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16일 충남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시군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실무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업무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뒸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사항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와 법적 책임 △관련 기관 사례 분석 및 실무 적용 방안 등이다. 강의는 오일환 ㈜한국산업안전연구소 대표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 항목과 사전 대비 방안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김경상 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중대시민재해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인증을 획득한 것은 도가 유일하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에 대한 모범적인 기준을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것으로,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이번 인증평가는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2개 부문 16개 항목 37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최종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김영식 도 인사담당관은 “이번 인증은 우리 도의 인력 양성 시스템과 직원 인사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16일 수원평생학습관에서 도내 31개 시군 부동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전세 프로젝트 조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공인중개사와의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인 ‘경기도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의 후속 조치로, 시군별 조례 제정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군별 조례 제정은 현장의 ‘안전전세 지킴이’가 될 공인중개사를 지원하고, 도와 시군이 협력하는 ‘안전전세 관리단’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적인 제도적 기반이다. 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시군이 각 지역 실정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표준조례(안)’을 제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조례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군 조례 제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법률적 사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조례 제정 외에도 ‘안전전세 관리단’의 구성 및 운영 방안, 향후 안전전세 프로젝트 추진 계획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가 만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와 독일 헤센주가 지난해 독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이후 이번엔 충남에서 다시 한번 우정을 나눴다. 도는 만프레드 펜츠(Manfred Pentz) 독일 헤센주 연방국제관계탈관료부 장관을 비롯한 헤센주 경제사절단이 15∼16일 이틀간 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첫날인 15일 예산 수덕사와 홍성 소재 기업 한양로보틱스를 방문해 문화·산업 분야를 살펴봤다. 이어 만프레드 펜츠 장관은 도청으로 이동해 첫 일정으로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 언론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접견, 김태흠 지사와 만찬 간담회 자리를 갖고 양 기관이 체결한 우호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들을 논의했다. 양 기관 지휘부의 만남은 지난해 10월 김태흠 지사 순방 당시 독일 헤센주의회 청사에서 우호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하기 위해 만난 이후 두 번째다. 도와 헤센주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만남을 통해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난해 체결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토대로 무역과 투자, 문화·예술·스포츠 교류, 기후 위기 대응,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청남도는 9월 15일 도청 별관에서 2025년'태안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TF'회의를 열고, 태안군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대응과제를 논의했다. 태안군은 올해 1호기 폐지를 시작으로 총 10기의 화력발전소 중 8기가 2037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에 있다. 군은 발전산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성상 세수 감소와 인구 유출 등 경제적 충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는 지금까지 특별법 제정 추진과 정의로운 전환기금 사업(12건, 25억원),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개발 등 18개 과제를 발굴해 대응해 왔다 이번 회의에는 도와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충남경제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대전지방노동청도 처음으로 함께해 근로자 지원과 고용안정 대책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태안군의 화력발전소 폐지 대응계획, 근로자 지원사업 추진현황,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추진상황,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 계획, 에너지전환지원센터 운영계획 등이 보고됐다. 태안군은 발전소 폐지에 따른 세수 보전, 국도38호선(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조성, 북부권 관광자원 개발 등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위한 핵심 과제로 스마트팜 보급과 청년농 육성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각 시군에 설치한 스마트팜 사관학교가 ‘정예 청년농’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석문면 삼화리 일원에 조성한 당진시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점검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도내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이 농장을 임대해 작물을 재배하며 판매까지 경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스마트팜 교육 현장이다. 도는 14개 시군에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설치, 47개의 임대 스마트팜을 가동 중이며, 연내 3개를 추가 조성한다. 임대 스마트팜을 시군별로 보면, 당진이 20개로 가장 많고, 논산 6개, 금산 5개, 아산·부여·서천 각 3개 등이다. 