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배우 고현정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방송 1위를 달성했다. 지난 5일에 공개된 첫 회 시청률은 7.1%, 2회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본 작품은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의 충남 로케이션 촬영지원을 통해 당진 일대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당진은 최근 다양한 K-콘텐츠의 촬영지로서 영상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당진시는 특색 있는 자연경관과 산업시설, 문화공간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로케이션을 고루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더해지며, 국내외 영상제작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역시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작품이다. 당진의 도심과 외곽, 일상적이면서도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들이 드라마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촬영에는 약 80여 명의 스태프들이 장기간 충남에 머물며 숙박·식사·관광 등 다양한 소비 활동을 이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단순 촬영지 제공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애니메이션‘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이하 케데헌)’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충남 논산에서 9월 12일,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이 1,0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특히 군자의 덕과 도를 기르는 여섯가지 수양법, 육예(六藝) 중 하나인 활쏘기 세레모니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전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되며, “K-유교, 흥과 멋으로 피다”라는 주제 아래, 유교문화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전 세대 참여형 체험 축제로 기획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을 새롭게, ‘힙트레디션(Hip-Tradition)’으로 만나는 K-유교 이번 축전은 유교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 MZ세대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힙트레디션(Hip-Tradition)’축제의 장으로 구성됐다. 충남 논산의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3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nb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2일 제4차 회의와 연계해 아산시 삼성트라움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유보특위는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유보통합 추진과정에서 제기된 과제와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 방문은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과 정병인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위원 8명, 도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 의회사무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유보특위는 먼저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삼성트라움어린이집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영유아기에서 초등학교로의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연계될 필요성과 이를 위한 안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아이들의 꿈과 사회성을 고루 키우는 전인교육을 위해 애쓰는 삼성트라움어린이집과 도교육청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교육가족과의 소통을 증진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보통합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유치원 중심의 이음교육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했다. 차별 없는 영유아 교육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2일 보령 베이스리조트 오서아미홀에서 ‘2025년 제2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수산업·어촌 발전을 위해 다리 역할을 하는 어촌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보령·서천·홍성 어촌계장 및 지역 우수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의회는 교육, 세부 내용 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수산공익직불제에 대해 교육하고 도내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신규 수산 시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이날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 종자 방류 현황을 설명하고 수요 조사를 통해 어업·어촌의 요구를 파악했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꾸준히 추진해 도내 수산업 역량을 끌어올리고 어촌과 행정간 소통 기회를 넓힐 것”이라며 “충남 수산업 발전을 실현하고 어업·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돈암서원과 명재고택 등 기호유학의 핵심 유산들을 간직한 한국유교의 중심지 충남 논산에서 3일간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를 개최한다. 도는 12일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주요 내빈, 관계기관, 향교 단체 및 유림, 종가,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을 열었다. 도와 논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한국유교문화축전은 ‘케이(K)-유교, 흥과 멋으로 피다’를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도는 이번 한국유교문화축전을 단순한 전통의 재현을 넘어 현대적 참여형 문화축제로 구성해 유교 흥마당, 을문이 마당극, 유교문화 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최근 전통문화와 융합된 케이팝, 케이드라마·영화 등의 세계적인 흥행에 발맞춰 △유교문화 국제 교류의 날 △케이(K)-리듬 힙풍류 콘서트 △케이(K)-유교 영어 말하기(스피치) 경연대회 △청소년 한스타일 댄스 경연대회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개막식 전에는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제6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의회 개회식 및 제1차 정기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회는 9월부터 1년간 새 임기를 시작하는 초중고 학생의원 45명을 비롯해 전임 5기 의장단과 학생인권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 첫날에는 ▲개회식과 위촉장 수여 ▲교육감 축사와 기념촬영 ▲‘함께 성장하는 인권과 학생자치’를 주제로 행사를 여는 강의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어울림 자리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의장·부의장 선출 ▲새로운 분과 조직과 대표 선출 ▲분과별 활동 결과 발표 등 학생 주도적 회의가 이어진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학생인권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권리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학교 현장에서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참가한 학생의원들은 교육감으로부터 한명 한명 직접 위촉장을 받았으며, 분과 활동 등을 통해 직접 토론과 의사결정을 경험하면서 민주적 참여 역량을 키우고, 충남교육 정책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야간경관을 선보인다. 