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거래업체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물품 구매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을 보령시청 특정 부서 공무원이라고 속이고 안전용품이나 공사자재 구매를 빙자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025년도 시설관리팀 현장보수 필요 물품 구매’라는 제목의 위조 공문을 이용한 사기 시도가 있었으며, 이후에도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사기범들은 실제 재직 중인 공무원의 실명을 거론하거나 공문서나 명함을 위조해 업체에 선입금을 요구하는 등 수법이 매우 정교해 주의가 필요하다. 다행히 일부 업체는 의심스러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관련 부서에 연락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지만, 추가 피해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해 지속적인 경계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전 직원에게 관련 내용을 전파하고, 시 누리집에 안내문을 게재했으며, 사기 주의 포스터 제작·배포, 만세보령소식지를 통한 홍보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다. 시는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대표·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16개 읍면동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정책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모여, 시·군·구 협의체 출범 20주년과 읍·면·동 협의체 1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공로자 10명에게 보령시장, 국회의원 등 표창이 수여됐으며, 웰펌 표경흠 대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본질과 핵심을 되짚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 및 서비스 제공 기관과 법인, 시설·단체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과 읍·면·동에 두는 민·관 협력기구로, 현재 480여 명이 소속돼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심한 활동으로 많은 이웃이 어려움을 극복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11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아동·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7개 기관이 참여한 금연·금주구역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보건소 주관으로 충남도청, 보령시,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하며, 민간기관으로는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보령시자율방범연합대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조례로 지정한 청사, 의료시설, 학교, 음식점 등의 금연·금주구역 500개소이다. 특히 수능 이후 청소년 일탈 방지 및 음주·흡연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청소년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도시공원, 게임제공업소 등을 집중 점검해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금연·금주구역 지정 및 계도기간 안내 ▲금연·금주구역 내 위반행위 단속 ▲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등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수능 이후의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지방세정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비롯해 17개 시·도 세정담당관, 지방세 담당 공무원, 세정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시·도 연구과제 발표대회 및 세정담당관 회의가 개최됐다.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는 17개 시·도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우수 세정 혁신 사례와 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각 지자체는 지방세 세원 발굴, 징수율 제고, 납세 편의 개선, 신규 세목 도입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시상을 통해 격려했다. 또한 ‘시·도 세정담당관 회의’를 통해 지방세 제도 개선과 관련한 지자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수민 세무과장은 “이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관내 이·통장 284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정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관내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읍면동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은 김동일 보령시장이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함께 만들어 갑시다’를 주제로 시정 주요 현안과 보령시 미래 비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특강이 끝난 후에는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튿날에는 충주시 대표 관광명소인 활옥동굴을 찾아 관광 시찰을 실시했다. 체험형 관광자원을 살펴보며 보령시 주요 관광지와 비교해 차별성과 발전 방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관내 이·통장님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익숙한 곳을 벗어나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와 주민을 잇는 가교로서 자부심을 갖고 보령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보령스포츠파크에서 ‘고다지컵 in 보령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기 유튜버 고다지와 ㈜조이엠에이치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초등학교 1~4학년부 38개 팀, 약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어린 선수들은 학년별로 나뉘어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의 장이 됐다. 경기는 보령스포츠파크 천연 및 인조잔디 구장에서 1~2학년은 7인제, 3~4학년은 8인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팀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팀워크와 스포츠정신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 동안 가족 단위 응원객들도 함께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보령시는 원활한 경기 운영과 참가자 안전을 위해 경기 전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완료했으며, 선수단과 학부모를 위한 휴게공간과 안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세심한 지원에 나섰다. 보령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7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실시되는 마지막 이동검진으로, 읍·면 지역주민에게 검진 편의성을 제공하고 질병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건강검진,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국가건강검진 항목 외에도 충청남도 지원 전립선암 무료 검진도 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20일 주산보건지소 ▲21일 청라보건지소 ▲24일 남포면 주민자치센터 ▲25일 청소보건지소 ▲26일 성주보건지소 ▲27일 천북보건지소 ▲28일 웅천보건지소 순이며, 검진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및 위암 검진 대상자는 전날 오후 8시부터 금식하고,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채변통(채변봉투)에 전날 저녁 또는 당일 아침 대변을 담아 제출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올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6일 아주자동차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만세보령머드배 전국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전국 각지의 족구 동호인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족구협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족구를 통한 생활체육 교류는 물론 타 지역 참가자들의 방문으로 인한 숙박·식음·교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응원단이 지역 음식점, 숙박시설, 관광지를 이용하며 보령 지역 상권 매출 증가와 관광홍보 효과도 함께 거뒀다. 또한 ‘머드축제의 도시’라는 보령의 브랜드 이미지를 체육행사와 접목함으로써 스포츠와 관광이 융합된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 아주자동차대학교 운동장에서 내빈 및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기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에 공헌한 관계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화합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5일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보령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5 산림목재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과 나무 협동조합(대표 홍성수)가 주관했으며,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사랑 문화를 확산하고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드버닝 작품 공모전 우수상 시상식, 기념작 증정식, 기념촬영, 우드버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드버닝은 인두로 나무 표면을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 넣는 목공예의 한 종류로,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해 최근 취미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사전에 진행된 우드버닝 작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우드버닝 체험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문화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산림문화자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5일 대천체육관 실내무대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보령시 청소년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세원아청문화육성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입시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건전한 취미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복지 증진과 자아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경서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2개 동아리가 참여해 노래,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청소년들은 참가자들의 열띤 공연마다 큰 관심과 호응을 보내며 뜨거운 열기로 화답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청소년 여러분이 오늘처럼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아름답고 자랑스럽다”며 “청소년이 밝아야 보령의 미래도 밝다는 신념으로 여러분의 꿈과 무한한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원대한 꿈을 향해 건전하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14일 행복한웨딩홀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5 장애인체육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빈과 선수단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선수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보령 장애인체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17개 종목 359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129개의 메달(금 36개·은 54개·동 39개)을 획득하며 종합 6위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보령시 선수단이 5개 종목에 13명이 출전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충청남도가 종합 5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오천면 원산2리 마을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1단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광명 테이크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열렸다. 이번 어워드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전국 섬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원산2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도와 성과, 향후 확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산2리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1단계)을 통해 꽃과 바다를 활용한 ‘원산도 페스티벌’ 개최, 꽃차에이드·오란다 등 마을 특화상품 개발, 섬쉼스테이션 조성 등 섬 고유 자원을 살린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득 창출을 동시에 이끌어낸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년 이후 후속 단계 사업을 통해 섬쉼스테이션 고도화,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마을카페·플리마켓 등 상설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