각 임대 스마트팜에서는 청년농이 작물을 재배하며 창농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특히 연간 임대료가 3.3㎡ 당 620원으로 매우 저렴한 데다, 재배∼판매 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이 스마트팜에 대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이관복)는 16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도내 한우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N-한우 유전체 정보’ 어플리케이션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청년창업기업과 공동 개발한 CN-한우 유전체 정보 어플은 혈통 정보 확인은 물론, 디엔에이(DNA)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근친 교배를 막고, 개체별로 최적화된 정액을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개체별 특성에 맞는 교배 계획을 제시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번식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개량을 도우며,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사양 관리를 통해 사료비와 사양비도 절감할 수 있다. 이날 교육은 도 축산기술연구소의 유전체 분석사업 참여 및 활용 방안 설명, 축산물품질관리원 대전충남지원의 충남 한우 개량 현황 및 개선 방향 발표, (주)퀀토믹은 CN-한우 유전체 정보 어플 설치 및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어플 회원 가입 농가 대상 개체 능력 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농가를 방문, 유전체 분석 필요성과 어플 활용 방법 등 농가 한우 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당진 발전을 위해 스마트 양식단지와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스마트팜 사관학교, 당진항 석문지구 등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당진 발전을 위해 △스마트 양식단지 및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 △제2서해대교 건설 △천주교 순례길 세계 명소화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양식단지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2027년까지 투입해 석문간척지 일원에 4만㎡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를 넘어서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청년 어업인 등에게 임대할 이 양식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과 공동 주관으로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인근 일대에서 ‘통일교육 담당자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원의 평화 감수성과 학교 통일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참여형 통일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체험처를 발굴하여, 향후 학생 참여형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통일미래 체험 프로그램 참여 △전 국립통일교육원 김진환 교수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교육’특강 △안보 현장 견학(군부대 전망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배움자리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과 함께 준비한 행사로, 교원의 평화 감수성 신장과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통일교육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자리여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계기로 충청남도의 학생들이 다양한 평화통일 체험 학습의 기회를 얻고, 통일 시대를 맞이할 올바른 인성과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16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1형 당뇨 학생 건강관리 우수사례 발표 및 연수’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력 제고를 위해 도내에 1형 당뇨병 업무담당 보건교사 23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이러한 지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건강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업무담당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연초, 탕정초, 인주초 3명의 보건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1형 당뇨 학생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실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모둠별 토의를 통해 소속 학교에서의 당뇨 학생 건강관리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성연초 ‘교직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당뇨 인식 개선 교육과 학생의 자기 건강관리 지도’, 인주초 ‘건강증진부 개설과 개별 공간 마련을 통한 자율적 관리 지원’, 탕정초 ‘심리적 안정과 정서 지원을 통해 학생이 학교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사례’ 등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사례 발표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16일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2025년 경기도 유아숲 교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시흥분회가 주관했다. 900여 명의 영유아, 학부모, 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리가 지켜요, 푸른지구’를 주제로 숲 교육의 가치와 탄소중립 실천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체험의 자리가 아니라 아이들이 숲에서 배우고 놀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에서는 청아율 국악실내악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숲의노래 합창, 시흥 5대 생태테마를 표현한 무대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이후 옥구공원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숲 문화 체험, 갯벌 탐험, 벼 탈곡 체험, 책·다례·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탄소중립 홍보 전시, 목공 작품 전시와 자연교감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숲에서 배우고 즐기는 유아들의 모습 속에서 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업무 담당 장학사와 유아교육원 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하반기 유아교육 주요업무의 안정적인 추진과 유아교육 현장 현안과제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여 교육전문직의 업무 실행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번 배움자리의 주요 내용은 △유치원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 △방과후 과정과 돌봄교실 운영 △유아교육 현장 지원체계 구축 △사립유치원 회계 공공성 강화 △유치원 평가 운영 △유보통합 시범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재정과 행정업무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2026학년도 유아모집 사전 준비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교육전문직은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촘촘한 정책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해야한다”라며, “앞으로도 충남 유아교육이 신뢰받는 공교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전문직원들과 함께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