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제적으로 항공기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이산화탄소를 잡아 친환경 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탄소중립 신산업 선점에 본격 나선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령 ‘이산화탄소 전환을 통한 e-SAF 생산 기술 개발(보령 탄소 전환 e-SAF)’ 사업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보령 탄소 전환 e-SAF는 지난해 10월 과기정통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CCU 메가 프로젝트)’ 대상에 선정되며 지난 1월부터 예타를 받아왔다. CCU는 발전 및 산업 공정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모아 메탄올이나 이차전지 소재, e-SAF 등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CCU를 탄소중립 실현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도 2070년 전세계 이산화탄소 감축량의 15%를 CCU가 담당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예타 통과를 위해 보령화력에서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6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도움자료’(총 10차시)를 개발해 도내 학교에 보급한다. 이번 도움자료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증가한 인공지능(AI) 윤리교육 수요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동향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화했다. 수업자료는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활동을 확대해, 실제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정보자료(Data) 분석, 정보 판별, 책임 있는 사용 방법 탐구 등 실생활 기반 학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용 자료는 친숙한 인공지능(AI) 사례를 통해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으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안전한 활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중·고등학교용 자료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등장 배경, 윤리적 쟁점, 책임 있는 사용·저작권·데이터 편향 등 심화 내용을 다루어 학생들의 디지털 민주시민 역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직장인의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08년 처음 시행됐으며, 공공기관은 2017년부터 의무적으로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보령시는 의무화 이전인 2014년 처음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7년 인증 연장, 2019년과 2022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다시 재인증을 받아 2028년 11월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보령시는 가족친화 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 ▲육아휴직, 출산 전·후 휴가 등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난임휴가·휴직제도 ▲탄력근무제·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가족돌봄휴직·휴가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장어린이집 위탁보육 지원 ▲매주 금요일 정시퇴근 ▲대체인력 채용 ▲가족휴양시설 제공 ▲장기근속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1일 시청사 복지동 앞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열고, 시민이 체감하는 고령친화 정책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이번 제막식은 보령시가 지난 10월 29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운영하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에 공식 가입(인증)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의회, 노인단체, 지역 복지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 취득을 축하했다. 보령시는 그동안 ▲어르신 이동편의 증진사업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 구축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령친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제1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사업(15개 부서, 63개 사업)을 수립해 WHO 평가영역(8대 영역)에 기반한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보령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노인 친화 정책이 국제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고령사회에 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29일 자원순환 실천과 탄소중립 동참을 위한 ‘우리 동네 알뜰나눔장터’ 5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진행된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나눔장터로, 지역 주민과 기관 등 8팀이 판매 부스에 참여했다. 컵국수·붕어빵·어묵 등 다채로운 먹거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공연과 포토존, 가족 레크리에이션, 어린이 체험활동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저예산으로 진행됐다고 하는데 믿기지 않을 만큼 실속 있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였다”며 “이런 나눔장터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우리 동네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자원순환 실천과 환경의식 제고,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총 456명의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1,880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30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대한건설기계협회 주관으로 건설기계 조종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에 따라 3년 주기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조종사가 건설기계를 조종할 경우 최고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수강이 익숙하지 않은 건설기계 조종사들을 위해 관내에 교육 장소를 마련해 진행됐다. 교육은 오전·오후 4시간씩 두 차례 진행됐으며, 건설기계의 구조, 관련 법령의 이해, 작업 안전 및 재해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뤘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되어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사 현장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좌식 배구대회’가 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9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6인 1팀을 이루어 참가하는 좌식배구 어울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좌식배구 선수들이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환영사에서 “좌식배구는 신체의 제약을 넘어 도전과 협동, 그리고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감동의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홍성군 ‘고암-역재’ 지방도 신설노선을 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고암-역재 지방도 609호선은 홍동면에서 홍성역까지 총 1.24㎞를 잇는 4차로 신설구간으로, 장항선 복선화 사업으로 발생된 폐철도부지를 활용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당초 홍성군에서 2019년부터 설계 진행 후 공사 예정이었으나, 서해선 개통 및 홍성역 역세권 사업 준공에 맞춘 조기 추진 필요성을 홍성군에서 건의함에 따라 도는 2021년 12월 지방도 609호 노선으로 지정하고, 설계도서를 인계받아 도 건설본부에서 공사를 추진하도록 조치했다. 신설노선은 2022년 개통한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구간과 연결되며, 지방도 609호선의 단절구간이 해소돼 홍성과 내포신도시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주요 길목이다. 국도 21호·29호와도 연계되는 만큼 홍성→예산, 홍성→청양으로의 교통편익도 향상될 전망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개통에 앞서 지난달 28일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사업 준공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체계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도내 응급실 운영기관 20곳과 협력해 건강 피해 및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수집된 한랭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정책정보-건강위해-기후변화-한파-상세운영결과 을 통해 매일 제공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과 동상, 동창, 침수병·침족병 등이 대표적이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 정보를 확인해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한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겨울철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해 한랭질환 발생 동향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의왕시의회는 12월 1일부터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간의 회기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의왕시 제9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 본예산안, 조례안 16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안 1건 등 3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및 시정연설 청취와 재의 요구안 2건을 처리하고, 2일부터 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 채택한다. 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등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등의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채택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심사안을 의결하며, 5일 오후부터 18일까지는 금년대비 35억원이 증액된 6,524억 규모의 2026년 본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하여 9차례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운영된다. 마지막 19일에는 2026년 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학기 의장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 청년 창업가 프레스 데이(Press Day)’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 청년 창업 지원제도와 실제 성과를 청년 창업가, 관계기관, 언론과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하며, 도 관계자와 분야별 청년 창업가가 지역 언론인들과 생생한 청년 창업의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참여하는 청년 창업가는 △생활 창업(베이커리, 스포츠 교육기관) △기술 창업(산업용 농·축산물, 섬유 원료 및 동물 중개업, 인공지능 산업, 제조업) △스마트팜 창농 △어촌 창업(수산물 가공업) 등 다양하다. 행사는 △충남 청년 창업 지원제도 소개 △청년 창업가 사업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며, 청년 창업가들이 실제 창업 도전 과정과 성과, 성장 방향 등을 직접 발표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청년 창업가의 실질적인 성장에 보탬이 되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시민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운영 실태 문제와 청년 장애인 주거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운영 실적을 점검한 결과, 위원장과 당연직 위원 등의 참석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을 지적하며, “해당 문제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복지관 주요 안건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의임에도 관계 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의 참석률까지 낮아 운영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운영위원들의 참석을 필수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개선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과 관련해, “추가 입주 요구가 있음에도 공급이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수요에 부합하는 체험홈 확충과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청년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