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경로당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17일까지 디지털 문해교실 수업을 희망하는 경로당 30개소를 모집하며, 교육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디지털 문해교실은 스마트 기기 및 키오스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현대 사회의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하며, △태블릿PC 활용법,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 △지도, 대중교통, 배달 주문 등 생활 밀착형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스마트 기기 사용 에티켓 등을 포함한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디지털 문해교실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다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2025년 1월 2일, 공은설 학생이 작지만 알찬 저금통을 들고 부모님과 함께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현금 후원 의사를 밝혔다. 공은설 학생이 알록달록한 색상의 사인펜으로 직접 꾸민 저금통에는 약 5만원 상당의 동전과 지폐가 들어 있었다. 현금은 공은설 학생이 평소 부모님 심부름으로 받은 용돈과 명절 새뱃돈 등을 쓰지 않고 1년여 간 모아왔던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고 뜻깊었다. 공은설 학생은“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은설 학생과 함께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엄마는“저금통을 선뜻 기부하겠다는 아이의 뜻에 따라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은설이가 이웃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부모인 저 또한 본보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새해를 맞이해 훈훈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따뜻한 나눔의 기운이 관내 어려운 주민들 모두에게 고루 전달되도록 영통2동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지난 6일, 원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등 새마을 세 단체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50만원의 성금을 공동으로 기부했다. 세 단체는 각자의 역할과 특성에 맞춰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해 왔으며,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금으로 기탁한 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윤순유 회장은 “이번 공동 기부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새마을 3단체가 한마음으로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이번 기부가 우리 동네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건물번호판의 유지관리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8월까지 관내 6,543개의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시설물로 건물의 주된 출입구에 설치되어 있다. 연 1회 이상 스마트KAIS 단말기를 이용하여 건물번호판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결과 리모델링 등 소유자 책임으로 망실‧훼손된 건물번호판은 재교부 신청을 안내하고, 탈색 등으로 인한 자연훼손된 건물번호판은 자체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정비하는 건물번호판은 '주소정보시설규칙'의 개정 내용에 따라 상단에 도로명, 하단에 기초번호를 표기했던 방식에서 상단에 기초번호, 하단에 도로명을 표기하는 방식으로 제작하고 QR코드를 추가하여 제작‧부착할 예정이다. QR코드의 기능으로는 빠른신고(문자)서비스, 생활안전지도, 수원 생활지리정보 등이 있고, 이를 통해 구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편의와 안전정보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전수조사로 망실‧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로명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는 2024년 12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선경도서관 창룡도서관팀 박희영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박희영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박희영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홈스쿨링 청소년들을 위해 섬세하고 다채로운 역사프로그램을 기획해 준 박희영 주무관에게 감사드린다”며“홈스쿨링을 하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박희영 주무관은 “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 많은 분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지급한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1월 16일부터 2월 5일까지 관내 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영농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생활개선(1월 16일, 150명), 시설채소(1월 21일, 80명), 화훼(1월 23일, 40명), 벼농사(2월 5일, 170명) 교육 과정이 오후 2시~5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주제를 골라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벼농사 교육만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생활개선·시설채소·화훼 과정은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후 최신 농정 현안 과제도 홍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시대 흐름이나 변화를 현실에 적용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가 2월 28일까지 ‘2025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수원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등기 우편, 정부24 홈페이지·앱(1월 14일부터)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평동·구운동·세류2동·곡선동행정복지센터, 서둔동커뮤니티센터(권선구 서호로 138), 탑동시민농장(권선구 서둔로 155)에서 할 수 있다. 1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출생 연도 5부제를 적용한다. 