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면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모여 지난 5개월간의 여정을 마친 소감을 나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경기청년 갭이어 페어(Fair)’에 참석해 “오늘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그간의 생생한 도전 과정을 보는 듯한 감동을 느꼈다”며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대표 청년정책으로,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등 청년들의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장민수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작년과 올해 참여 청년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프로젝트 진행과 성장 과정을 담은 갭이어 미니다큐 영상을 시청하고 ‘오늘의 청년-꿈을 말하다’, 키워드 토크 ‘꿈을 이어가는 경기청년 갭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등 835여 점을 11월 26일 공개 매각한다. 이번 현장 공개 매각은 고양시에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이뤄지며, 낙찰자에게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이 인계된다. 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69점, 롤렉스 등 명품 시계 43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19점,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 총 835점이다. 주요 공매 물품으로는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 원의 롤렉스 시계와 360만 원의 에르메스 가방, 337만 원의 금팔찌 등이 있다. 또한 무츠 자전거와 중견 작가의 미술품, 로얄살루트 38년산 등 다양한 물품들이 공매로 나온다. 입찰은 현장 참여자에 한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물건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제안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11월 13일 이후 경기도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도는 참관객이 안심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낙찰받은 공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김포애기봉 평화생태공원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이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더 큰 평화를 위한 DMZ 생태·평화·넥서스’를 주제로 디엠지(DMZ)의 가치를 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평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일 열린 개회식에서 최재천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생태학자, 이화여대 석좌교수)은 “경기도의 ‘더 큰 평화’는 정치적인 평화 뿐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평화까지 합해진 평화”라며 DMZ의 국제적 의미를 조명하고, 생태·평화·관광 전문가가 함께하는 평화실현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서 평화·생태·넥서스로 구성된 18개 세션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생태세션에서는 아주대학교 오동석 교수의 ‘남북 관계와 지역 주민 관점에서 DMZ 지속성과 법제화 과제’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윤여일 교수의 글로벌 커먼즈화 논의 등 새로운 시각으로 DMZ 논의의 장을 펼쳤다. 또한 다양한 계층이 모여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시의회는 11월 8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화성소방서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하여 103만 화성시민을 대표해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조오순, 유재호, 위영란, 최은희 의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소방정책자문위원장, 의용소방대, 내빈 및 시민 등 170여 명이 함께했으며, 소방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기념 떡 커팅식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스스로 성취한 ‘소방대원’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켰기에 큰 자부심을 느낄 자격이 충분하다.”라며, “소방대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화성시의회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진심 어린 격려를 보냈다. 한편, 올해로 62주년을 맞은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9일로 지정되어 소방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소방의 날을 계기로 시민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복수의 후보지와 함께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선정과정은 먼저 도내 지역 중 공역(항공기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공간), 소음 등을 고려하고, 지형도면,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개략 후보지 5개 시 10개 지역을 1차 후보지로 발굴했다. 이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연방항공청(FAA) 규정 등을 준용해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역, 기상, 장애물, 소음, 접근성, 확장성 등을 고려해 입지적합성을 검토했다. 여기에 향후 유치 공모 취지를 고려한 권역별 균형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개 지역을 복수 후보지로 선정했다. 공항 부지면적 270만㎡, 활주로 3,200m 1개를 기준으로, 3개 후보지 모두 비용대비편익(B/C) 지수가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경기국제공항이 잠재 여객 수요와 첨단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국방부와 8일 국방부에서 군과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을 위한 제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4년 하반기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는 도내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군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실ㆍ국장급 협의체로 출범했다.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국방부와 경기도의 안건 관련 부서장 및 경기도 내 9개 기초자치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및 ‘군용 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 관련 법ㆍ제도 개선 ▲군부대 오수처리시설 ▲경기도 내 부대 이전 관련 현안 협의 등 13건의 안건에 대해 지역 사회와 군부대 간의 상생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군과 지역이 상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하나인 디엠지 오픈(DMZ OPEN)정책 공모전이 지난 6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평화’ 정책 아이디어와 DMZ 생태환경 보전 및 활용을 위한 ‘환경’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린 이날 최종발표회에서는 세 번의 심사와 두 번의 멘토링을 거친 10개 팀의 정책 아이디어의 발표가 진행됐다. 10개 팀 가운데 3개 팀이 평화를 주제로, 7개 팀이 환경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DMZ도서관 건립, 체험형 농업, VR기술을 활용한 통일보드게임, DMZ 생태관광, 국립공원 조성, 생태계 퍼실리테이터 양성, 투어코스 개발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정책 아이디어 발표 후 학계, 기업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주제완성도, 실현가능성, 발전성, 독창성 4가지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통해 10팀 중 총 우수 2팀, 장려 2팀 등 4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정책에 채택할만 한 고도화된 제안이 나오지 않아 선정하지 않았다. 