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와 남면 상수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도로 5.7km 가운데 승리교사거리에서 제2순환 파주~양주 고속도로의 서양주IC까지를 연결하는 3km 구간을 19일 부분개통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0월 공사 착공 후 8년 2개월 만이다.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도로는 지난 2006년 ‘제2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총 1,28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부분개통 구간은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해 같은 날 개통된 제2순환 파주~양주 고속도로 서양주IC와 연결되어 통해 광적면, 백석읍, 홍죽산업단지 등으로 통행하는 물류차량의 통행여건 개선과 교통불편 해소, 사고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납~상수 도로는 공사추진 중 2024년 7월 시공사 경영악화에 따른 공사포기로 계약이 해지되면서 공사가 중단되어 장기간 표류될 위기에 있었으나 경기도는 신속한 후속 절차를 거쳐 2024년 9월 재착공에 들어갔다. 도는 이번 제2순환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차량통행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구간을 우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시장 규모가 약 4조 8천억 원에 육박하며 우수한 품질과 신뢰가 강점이지만, 낮은 인지도와 생산역량 부족 같은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전수조사를 통해 민간시장 규모를 추정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시장 분석 및 판로 확대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공공시장 위주로 이루어져 온 사회적경제 판로 정책의 한계를 넘어 민간시장 진출을 제안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 6,109개를 대상으로 ▲주요 상품 ▲매출 및 판로 비중 ▲판로개척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운영이 확인된 유효 모집단 4,346개소(71.1%)를 기준으로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전체 시장 규모는 4조 8,024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8일 김포시 호텔마리나베이 서울에서 하천 업무 관련 도-시군간 협력 강화와 하천정비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2024 경기도 하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기도와 시군 담당 관계자 120여 명이 모여 하천 업무 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관 분야 전문가 특강과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단의 김성남 교수가 ’22년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 이슈를 환기시키고, 노동자 중심의 안전한 공사장 환경 조성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하천협회 오규창 회장이 ‘다시 흐르는 자연 공존 하천’을 주제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되는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한 비전을 제안했다. 오 회장은 하천 관리의 기본과 정책 방향, 하천 법규 및 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그간 치수 위주의 하천정비·관리에서 벗어나 사람과 자연 중심의 지속 가능한 하천정비·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기상기후빅데이터센터 방철한 센터장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하천정비·관리방안을 제시했다. 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15) 기회소득 기회소득은 시장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지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에 주목,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정책이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촉진하는 경제적 투자라는 점에서 민선 8기 경기도의 도정 철학인 휴머노믹스(사람중심경제)가 반영된 대표적인 정책으로 꼽힌다. 2024년은 지난해 선을 보인 경기도 기회소득 정책이 도민들의 삶에 스며들면서 본격화된 첫 해로 평가할 수 있다. 예술인과 장애인 기회소득은 시행 두 번째를 맞았으며 기후행동, 아동돌봄, 체육인, 농어민 등 6개 기회소득이 첫 지급을 시작했다. 사업 2년차 규모 확대한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 지난해 경기도 기회소득의 문을 연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은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우선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했다. 예술인이 일정 기간 기회소득을 받으면서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하고, 그 결과로 나오는 사회적 가치를 도민들이 함께 나누는 것이 예술인 기회소득의 정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8일 안성 한경국립대학교에서 ‘2024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수여식’을 개최하고, 147명을 시민정원사로 신규 인증했다. ‘경기도 시민정원사’는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정원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도민들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정원 가꾸기와 도시 녹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원문화 활성화와 녹색복지 실현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2013년부터 시행했다. 올해 인증 인원을 포함해 총 1천633명의 시민정원사가 양성됐다. 2024년도에는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성남)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수원)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안양)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고양)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의정부) 6개 양성기관에서 경기도 시민정원사 과정 교육을 담당했다. 시민정원사들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기초과정인 조경가든대학을 수료한 후 다시 8개월 간 심화과정으로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등에 대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키웠다. 인증 수여된 이후 경기도 지역의 학교숲, 복지시설, 공원 등을 가꾸며 우리주변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2024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총 730명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신진 문화예술교육사에게 직무 현장에서의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도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경기도자미술관은 이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지난 8월 신진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완료하고 교육사가 도내 가족센터, 요양원, 유아기관, 청년단체 등을 대상으로 현대도예와 관련된 도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한 ‘GCB2024 특별 교육프로그램’부터 경기도자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어린이 가족 대상 원데이 프로그램 ‘나야! 