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혁신도시 완성 발판이자 내포신도시의 또 다른 관문이 될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가칭)이 2027년 문을 연다. 도는 23일 예산군·국가철도공단과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서 서해선 내포역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포역은 ‘사람과 자연, 미래가 연결되는 내포의 관문’을 콘셉트로 내포의 친환경 도시 이미지와 역사적 정체성을 담아 지상 2층에 연면적 2386.77㎡ 규모의 선하역사와 광장, 주차장 등으로 구성, 2027년까지 총 548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도는 2027년 내포역이 문을 열면 서해선이 지나는 도내 모든 시군에 정차역이 건설돼 △도민 이동 편의 제고 △지역 물류 강화 △철도 이용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촉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31년 서해선-경부고속철도(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마무리되고 내포역이 정차역으로 지정되면, 서울까지 이동 시간은 40분대로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23일 육군 제32보병사단을 방문해 여름철 수해복구에 헌신한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에 따르면 제32사단 장병 4800여 명은 지난 7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2주간 대민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 복구를 도왔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제32사단을 방문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1500만원 상당의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지역 지원에 적극 참여한 장병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신동헌 실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수해 복구에 동참해주신 군 장병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피해지역이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플라스틱 감량부터 생산·회수·재활용까지 모든 기능을 갖춘 ‘충남형 플라스틱 선순환 집적지구’ 조성안을 연내 발표한다. 도는 2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자원순환·탄소중립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선순환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플라스틱 폐기물 관련 정책동향 △충남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전주기 단계별 문제점 및 시사점 제시 △전문가 및 시군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부는 9월 16일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주기 탈플라스틱 로드맵 수립’과 ‘재생원료 사용 의무를 국제수준으로 강화하는 순환경제(CE)100 확산’을 발표하는 등 탈플라스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도는 지난 4월 플라스틱 전주기 순환구조 개선 및 탄소중립과 연계한 충남형 플라스틱 순환경제도시 모델 구축을 목표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도는 전문가, 시군 추가 인터뷰, 실무진 협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주관기관 충남연구원)는 23일 충청남도교통연수원에서 “청양군 축산악취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연구원을 비롯해 청양군,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관리원, 전북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 한국양돈협회 청양지부, ㈜칠성에너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축산악취 원인 규명 및 저감 기술 동향 공유 등 청양군의 효과적인 축산악취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자는 “충남도의 환경분야 민원 중 악취 관련 민원은 2019년 1,022건(37.5%), 2020년 1,094(38.5%), 2021년 1,830건(43.8%)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도내 2,000두 미만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한 결과, 기존 운영중인 축산시설은 완전 밀폐가 어려워 축산악취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나선 전북대학교 송미정 교수도 “악취 유발물질인 암모니아는 환기 방식(강제환기식, 자연환기식)에 따라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강제환기식은 팬(배기 팬) 조작을 통해 내부 온도를 조절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23일 보령 일원에서 ‘제13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전경기로는 20일 당진학생수영장에서 수영 종목 경기가 먼저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선수 1,051명을 포함해 총 1,866명이 참가하며, 이는 지난해보다 100여 명이 늘어난 규모이다. 대회는 육상 종목 외 5개 종목이 치러지며,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체육 한마당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풍성한 체험의 축제로 준비됐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더불어 특수학교 학교기업에서 운영하는 카페부스 및 홍보관 등이 마련되어 참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 자신을 이기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회 현장에서 시군 선수단과 체험부스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교육지원청 교육장들과 차담회를 갖고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3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 도내 초등학교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권 친화적 학교생활규정 개정과 인터넷 공간에서의 학생 생활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됐다. 배움자리의 주요 내용은 ▲학교생활규정에 대한 이해 ▲학교 생활교육의 실제 ▲학생생활교육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충남학생지킴이앱 활용 홍보 ▲스마트폰 앱 관련 일탈행위 지도방안 ▲사이버 도박의 실태와 예방방법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활공간이 학교 안팎뿐 아니라 인터넷 공간으로도 확대된 시대를 사는 학생들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연수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교원의 생활교육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학교·가정·마을이 함께하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유니콘 기업의 혁신 기술이 커가고 있다. 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3일 내포신도시 KAIST 모빌리티연구소에서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이용록 홍성군수, 입주 기업 임직원, 주민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시연회는 장기태 모빌리티연구소장의 운영 성과 발표, KAIST 교수진과 입주 기업이 협업 연구를 통해 개발한 혁신 기술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도와 KAIST가 지난해 4월 설립 협약을 체결한 이후 6개월여 만인 같은 해 11월 초고속으로 문을 열었고, 개소 10개월여 만인 현재 입주 기업은 25개에 달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수요 대응형 전력 플랫폼 등 6개 신기술이 선을 보이고, 코스닥 예비 심사를 통과한 ‘노타’의 컴퓨팅센터 견학도 진행했다. 