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와 중국 랴오닝성이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31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산이(單義)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 일행을 만나 지속 가능한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랴오닝성은 다롄, 안산, 번시, 차오양 등의 주요 도시가 있으며, 면적은 14.57만 ㎢에 달하고 인구는 2024년 기준 4155만 명이다. 지역총생산은 3975억 달러, 1인당 GDP는 9319달러 수준이며, 농업이 발달했고 주요 산업은 철강·기계·석유화학·장비 제조·농산품 가공 등이다. 이번 방문은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에 따른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만남을 통해 도와 랴오닝성은 2018년 자매결연 이후 상호 간 교류를 다지고 주요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산업·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이어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특히 도의 반도체·자동차 부품 산업과 랴오닝성의 제조·철강산업 간 상호보완적 협력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도는 이번 접견을 계기로 2026년 태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31일 논산 시민운동장에서 지체장애인의 권익신장과 화합을 다지는 ‘2025 충남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논산시지회(지회장 손병복)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이건휘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충남협회장, 손병복 충남협회 논산시지회장, 도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전동보장구 및 지정기탁금전달, 기념사 및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및 감사패는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17명이 도지사, 도의회의장, 교육감, 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 지사는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직접 수여한 뒤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의 생활이 비장애인과 차이가 없을수록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장애인 친화도시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체장애인의 날’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매년 1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30일 경기북부보훈지청 3층 조소앙홀 에서 의정부시재향군인회에 재향군인회 활동 유공 분야 대통령 단체표창을 전수했다. 의정부시재향군인회는 6·25 유해발굴 현장 위문, 금속탐지기 기증 등 서포터즈 활동뿐만 아니라 보훈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선양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안보의식 함양에 적극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5년 재향군인회 활동 유공 분야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부시재향군인회의 활동에 늘 감사드리고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협력적 소통 기반 융합독서 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는‘제3회 융합독서낭독극 공연 한마당’을 31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운영했다. 이번 낭독극 공연 한마당은 8개 학교(초등 4교, 고등 4교) 300여 명이 함께 참여 했으며, 융합독서와 낭독극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다중문해력과 인문 소양을 확장하는 성장의 장으로 운영됐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융합독서낭독극 교육활동을 시작해, 독서활동 기반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5학년도에는 총 51교가 단위학교 사업선택제로 운영교를 신청,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특색있게 운영했다. 각 학교에서 저마다의 작은 융합독서낭독극 공연 한마당을 운영, 낭독극 꽃을 다채롭게 피워내고 있다. 융합독서낭독극은 글을 읽고 내용을 들려주는 낭독과 보여주는 연극을 결합, 학생들의 문해력과 자기주도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특히 학교급별, 교사별 교육과정과 연결하여 운영되고 있다. 2025학년도 한마당에는 정보나눔자리와 수업나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 입장권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입장권 판매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올해 10월 말 출범해 박람회 개막일인 2026년 4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입장권 판매 추진단은 박람회조직위원회 내 TF 조직으로, 단장과 5개 부서(전략기획·국내판매·해외판매·홍보세일즈·실적관리)로 구성된다. 도 스마트농업과와 태안군 먹거리유통과, 도내 유관기관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외부 민간전문가 3명이 자문 역할을 맡는다. 추진단은 매주 실적 점검회의와 월간 대책회의를 통해 판매성과를 분석하고, 판매전략을 조정하는 체계를 갖춘다. 추진단은 가격과 관광 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 판매 전략을 추진한다. 11월말까지 조기예매자에게는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단체·기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할인을 운영해 사전 구매를 유도한다. 또 ‘충남방문의해’와 연계해 도내 주요 관광지와 박람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형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고 천리포수목원, 안면도쥬라기박물관 등 인근 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건설현장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상임감사 주관 ‘2025년 찾아가는 건설공사 참여자 청렴간담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간담회는 2024년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승한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의견 수렴의 장으로 마련됐다. GH는 올해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건설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공사 참여자가 함께하며 △불공정 관행 근절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공정한 계약관리 △갑질 근절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GH의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을 비롯해 익명신고 제도, 부패대응 모의훈련 사례 등을 공유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중심의 청렴의식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GH는 앞으로도 △CEO 주관 반부패 추진회의 △부서별 청렴담당관 제도 운영△전 임직원 대상 청렴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은 지난 29일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노인 마음 치유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천군에 거주하는 노인 35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추진한 산림치유형 프로그램으로, 노년층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우울감, 불안, 고립감 등 심리적 문제를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편백 배게 만들기 ▲건강한 재료로 수제청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꼈다. 유대준 라이즈사업단장은 “이번 마음 치유 힐링캠프는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이웃과 교류하며 따뜻한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노년층의 정서적 돌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 산업계와의 산학협력을 강화하며 실무 중심 교육 확대에 나섰다. 충남도립대학교 학생역량개발센터는 30일 충남도 명장회 소속 복미경 명장을 초청해 ‘K-뷰티 명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충남도립대학교와 (사)충청남도 명장회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명장의 현장 경험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질 역량을 전수하고, 실무 감각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 40여 명이 참석해, ‘K-뷰티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나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을 경청했다. 복미경 명장은 K-뷰티 산업의 세계시장 트렌드, 전문 미용인의 진로 설계, 현장 직무 역량과 윤리의식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실무적 통찰을 전했다. 그는 “산업 현장의 기술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전문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태도와 꾸준함”이라며 “전문가는 스스로의 손끝에서 자부심과 책임을 함께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접하지 못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청남도청년센터는 29일 청운대와 지역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청년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정착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공동 추진 및 상호 지원, 지역 청년 대상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하여 청년 인턴십, 현장실습, 멘토링 등 청년정책 연계 추진이나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교류·문화·네트워크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세부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 및 진로·취창업 지원체계와 청년센터의 청년정책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정책 시너지를 창출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 및 사회 참여 확대와 고용 활성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청년센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대학과 연계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청년 정책을 개진할 예정이다. 강현정 센터장은 “지역 청년이 바로 청년 정책의 존재 의의”라며 “이번 협약이 대학과의 연계 강화와 청년 정책의 성과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섬비엔날레 브랜드 및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추진한 ‘섬비엔날레 보령 오섬 사진 공모전’ 우수작품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조직위는 지난 2024년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등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총 21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7일까지 충남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고효열 조직위 사무총장은 “국내 최초 섬비엔날레인 ‘2027 섬비엔날레’가 개최되는 보령 5개 섬의 아름다움을 많은 도민이 향유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내후년 4월에 서막을 여는 섬비엔날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섬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보령시 원산도와 고대도를 시작으로 2033년까지 2년마다 단계적으로 개최된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산후우울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맘봄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11월 19일(수) 오후 2시에 보령 문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임신·출산 여성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홍성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산후우울증 교육의 필요성 및 인식 점검 ▲산후우울증 현황 및 실태 ▲산후우울증의 원인 및 증상 ▲예방 및 관리 방법 ▲가족의 역할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은 비율은 6.8%에 달한다. 산후 우울감 해소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은 ‘배우자’(57.8%)였으나,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응답한 비율도 23.8%로 나타나 산후우울증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모와 가족 간의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양육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산전·후 우울에 대한 올바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합병, 분할, 지목변경, 지적재조사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3,184필지이며, 해당 자료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이나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시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 방문 또는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가 열람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1월 28일까지 보령시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 표준지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보령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