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가 6월 27일까지 관내 경로당 522개소를 점검하며 ‘떴다방(신종홍보관) 근절’을 홍보하고, 어르신들에게 피해 예방·신고 요령을 안내한다. ‘떴다방’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 식품을 마치 질병을 치료하거나 만병통치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며 고령층을 상대로 제품을 판매하는 신종 불법 홍보관을 말한다. 무료 건강강좌나 경품 제공 등을 미끼로 어르신을 유인해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게 만들며, 부동산 ‘떴다방’처럼 장소를 수시로 옮기며 활동한다. 수원시는 시니어감시원 9명을 투입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피해 사례를 수집하고, 올바른 식품 구입 요령과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효능을 과장하는 행위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1399) 이용도 독려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령층은 허위·과대 광고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실질적인 예방 교육과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식품을 선택하고, 떴다방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는 ‘2025 독일 베를린 소비자가전 박람회(IFA)’에 참가할 4개 중소기업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9월 7~9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자가전 전문 박람회다. 수원시는 현지에 ‘수원시관’을 운영하며 관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에는 9m² 규모 독립 부스를 제공하고, 부스 임차·장치비의 90%와 최대 300만 원의 맞춤지원금(통역·운송·항공비 등)을 지원한다. 부스 비용의 10%와 기타 체재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수원시 소재 창업·중소 제조기업이다. 비제조 유통업체나 동일 전시회에 타 기관 지원을 받는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작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5월 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무대에서 수원시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수출 확대와 국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를린 소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올해부터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을 확대한 수원시가 처음으로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을 입주자로 선발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셰어하우스 CON 입주자를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말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 1명을 선발했다. 현재 입주를 준비 중이다.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은 양육시설에서 성장하지 않았지만, 부모가 부재한 청년,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청년 중 원가정 복귀가 어려운 청년, 부모 부재 자활근로청년, 북한 이탈 재혼가정 청년, 자립생활관 퇴소 청년 등을 말한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을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면서 양육시설 퇴소(예정) 보호종료청년(1순위),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2순위)으로 확대했다. 기존 대상은 ‘29세 이하 무주택 보호종료청년’이었다.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0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시민들의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참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주의를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참진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해 주의가 필요하다. 참진드기에 물리면 5~14일 이내에 고열과 근육통,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65명의 환자 발생이 있었다. 그중 381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18.5%에 달하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기피제 뿌리고,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 활동 후 옷을 털고 즉시 세탁하고 샤워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야외 활동 후 1~2주 이내에 발열, 소화기 증상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6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우리 가족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활동하며 소통하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원데이 베이킹클래스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16일을 시작으로 3주 동안 주 2회 제과제빵학원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마들렌과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이 진행된다. 지난 16일 체험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집에서 만들기 힘든 빵을 아이와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양육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 성포도서관은 오는 10월까지 책 읽는 안산을 만들고자 ‘독서가족인증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성포도서관의 대표 독서문화진흥사업이자 올해 20번째를 맞은 ‘독서가족인증제’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는 가족 독서 프로그램이다. 만 6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안산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독서가족인증제’는 관내 공공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6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연령에 맞는 기록장(만 6세~2학년은 1단계, 3~6학년은 2단계)을 수령한 후 자녀의 독서 후 느낀 점과 부모의 서평을 기록하면 된다. 이후 10월 22일까지 신청했던 도서관에 독서기록장을 제출하면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 독서 가족 8팀을 선정한다. 최우수 1가족에게는 인증패가 수여되며, 우수와 장려 가족에게는 인증서가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포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숙주 감골도서관장은 “가족이 함께 독서하며 마음의 양식까지 쌓아갈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지원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히스토리라운지에서 ‘경기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공동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경기도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양대 ERICA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경기도 RISE 사업에 양 기관이 공동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기정 한양대 ERICA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경기도 RISE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기반 얼라이언스 구축 및 홍보 지원 ▲그밖에 경기도 RISE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지·산·학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7대 미래성장산업(G7) 육성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을 위해 입영지원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입영한 청년들에게도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기준에 해당하는 입영자는 개별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청년들을 위한 입영지원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하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안산시에 거주 중인 현역병 입영 예정자에게 안산화폐 ‘다온’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오는 30일 공포 예정인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지급 대상자에 대한 적용을 확대하고자 ‘시행일 이후 입영통지서가 발급된 사람’에서 ‘2025년 1월 1일 이후 입영한 사람’으로 변경된다. 이로써 보다 많은 청년이 입영지원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입영지원금을 지급 받고자 하는 시민은 입영통지서 수령 후부터 입영일 전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입영통지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에 지역화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도 우수 관광테마골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 관광테마골목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기존의 우수 골목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관광테마골목을 확대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15개 골목이 신청한 가운데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를 포함해 총 8개 골목이 선정됐다. 안산시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특히 다문화 주민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돼 다문화 음식거리를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 음식거리의 테마 골목 조성 ▲인프라 구축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의 다문화적인 특성을 살려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정왕4동 위원회는 지난 4월 14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불고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고추장불고기 500g, 50팩은 정왕4동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정왕4동 위원회는 2023년부터 지속적인 나눔 봉사 활동을 이어왔으며, 꾸준히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김진완 바르게살기운동 정왕4동 위원회 위원장은 “더불어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봉사와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자발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하다.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월 15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2025년 상반기 온종일돌봄 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초등 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과 신규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온종일돌봄 사업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초등 돌봄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춘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초등 돌봄 정책을 심의ㆍ자문하고 각 돌봄 기관 간 연계ㆍ조정을 통해 시흥시 초등 돌봄 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시의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며 관내 초등 돌봄 기관 간 연계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2025년 신규사업인 ▲‘맘대로 A+ 놀이터’와 ▲‘시흥형 아픈아이 돌봄사업’에 대한 준비 사항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시는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더 창의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놀이와 학습을 즐기도록 지원하고, 질병으로 돌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 어르신에 대한 치매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제4기 치매안심활동가 양성 교육’을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시흥시보건소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천연합병원 전문의 ‘치매바로알기’를 시작으로 ▲메타메모리 기억키움 ▲운동하세요 뇌가 좋아집니다 ▲자원봉사자의 자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실제 등 치매 관련 기본교육 과정이 진행됐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2014년 제1기 치매활동가 양성ㆍ위촉을 시작으로 현재 8명이 치매안심 경로당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본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심화과정을 거친 후, 2026년 1월부터 1ㆍ2ㆍ3기 수료생들과 함께 실종 예방 캠페인,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보조, 지역 내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활동가의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