도는 홍성군 서부 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과 아산시 탄소중립 기반 환경과학공원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도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야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서부 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조성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어사리 노을공원 일대에 해양 경관과 어우러지는 빛 연출로 낭만적인 해변 야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 기반 환경과학공원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은 아산 환경과학공원 내 호롱빛놀이터, 달빛로드, 매직스페이스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도는 12일 오후 6시 30분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13일 오후 7시 아산 환경과학공원 일원에서 각각 개장식을 개최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야경의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를 계기로 충남의 낮과 밤을 아우르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금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가족공감 행복 찾기 부부캠프’ 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추진하며, 이번이 2회 행사로 부부와 자녀를 포함한 12가정이 참석해 부부간 믿음을 다지고 가족애를 나누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과 일상에 지친 부부가 캠프에 참여하는 동안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고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며, 자녀들에게는 미술과 각종 체험·놀이 등 별도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부가 캠프 기간 온전히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캠프에 참여한 12쌍의 부부는 첫날 가족 간 산책을 즐기고, 성격 유형 검사(MBTI)를 통해 부부간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알맞은 부부 대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저녁에는 자녀와 다정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실내 캠핑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가정폭력예방 교육과 리마인드 웨딩, 가족 선물 만들기 등을 추진해 그간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면서 가족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도 생활개선회와 함께 ‘제43회 충남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이 이끄는 농촌!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군 생활개선 회원과 관계관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작업안전 실천결의 다짐 △사랑의 쌀 전달식 △우수 시군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농촌과 여성농업인의 역할 강화 및 여성리더 양성에 힘을 합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 지사는 “농사에 가정에 지역사회 봉사까지, 평생을 농업·농촌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는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특수 건강검진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한 것을 소개한 뒤 △농업선진국 해외연수 △충전식 운반차와 같은 편이장비 등 여성친화적인 농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nbs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여객선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천연안여객터미널의 종합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6천6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승선로 조명타워 설치, 안전시설 보강, 냉난방기 확충, 공원 퍼걸러 교체, 물품보관함 설치 등이 이뤄졌다. 우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선로 조명타워를 설치하여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도 승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경사물양장 경사로에는 ‘추락주의’ 문구와 안전선 도색을 실시해 차량 추락 위험을 줄였으며, 해상 사고에 대비해 승선로에 인명구조함을 추가로 비치했다.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썼다. 폭염 대비 여객 대기 공간의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대형 냉난방기 2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터미널 공원의 노후 퍼걸러를 교체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짐을 맡길 곳이 없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물품보관함을 신규 설치했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여객선 이용객과 터미널 방문객 모두의 안전성을 대폭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였다. 한편 시는 터미널 옥상 누수 문제 해결을 위해 보수 공사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6년 예산을 확보해 공사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2025년 9월 12일 오전에 서령초등학교와 음암초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클리어 작업'을 실시했다. 운동장 평탄화 및 잡초 제거를 중점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업이 진행됐다. 특히, 잡초로 인해 운동장 일부 울퉁불퉁해져 학생들의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운동장 클리어 작업 역시 학교 시설 관리의 부담을 덜어주고,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교가 본질적인 교육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신설되는 계약학과 ‘첨단기술융합학부’의 수시 1차 모집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총 55명 중 53명이다. ‘첨단기술융합학부’는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계약학과로,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현장 맞춤형 교육과 취업 약정이 연계되는 시스템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게 된다. 단순히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재학 중부터 기업과 연계된 실무 경험을 통해 바로 일할 수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제 충남도립대학교 첨단기술융합학부 입학과 동시에 ㈜리뉴어스, ㈜테크로스환경서비스, 에코비트워터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이번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교과 운영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동시에 취업 보장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등록금 부담 완화, 실질적 경력 형성,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라는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양노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