행복품은 도자기 인형’,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와 연계한 성인 대상 ‘비우고 채우는 하루’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에 730명이 참여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공동주택 구성원 간 배려와 상호존중 의무 강화 등을 담은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 1월 10일까지 도민과 지자체, 관련협회 등의 의견조회를 실시한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10월 관리종사자 처우개선과 입주자, 관리주체 간 상생활동 등을 평가해 착한아파트를 선정·포상하는 등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단기계약 개선과 근무 환경·처우 향상 등 상생문화 확산을 선도한 바 있다. 이번 개정에서도 사회적으로 점점 중요해지는 공동주택 내 상호존중과 갈등 해소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장’인 ‘공동주택 구성원의 배려와 의무(가칭)’을 신설해 경비원, 미화원 등 공동주택 내 근로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 방안을 구체화했다. 또한 층간소음에 대한 입주민 간 갈등해소를 위한 분쟁조정 절차를 의무 사항으로 두고, 필요한 세부 규정 마련 등 공동주택 구성원 간의 갈등관리에 적극적 대응하기 위한 절차 등이 추가됐다. 이번 준칙 개정안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사항, 국민제안 및 시·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반영했다. 이 밖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정보통신기술 발전이 대의민주주의의 대표성과 책임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경기도 주민들의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경기도 내 직접민주주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디지털 기반 직접민주주의 확대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 및 지역 공동체에서 대의민주주의제가 효율적 의사결정 수단으로 기능해 왔으나, 선출된 대표가 공동체 구성원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경기도와 같은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주민의 의견이 다양하고 복잡하여, 기존 대의제만으로는 이를 충분히 수렴하기 어렵다는 점을 꼽았다. 경기도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경기도민의 의견을 다양한 방식으로 수집하고 있지만, 정치적 무관심과 과잉 대표화 경향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연구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참여 방식을 통해 주민의 정치적 효능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시의회는 12월 18일, 컨벤션 더힐(향남읍)에서 열린 화성시 통리장단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통리장단의 지역사회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이용운, 김경희, 위영란, 유재호 의원이 참석하고, 통리장단협의회, 화성시 농협 등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통리장단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들의 헌신이 화성시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배 의장은 “우리 시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배 의장은 통리장단을 ‘화성시를 지탱하는 뿌리’로 비유하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화성시라는 나무를 더욱 건강하게 성장시켜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송년회는 통리장단협의회 자체 회의를 시작으로 협의회장의 인사말, 축사, 그리고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집무실로 윤석열 대통령 퇴진촉구 시국선언에 참여한 아주대학생 대표자 9명을 초청해 ‘브라운백미팅’을 했다. 브라운백 미팅에 참석한 아주대생은 김강건(정외23/대표), 이휘민(정외24), 이혜지(사회22), 김태종(사회21), 원종현(사학21), 윤정인(사회21), 위수한(사회21), 홍성호(사회21), 한윤재(사회20) 씨 등 9명이다. 아주대생 115명은 지난 9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밝히는 동방의 횃불이 되자”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경인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관련 영상은 100만 뷰를 넘겼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아주대 총장을 지낸 김동연 지사는 페이스북에 “용기 있는 아주대 학생들을 지지한다”면서 공개적으로 제자들에게 힘을 실었다. 이어 아주대 총장 시절부터 청년들과 적극 소통해온 방식인 ‘브라운백 미팅’을 마련해 학생들을 초청했다. 브라운백은 햄버거 가게 등에서 먹을 것을 담아 주는 ‘갈색봉지’를 말합니다. 브라운백 미팅은 간단한 점심을 곁들인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의미한다. 김동연 지사는 아주대 총장 시절 격주 또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상생을 위해 노사협력 활동으로 민통선지역 아동센터와 김포엘림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임직원 기부 물품 자선바자회와 경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기관의 자체 출연금을 더한 기부금을 전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특히 민간인 통제 금지구역 인근에 위치해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아동과 김포시 내 취약지역에 위치해 취약계층인 노인을 지원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아동센터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기후변화의 진행과정,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현상 및 기후행동 실천방안 등에 대한 환경 교육을 진행하며 재능 기부 활동을 병행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자선바자회와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수자원본부는 18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 물환경 개선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을 수행한 12개 단체와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 6개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자원본부는 민간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해 팔당수계 하천 수질개선, 물환경 교육, 불법행위 감시계도, 환경 관련 홍보/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11개 우수 단체·기관·개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우수단체 사업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환경보전교육센터, ㈜기아화성공장 등 수상 단체들은 하천 수질 개선과 환경 보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참석자들은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다양한 민간 주체들이 경기도와 협력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성과를 공유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하천 환경과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간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