월요일은 출생일 끝자리 1·6일, 화요일 2·7일, 수요일 3·8일, 목요일 4·9일, 금요일 5·0일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등기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공항이전과 군소음보상팀)으로 구비 서류를 보내 신청할 수 있다. 2월 28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온라인 신청은 1월 14일부터 정부24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신분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가 지난해 세무조사로 71억 4000만 원을 추징해 재원을 확보했다. 추징액은 2023년보다 28.8%(15억 9900만 원) 증가했다. 수원시는 ‘수원시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135개 법인을 대상으로 정기세무조사를 해 42억 5000만 원을 추징했고, 기획세무조사로 탈루‧누락 세원 발굴해 28억 9000만 원을 추징했다. 세목별 추징 세액은 취득세가 47억 3500만 원(66.3%)으로 가장 많았고, 지방소득세 12억 1000만 원(16.9%), 주민세 8억 6100만 원(12.1%), 지방교육세 등 기타 지방세 3억 3400만 원(4.7%)순이었다. 정기세무조사 추징 유형은 옵션비용, 건설자금이자 등 건축공사비를 ‘과소신고’ 한 경우가 22억 4900만 원(52.9%)으로 가장 많았다. 또 본점을 서울 등에 두고 과밀억제권역 내 취득한 부동산을 일반세율로 신고한 법인에 ‘대도시 중과세율’을 적용해 추징한 사례가 7억 400만 원(16.5%)이었다. ‘비과세‧감면추징’은 4억 5100만 원(10.6%), 기타 8억 5000만 원(20%)이었다.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탑동 화재’로 중상을 입었던 청년이 7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탑동 화재는 지난해 9월 4일 새벽 6시께 수원시 권선구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3층 건물은 전소됐고, 거주하던 9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A씨를 구하려던 손자 김제영씨(38)는 중상을 입었다. 수술·치료비로 5000만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사고 일주일 후 김씨의 사촌 누나가 새빛민원실에 도움을 요청했다. 새빛민원실 허순옥·김경숙·김남현·허준 베테랑팀장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먼저 화재피해가구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한 후 도울 방법을 찾았다. 폐기물 처리 관련 부서를 방문해 지원을 요청했고, 4t가량의 화재폐기물 처리를 도왔다. 또 수원시 시민안전보험을 청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할머니 장례비와 김씨의 의료비 등 10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이어 김씨의 치료비를 후원해 줄 기업을 찾았다. 사연을 KT·G 경기본부에 전달했고, KT·G 경기본부는 KT·G에서 운영하는 ‘기부청원제’에 사연을 올렸다. 김씨는 KT·G 경기본부로부터 3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고윤기 장안구 통장협의회장이 수원시 통장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2016년 6월 출범한 수원시통장협의회는 1600여 명의 수원시 통장을 대표하는 협의회다.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 통장협의회 회장·임원 3명씩 12명이 참여하며, 주민과 지역 발전을 위한 통장 활동을 지원한다. 취임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 동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고윤기 회장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 500㎏(1포당 10㎏, 50포)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고윤기 5대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신임 회장님을 비롯해 통장 여러분이 연대하고 협력하며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지난 7일 새해를 맞이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호매실역중심상가연합회와 공무원이 참석하여 행복홀씨 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상가연합회 10명과 공무원 5명이 참석하여 3개 조로 나누어 롯데시네마 이면도로, 금곡동 상가 등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겨울철 안전을 위한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 등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행복홀씨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다중이 이용하는 일정구간(2km 이내)을 지역주민 및 단체에 입양하여 관리하는 민간주도 환경정화 활동으로 호매실역중심상가연합회는 정기적으로 한 달에 1회 이상 행복홀씨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금곡동은 행복홀씨 입양단체에 청소용품 등을 제공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행복홀씨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자원봉사단체 친형아(친구형님아우)는 지난 6일 세류2동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신년맞이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마련된 선물박스는 라면 20박스, 사골곰탕 10박스, 백미(10kg) 10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모자가구, 사례관리 대상자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10가구에 각각 전달됐다. 이정관 친형아 회장은 “가까운 곳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우리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 이에 봉사하는 마음을 한 뜻으로 모아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꼭 필요한 곳에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힘입어 더욱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다. 을사년 새해에도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한편, 친형아(친구형님아우)는 도배, 장판, 연탄, 물품 기부, 음식 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