가장 먼저 KAIST 이윤구 교수는 퓨처이브이, 에코캡, 한양전공, 업텍 등과 공동 개발 중인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수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의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는 컨설턴트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9월 23일 10시에 정책연구실 회의실에서 2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주제는 충남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선정 기준이며, 임정규(지속가능한 지역살림연구소 소장) 강사가 '제3차 양성평등 기본계획'의 5대 대과제를 토대로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선정 기준(안)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후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2024년 충남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에 대한 분석과 선정 실습 및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충남성별영향평가 컨설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도민의 삶에 밀접한 정책과 사업에서 성평등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는 충남지역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가 평가 과정에서 전문적 자문 역량 강화,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방법론 공유 등을 지원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전문적 능력을 가진 컨설턴트가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 및 지원을 통해 충남도가 성평등 정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월 23일 서산고용복지+센터 6층 생활문화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과 구직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제2회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1회차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경력단절 여성의 자존감 회복과 재도전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취업 성공사례 발표 ▲멘토링 토크콘서트(인사담당자 패널 참여) ▲커리어 다짐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분야와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재취업에 성공한 3인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인사담당자 패널은 현장 경험과 조언을 전하며 참가자들의 현실적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이어진 커리어 다짐 프로그램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다짐을 작성·공유하며 자기 주도적 동기 부여와 재도전 의지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네트워킹 및 현장 상담 시간을 통해 기관–참여자–기업 간 연계가 확대되면서, 취업 연계 가능성과 경력 유지 지원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농작업안전관리자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작업안전관리자와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성과 공유 및 농작업 현장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내년 사업방향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부터 △농작업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안전교육 △자문 △예방홍보 등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인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양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0명의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총 460농가를 대상으로 위험요인 3500건 발굴, 2700건의 개선조치, 농업인 대상 안전교육 1200명, 농작업 안전 홍보 캠페인 전개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서동철 농촌자원과장은 “농작업안전관리자는 농업인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평가회에서 나타난 성과와 과제를 반영해 내년에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와 조직위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모여 엑스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도의 연계 가능한 사업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와 조직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엑스포 추진 상황 보고, 실국별 연계사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도와 조직위는 전시관 구성·연출, 주요 행사 및 이벤트, 학술대회 등 엑스포 운영 프로그램 계획과 연계사업을 살펴보고 분야별 준비 계획 및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협력 강화 및 철저한 준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앞으로의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조직위는 이날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엑스포 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추가 사업을 발굴해 이번 엑스포가 도내 관련 산업 발전 및 도민 문화 향유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 청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3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서울신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주관한 ‘충청 청년인구포럼’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도의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김 지사와 대전·세종시장, 충북부지사, 김성수 서울신문사장,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 등 내빈과 관련 기관·단체장, 전문가,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념식, 토크쇼, 기조 강연, 주제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충청권 4개 시도 청년 토크쇼를 통해 청년 창업가와 활동가, 지역 청년들이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도경 충남 부여 벌룬빌리지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지역 청년 창업과 정착 경험을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최호택 배재대 교수가 ‘지역의 내일은 청년에 있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충청권 주요 인구변화 특성 고찰과 청년의 미래’를, 정영환 홍성협동조합 젊은협업농장 대표가 ‘젊은협업농장 이야기: 청년과 농촌, 함께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