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김미경 의원은 26일 환경국(환경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어린이놀이터 바닥재에서 유해물질 검출된 사항과 관련해 담당부서의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은 지난 7월, 어린이놀이터 합성고무바닥재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PAHs(다핵방향족탄화수소) 등이 검출되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면서, 이후 8월에 수원시가 발표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검사’ 결과에 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수원시에서 놀이터 합성고무바닥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인 57개소 모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면서 “시에서는 관내 놀이터가 안전하다는 보도자료까지 대대적으로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지난 9월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한 유해성 검사 결과, 대부분 샘플에서 발암물질인 PAHs 등이 검출됐다고 나왔는데, 그렇다면 둘 중 하나의 검사 결과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라며 부서를 질책했다. 담당부서에서는 수원시 검사의 경우 표층만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으나, 어린이놀이터 바닥재는 부식, 파손, 노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26일 대설 예비 특보가 경기도 전지역에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2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행정1부지사 주재 도, 시군 긴급회의를 실시하는 등 첫 대설 대비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27일 새벽부터 28일까지 경기도에 최대 20㎝ 규모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26일 2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6명이 근무한다. 새벽시간 강한 눈이 시작되는 만큼 도는 선제적으로 도로 적설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설장비 전진 배치, 제설제 사전 배포 등 출근길 교통혼잡 해소와 보행객 안전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제설제 14만7천톤과 함께 제설장비를 작년보다 215대 많은 6,344대 확보했다. 신속한 제설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작년 대비 65개소 증가한 754개소(362.2km)를 운영한다. 도로 열선도 15개소가 증가한 46개소(7.8km)를 운영하는 등 대설 대비 기반시설을 확대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26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수원비행장 수원주둔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수원 주둔 7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 이찬용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미래위원회 위원 등 수원시의원과 공군전우회, 군소음 피해지역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군악·의장대 공연 ▲F-5축하비행 ▲뮤지컬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지난 70년간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안정적으로 국방에 전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시민 여러분의 배려와 성원 덕분이었다”며 “우리 국민이 일상의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늘 헌신하고 계시는 제10전투비행단 김훈경 단장님과 공군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행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 행복을 늘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이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2024년도 수원특례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삶에 깊이 연결된 다양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점검했다. 조 의원은 도시정책실 감사에서 서수원권의 의료서비스를 확충할 덕산병원 건립에 큰 기대를 드러냈다. “병원 건립 과정에서 PF(Project Financing)대출 문제로 공사가 중단되며 일정 지연이 발생했지만, 동수원권에 편중된 의료 인프라를 서수원으로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하며 “덕산병원의 정상개원을 함께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덕산병원은 현재 공정률은 약 57%로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미래전략국 감사에서는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를 짚으며, 이 사안은 지방자치단체사무가 아닌 국가사무로서 국방부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임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국방부의 직무유기이자 업무 태만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전투기 소음으로 고통받고 고도제한으로 재산권에 제한을 받아온 수원시민들을 위해 국방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이달 말까지 예고된 대북 전단 살포 방지 위험구역 설정 기간을 무기한 연장한다. 특정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예고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접경지 주민들의 생존권과 안전 등을 고려한 조치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16일 연천·파주·김포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3개 시군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11월 30일까지 대북 전단 살포 목적의 출입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험구역 설정 기간을 ‘2024년 10월 16일부터 설정 해제 시’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김성중 부지사는 “위험구역 설정 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검토한 결과, 겨울철에도 대북 전단 살포 가능한 기상 상황이 지속되는 점, 북한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위협이 계속되면서 접경지 주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위험구역 설정기간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대북 전단 살포 방지 위험구역 설정 기간을 ‘별도 해제 시’까지로 변경해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향후 여건 등을 고려해 위험구역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의회, 김포시 관계자·주민대표와 함께 26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김포공항 소음 피해지역 주민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발굴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일 부천·광명시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 이어 도내 가장 많은 주민들이 김포공항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김포지역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현장에 방문하여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청취를 통하여 다각적인 정책발굴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홍원길(김포) 도의원을 비롯한 김포시 담당부서와 주민대표 그리고 공항소음측정 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광역) 차원의 지원사업 발굴 ▲주민 민원을 청취할 지원창구 마련 ▲공항소음 피해주민 지원 실태조사 방향 설정 등이다. 