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정책 공감대와 실행력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 이용호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는 19일 조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공식 제안했으며 양당 대표단은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교육청과 도의회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향후 양 기관은 협치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임 교육감은 ‘학교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대입제도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등 주요 현안을 제시해 도의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의회와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정책 구현과 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안양‧과천, 부천, 광명, 군포·의왕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북드림 꿈드림 도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26일부터 시작되는 ‘북드림 꿈드림’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과정에 맞춰 한 학급의 학생 모두가 한 권의 책을 온전히 읽을 수 있도록 교당 동일도서 30권을 한 학기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2학기 학교 희망 도서를 신청받아 43교를 선정했으며 학교 맞춤형 도서 1,250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같은 책을 깊게 읽는‘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 활동’을 실천하고 교사는 학생 참여 중심 독서를 효과적으로 수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학기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8월 26일부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학교도서관 북돋움 누리집에 공지된 ‘북드림 꿈드림 학교도서관 지원 도서 목록’을 참고해 상시로 신청 가능하다. 조중복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교과연계 도서 지원이 학생의 자발적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활성화를 위해 ‘교과수업자료’를 지원한다.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독서기반 교과수업 강화를 목표로 성남, 구리·남양주 지역 학교도서관과 협력해 교수학습 자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도서관 소장도서는 신청한 자료를 전수지원하며 미소장도서는 학교당 15종, 종당 10권을(교당 2종에 한해서 20권까지 지원) 구입해 지원한다. 교사가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신청하면 도서관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도서를 전달한다. ‘교과수업자료’는 최대 90일까지 대출이 가능해 교육과정 연계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호삼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니어클럽은 2025년 한국중부발전(주)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5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반찬 사업 창업 및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 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가속화로 인한 노인의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그리고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확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인들의 숙련된 조리 경험과 삶의 지혜를 지역사회 자원으로 활용해 일자리 제공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보령시 한내로터리길 79, 1층(약 68㎡) 규모에 조성될 반찬 전문점은 2025년 말 개점을 목표로 현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지역 농·수산물을 식재료로 한 친환경 로컬푸드 반찬을 판매하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사업에는 60세 이상 노인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숙련된 조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반찬을 직접 제조·판매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정기적인 반찬 제공과 안부 확인 서비스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9월 9일 오후 7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이병률 시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는 아름다운 시적 언어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병률 시인을 초청한다. 이병률 시인은 시집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바다는 잘 있습니다』와 에세이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 60여 권의 작품을 발표하며 현대시학작품상, 박재삼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병률 시인은 이날 ‘우리가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작가에게 묻고 답하기 시간과 사인회가 차례로 이어진다. 북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이병률 시인의 섬세한 언어를 통해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정기적인 북콘서트 개최를 통해 도서관을 지식과 감성이 만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폐장 이후,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새롭고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9월 말 본격적인 가을 축제 시작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관광 공백을 줄이고, 보령의 매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천해수욕장은 동양 최고의 패각분 백사장과 깨끗한 해변, 풍부한 자연 에너지를 갖춰 ‘맨발걷기’를 체험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작년 처음으로 대천해수욕장에서 해변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자들이 맨발로 해변을 걸으며 바다의 숨결을 느끼고 자연 친화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뜨거운 관심과 열기에 이어 올해는 3일간의 축제로 확대하여 더 풍성하게 진행된다. 해변에서 맨발로 걷는 것은 평지에서 걷는 것에 비해 몇 가지 중요한 이점이 있다. 