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한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이 16일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보유여성 대상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00여 명의 여성 구직자와 5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30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1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채용 기회를 넘어 ▲구인·구직 상담 ▲VR 가상 면접 ▲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현장에서 채용되지 않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경기 북부 여성들이 취업 정보를 얻고,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경력보유 여성들이 일자리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가량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용 모자에서는 호르몬 균형에 교란을 일으키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375.9배 검출됐다. 경기도는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유아용 아동용 섬유제품, 스포츠 보호용품, 일반완구, 봉제인형, 장신구 등 총 5개 품목 70개의 어린이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도는 지난 5~7월 두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모니터링해 소비자 위해제품 146건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검사는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품목별 유해물질 및 물리적 안전요건 전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서 진행했다. 그 결과 53%에 달하는 37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섬유제품 15개 중 11개(73%) ▲스포츠 보호용품 10개 중 10개(100%) ▲일반완구 15개 중 7개(47%) ▲봉제인형 15개 중 3개(20%) ▲장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도내 기업 및 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찾아가는 인구인식개선’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아빠하이! 및 인구인식개선 사업(이하 아빠하이)’의 하나로 도내 5개 기업·기관에서 지난 8월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됐다. 교육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제도 ▲일·가정·생활 함께 지키기 ▲자녀의 콘텐츠 이용에 대한 양육자 코칭 등을 주제로 했다. 특히 혼인 여부와 자녀 연령 등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주제 선정으로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인구인식개선 교육은 가족친화 문화 확산이 인식 개선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반영, 경기도 2024년 ‘가족친화제도 실행사항’ 신규 인증 심사항목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교육을 받은 도내 5개 기업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심사에서 가산점(1점)을 받을 수 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은 도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우수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지식재산을 위한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고자 10월 16일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을 위해 임영문 이사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완기 특허청장, 김용태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이제영 경기도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유태수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행사는 ▲내·외빈 소개 ▲현판식 ▲개회사 및 축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현황 보고 ▲공로상 표창 및 기념촬영 ▲기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기북부 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기술혁신 촉진을 목표로 ▲특허정보서비스 제공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별 특화된 사업 등을 수행한다. 이 외에도 지식재산권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위한 지식재산 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 내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기업 간담회에서 특허청 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허청 중소기업 지원책’을 통해 특허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소개하고, ‘간담회’를 통해 개소식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시의회는 10월 16일 동탄 팜가든 실내 학습장(신동 산159번지 일원 왕배산3호공원 내)에서 열린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팜가든 '팜파티' 행사에 참석하여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본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LH 관계자, 교육생,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가든 투어와 수확물 기부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수확한 농작물은 동탄 9동 행복편의점에 기부되어, 지역 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팜가든은 말 그대로 농업과 정원이 어우러진 멋진 공간이다.”라며, “이곳에 심어진 씨앗이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팜가든은 화훼 및 농작물 경작과 정원 교실을 통해 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공동체 형성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 공원형 경작커뮤니티 공간으로, 2026년에 LH에서 화성시로 관리가 전환될 예정이며, 화성시의회는 이를 계기로 도시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함께, 도시와 농촌이 상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1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104명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동안전의 날’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는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매월 ‘노동안전의 날’을 지정해 도내 전체 시군이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0월 캠페인 주제는 ‘기본안전 수칙 준수’이다. 매년 사고·사망의 50~60%가 떨어짐·끼임·부딪힘과 같은 기본안전수칙 준수 만으로도 예방 가능한 사고이기 때문에 사업주와 노동자가 산업현장에서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많은 사고, 사망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노동안전지킴이들은 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안전일터 만들기를 홍보했다. 