공항소음 피해 지원은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공항소음방지법)’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와 기초자치단체가 재정분담을 통해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기도에서도 지난 2017년부터 ‘경기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지원실태조사 등을 실시해 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26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륨에서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835점을 대상으로 현장 공매를 진행한 결과, 총 808건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공매를 통해 낙찰된 금액과 공매 진행 전 자진 납부 등으로 징수한 총 8억 5천만 원을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2월부터 고액 및 장기 체납자에 대한 집중적인 수색 작업을 통해 자진 납부 등으로 48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이번 공매는 납부 의사가 없는 체납자의 압류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5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아 공매 물품을 참관하고 2,056명이 입찰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귀금속, 미술품, 골프채, 명품 가방 및 시계 등 다양한 매각 대상 물품 가운데 롤렉스 시계가 710만 원으로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는 최저입찰가 398만 원 대비 178% 높은 금액이다. 이어 샤넬 가방 678만 원, 금 58.66g 18k 팔찌 642만 원 순으로 낙찰됐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공매를 통해 확보된 낙찰대금 등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연말을 맞아 급여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자 ‘급여특강’ 연수를 운영한다. 이달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모두 2기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일반직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연수는 한 번에 여러 과목을 다루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핵심 주제를 하루 한 과목씩만 다루는 ‘1과목 집중형’으로 설계했다. 주요 강좌는 ▲연차 및 퇴직금 ▲세금 및 보험료 ▲연말정산 ▲근속수당 및 처우개선비 등이며 각 과목당 3시간씩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특히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직자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제 사례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교육한다. 특강은 비대면 화상회의를 활용한 온라인 재택연수로 운영해 장소의 제약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천상봉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특강은 급여업무 담당자들의 고충 해소 차원에서 업무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문제 해결 역량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추가 개설한 것”이라며 “급여특강이 바쁜 연말 일정 속에서도 업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6일, 복지여성국 소관 부서인 여성정책과, 어르신돌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은 “어르신 지원사업 중 특히 심리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장기요양센터에서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과 심리치료 서비스가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센터 프로그램과 시 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은 최근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에서 도출한 요양보호사의 건강한 돌봄노동을 위한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연구 결과,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조례 개정과 부당한 요구에 대한 매뉴얼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인권 보호를 위한 행사 추진을 언급하며, “수원시가 고령친화도시로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기정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동)은 최근 경로당 물품 지원 방식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예전에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는 26일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 청년청소년과, 체육진흥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오세철 의원(민주당, 파장, 송죽, 조원2)은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사업과 관련해 진짜 운둔해 있는 청소년 발굴은 정말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발굴방법에 대한 세심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사전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등 고립·은둔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청소년들이 가장 좋은 시기에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 물품 지원사업과 관련해 현재 집행잔액이 많이 남아있음을 지적하며 소득기준을 삭제한 지원대상자 확대 또는 지원대상 연령을 조정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현경환 의원(국민의힘, 파장, 송죽, 조원2)은 수원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내 학교 밖 아이들을 위한 활동공간이 실질적으로 지하에 위치해 있는 점을 지적하며, 아이들을 위해 밝은 곳으로 활동공간을 옮겨줄 것을 요청했으며, 아울러 아이들이 가능하면 학교로 다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6일에 진행된 문화체육위원회 소관부서인 문화청년체육국 체육진흥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들의 권리 보호와 인권침해에 대한 사후 관리에 철저히 기해달라고 말했다. 오혜숙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체육계에서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여러 문제들이 비리로 발전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체육인들이 자신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육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이들이 체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체육인들을 위한 상담센터 운영 실적에 대해 언급하며 “인권침해, 성폭력, 성희롱 등의 신고가 들어왔을 경우 철저한 비공개 처리와 함께 신분 보장 및 사후 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체육인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담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 의원은 체육인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공익제보 시스템 구축과 성폭력 예방대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26일 경제정책국 기업일자리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업 일자리 감소 문제와 외국인 근로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2019년 수원시 건설일용노동자 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수원시 취업인구 약 60만 명 중 건설업 관련 취업자는 약 8%인 5만 명에 달한다”며, “전체 취업인구에서 건설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건설기능 인력 취업자 수는 지난해 대비 6.6% 감소하는 등 건설업 일자리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변의 건설업 노동자들이 실업 상태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시와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관련 부서와 협업해 수원시 건설현장에서 수원시민의 취업률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고, 건설기능 관련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기능교육을 확대하며, 기능교육 수료자의 취업률을 높이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른 문제에 대해서도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