부드러운 해변 모래는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모래 위에서 걷기는 균형감각과 자세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발바닥을 자극해 혈액 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이 18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독서경영 선포식’을 열고 독서문화 확산과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독서경영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은 8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 책으로 이끄는 미래’를 주제로 독서 바탕의 조직경영과 자발적 학습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서 동아리구성(3개팀, 월 1회 정기모임) ▲미라클 독서타임(주 2회, 40분간 독서 전용 시간 운영) ▲역량강화 연수(9월, ‘독서×인공지능(AI) 융합’주제) ▲성과 공유회(12월) 등이다. 직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책 속 좋은 글귀를 함께 나누고 개인 서재와 애독서를 전시하는 등 책을 매개로 한 소통 프로젝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경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장은 “책을 통한 자발적 독서활동이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고 도서관의 미래형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경영을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2025 을지연습’과 관련, “예상하지 못한 전시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논의 구조가 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 남부청사 국·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제2부교육감과 북부청사 국·과장도 함께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년도 연습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을 마련했다. 이날은 실제와 유사한 전시상황을 설정해 전시종합상황실의 단전·단수 훈련, 방독면 착용 훈련을 진행했다. 올해는 통제부가 구상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협력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임 교육감은 최초 상황 보고를 들은 뒤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워크가 비상 상황에서는 작동하기 어려울 수 있다”면서 “대면 구조로 변경해 빠르게 논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 상황에서는 의사 결정도 상당한 부분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유아·학생, 다문화·학교밖청소년 및 학부모(일반)를 대상으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기반으로 독서·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움의 기회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초등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연계로 ▲가베로 만나는 ‘수학동화 스토리텔링’▲그림책 스토리텔링 아트 ▲신나는 인공지능(AI) 엔트리 코딩 체험 ▲나만의 캐릭터 이모티콘! 굿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식정보취약계층(다문화·학교밖청소년)의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캐릭터 웹툰! 굿즈 만들기 ▲책과 과학이 만나는 놀이터 프로그램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학부모(일반)를 대상으로는 ▲인공지능시대, 내 아이를 위한‘부모 AI 교육’ ▲그림책 융합교육지도사 자격과정 프로그램 등 인공지능(AI)시대 자녀교육 전략과 독서교육 지도법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한 학생 맞춤형 ‘톡(讀)! 톡(talk)! 공유학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제4기 학생 온라인(ZOOM)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방과 후 시간과 주말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좌는 마인크래프트·로블록스 코딩, 이모티콘 제작, 유튜브 영상제작, 인공지능(AI) 활용 파이썬 등 IT 분야와 오일 파스텔, 수채화 등 취미 분야 중심의 총 47개 강좌로 편성됐다. 초등학생은 평일 오후, 중·고등학생은 토요일 오전에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추첨제로 1인 1강좌가 기본이나 추가 모집 시 2강좌까지 수강 가능하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자유롭게 탐색하며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수준 높은 온라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2025 을지연습’을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상황 발생 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훈련이다. 신속한 국가 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18일 새벽 전 공무원 대상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전시 직제편성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을지연습 기간 갑작스러운 단전․단수 사태에 대비한 전력 차단, 비상 발전기 가동 훈련과 함께 화생방전(戰)을 대비한 방독면 착용, 우의·고무장화 등 화생방 방호를 위한 대체 장비 활용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고양 지축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 대테러 훈련 등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실제 훈련을 한다. 특히 시대적 상황변화에 부응해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방안, 단절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도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의형 훈련을 통해 대비한다. 통제부가 구상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협력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 내 5세 유아 4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유․초 이음교실’을 실시했다.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들의 초기 적응과 기초 역량 발달을 돕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유보통합준비단과 연계․협력으로 운영됐다.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유․초 이음교실’을 위해 유․초 이음교육 선도교사 중 초등교사와 유치원교사 10명을 ‘이음누리단’으로 모집해 사전 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토록 했다. ‘유․초 이음교실’의 주요 프로그램은 ▲유․초이음 교사 연수 ▲초등학교 교실 들여다보기 ▲기초역량 키움 놀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물건 메모리게임 등이다. 특히 평소에 초등학교에 방문하기 어려운 유치원과 어린이집 5세 유아들을 위해 마련된 상설체험실은 초등학교 교실과 똑같은 공간으로 구성하여 호기심을 높였다. 또한 초등학교 선생님과의 수업과 사후활동 놀이자료도 제공했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모두 유․초 이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유아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