법인사업자는 130만 2000명(13.1%)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사업자는 폐업하지 않고 계속해서 영업하는 사업자를 일컫는데, 개인과 법인을 모두 포함한다. 가동사업자 수는 매년 지속해서 증가해 2019년(804만 6000명) 대비 23.7% 증가했다. 개인은 22.8%, 법인은 29.8% 늘었다. 지난해 가동사업자 수는 부동산임대업이 243만 1000명(24.4%)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우리 동네의 수질, 수생태계, 수자원, 상,하수도 등 모든 물 관련 정보를 하나의 누리집에서 지리정보 기반으로 한 눈에 확인하는 등 통합된 물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여러 곳의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물 관련 정보를 표준화하고 통합하고자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해 2028년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물 관련 정보는 9곳의 시스템에 분산되어 있어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기 어려울 뿐더러 세부적인 물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개별 시스템에 접속해 자료를 확인해야한다. 먼저 수질은 물환경정보시스템에서, 수자원은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에서, 가뭄은 가뭄정보시스템에서, 하천은 하천관리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고 있다. 게대가 시스템별로 기초자료 형식이 일치하지 않고, 물관련 통계 및 국가 정책 자료 등에서 일부 유사한 내용이 중복으로 게재되어 물 관련 정보 관리의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환경부는 분산된 물 관련 시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지방공사의 타법인 출자한도를 기존 10%에서 최대 50%까지 확대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사가 다른 법인에 출자할 수 있는 한도를 최대 자본금의 50%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발표한 지방공기업 투자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지자체(대구, 전남)와 지방공사(인천도시공사, 경북개발공사 등)가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내용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에는 지방공사의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한도가 일률적으로 공사 자본금의 10%로 제한돼 있어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지방공사조차 공공이 주도하는 대규모 출자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서는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지방공사는 출자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방공사의 부채비율에 따라 다른 법인에 출자할 수 있는 한도를 자본금의 최대 50%까지 차등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