이 자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고미정 고양시 일자리재정국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노동안전지킴이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합동캠페인에 동참했다. 노동안전지킴이들은 캠페인을 통한 기본안전수칙 준수 독려와 함께 박람회 전시장의 건설현장에서 많이 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개최한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 결과 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펫인유니버스(편진범)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업공모전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반려동물산업과 관련된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경기도 거주 우수 청년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는 경진대회 형식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총 60여개 팀이 공모에 도전했으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이 결선대회에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결선대회는 16일 오전 판교에서 진행됐으며, 심사는 5명의 반려동물산업관련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반려동물 가상패션 라이프스타일 AI 통합 플랫폼’을 소개한 ‘펫인유니버스(편진범)’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이번 결선대회의 영예로운 대상을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반려동물 가상패션 라이프스타일 AI통합 플랫폼으로 개인 반려견의 특성 및 실측 사이즈를 바탕으로 가상 아바타를 생성하며, 이를 통해 사이즈에 맞는 의상 착용 및 커스터마이징을 해볼 수 있어, 혁신성과 창의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직개편에 따른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먼저 지난 1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9명, 기획경제위원회 8명, 도시미래위원회 7명, 보건복지위원회 7명, 환경안전위원회 7명, 문화체육위원회 7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7명, 윤리특별위원회 10명, 인사청문특별위원회 9명으로 사·보임을 의결했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위원장으로,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을 위원장으로,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금일(1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12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로써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 부위원장은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으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6일(수) 수원천 일원에서 열린 환경정화활동에 참석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주민주도의 친환경 행사 ‘2024년 수원천 가을페스타’ 개최를 위한 수원천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구청장, 관계 공무원,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수원천 일원을 돌며 쓰레기 줍기, 천변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코스모스 식재 및 수목 등을 점검·관리했다. 이재식 의장은 “여러분의 이 같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수원천도 이렇게 관리가 잘 되고 있다”며 “오늘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이 단합된 힘으로 수원천 가을페스타까지 멋지게 개최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경기도교육감 인정도서 심의 및 개발 결과 최종 146권을 승인하고 전국 학교 현장에 보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전국 최대 규모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개발 사업 기관이다. 이번 개발 사업에 34개 출판사, 2개 대학, 400명의 심의 위원단이 참여했다. 이번 인정도서 심의 및 개발은 ▲2023년 1월, 인정도서 심의 시행 공고 ▲같은 해 4월, 도서별 편찬 상의 유의점과 인정기준 마련 ▲전국 단위 공모 심의위원 위촉 등의 과정을 거쳐 왔다. 이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인정도서 개발과 심의 진행 결과 모두 146권을 경기도교육감 인정도서로 최종 승인했다. 주요 승인 도서는 ▲중학교 미술 1‧2, 생활 일본어 등 32권 ▲기본영어 1, 2를 비롯한 고등학교 보통교과 71권 ▲스마트 시티 기초를 비롯한 전문교과 43권 등 모두 146권이다. 이 중 30권은 도교육청 자체 개발 도서다. 도교육청은 ‘양질의 교과서 개발’을 목표로 출판사, 편찬기관 및 발행기관 등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15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방문에 맞춰 소속 위원들에게 시설 현황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 소개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이애형 위원장,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 이서영 위원(국민의힘, 비례), 문승호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남1) 등이 참석했다. 도의회 교육행정위원 일행은 개관 5년 차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의 전반적인 상황과 시설현황을 확인하고 안전교육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위원들은 운영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청취한 후, 안전교육 프로그램 체험 및 시설 개선에 대한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연간 3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시설인 만큼 방문자와 교수요원들의 안전관리에 애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성옥 경기도교육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경기도는 미래교육의 중심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를 미래교육의 현장으로 바꿔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4 하반기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디지털 교육 정책 연수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기에 경기도 교육 현장은 이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자체 개발하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1인 1스마트기기를 제공해 학생 맞춤형 수업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연수는 물론 공교육의 경계를 확장해 학교 밖 학생이라도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경기온라인학교’를 설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네스코와 도교육청이 함께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면서 “교육은 세계 공통의 과제이며, 교육을 통해 지구 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