평화부문에서는 남북동원팀의 ‘VR 남북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을 위한 전략산업 육성방안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방위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천시·양주시 담당부서, 도 주관부서, 관계기관 및 전문가가 모여 구체적인 기업유치 방안, 방위산업 연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는 지난 9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당시 “북부의 첨단 산업 인프라 확충, 과감한 권한이양, 수도권 역차별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의에는 대전세종연구원 남영식 책임연구위원이 ‘드론산업의 동향과 육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자로 참석해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드론실증도시 등 제도적 여건 마련과 전문가 컨설팅 지원, 공간입주 혜택 등 기업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원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전략사업본부장은 ‘경기북부 디지털대전환을 위한 드론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발표를 통해 경기북부 군사접경지역의 지리적 특징과 세계적인 전쟁동향 등을 고려해 방위드론 산업의 허브로 경기북부를 제시했다. &nb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용인 청미천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관련 방역조치를 완료하고, 젖소 원유 안전성까지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14일 용인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반경 10km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했다. 또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가금농가 이동제한, 일제 소독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방역대 내 모든 가금농가(42호)를 대상으로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감염 사례가 없음을 확인했다. 21일 동안 추가 발생이 없는 것을 확인한 동물위생시험소는 전 가금농가 대상으로 다시 한번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 실시 후 7일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했다. 특히 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미국 젖소 농장에서 H5N1 감염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용인·이천·여주 등 3개 시군 소재 방역대 내 젖소 40농가 원유에 대해서도 인플루엔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전 농가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8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동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한 해운·항만·물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등 미래변화가 가져올 항만물류산업의 변화와 평택항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선사·포워더·화주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은 조성배 연세대학교 대학원 인공지능융합대학장이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미래 해운항만물류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정수현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교수는 ▲미래 변화에 맞춰 평택항의 항만공간을 확대하고 철도를 통한 물류전용로를 구축하는 등 항만공간 재구성을 통한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정태원 성결대학교 글로벌물류학부 교수는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지원을 통한 시장의 확대 및 스마트 수출 전용 물류센터 설치로 화물유치를 통한 평택항 육성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발표에 이어진 토론에서는 ‘AI 혁신으로 진화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경민고등학교 등 5개교(재학생 2,4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중독성 범죄(도박․마약)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격히 확산 중인 도박·마약 등 중독성 범죄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허위 영상물 제작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이루어졌다. 경찰을 비롯해 유관기관으로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협력단체로는 자치경찰청년서포터즈, 의정부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등이 함께했다. 또한 경민중, 경민여중, 경민고, 경민IT고, 경민비즈니스고 각 학교의 교장선생님과 학부모회, 자치학생회 등 30여 명과 경민대학교 총학생회가 동참했다. 이상로 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라며 “도박·마약 등 중독성 범죄는 학생들이 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이나 갈취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심각한 사회 문제”라고 경고했다. &nbs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7일, 서울 롯데 호텔에서 진행된 2024 평택 국제 평화 안보 포럼에 참석해 동북아 평화 안보와 한·미 동맹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최선자· 최준구 의원이 참석하고 조태열 외교부장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내외빈과 주한미군, 평택시민 등 약 250명이 함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맡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특별연설 후에 세션 1에서 마상윤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김현욱 소장(세종연구소), 레이프 에릭 이슬리 교수(이화여대 국제학부), 미치시타 나루시게 교수(일본정책 연구대학원)가 패널로 참석해‘동북아 전략경쟁과 한미동맹’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세션 2에서는 경희권 산업연구원 연구원을 좌장으로 권석준 교수(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김정호 교수(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헬리 리처드 대표 (리피더스 미법인)가 참석해‘경제안보 시대의 핵심, 반도체 산업의 대응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강정구 의장은 “반도체 산업의 미래는 기술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