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 관내 중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디지털시대, AI와 하이러닝 기반 교실수업의 변화속 교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중등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급속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속에서 교감이 학교 교육의 핵심 리더로서 AI·하이러닝 기반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김영욱 간송미술관 전시교육팀장의 '민족문화유산의 수호자 간송 전형필과 간송컬렉션'을 주제로 진행했다. 일제강점기 조선의 미술품을 지키기 위해 사재를 들여 문화재를 수집·보존한 간송 전형필 선생의 삶과 사명감을 소개하며, "진정한 리더십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정체성과 가치를 지켜내는 용기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신윤복 미인도' 등 간송 컬렉션이 한국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임을 들며, 우리 문화의 세계화는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 정체성의 교육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또한, 간송 컬렉션에 담긴 우리 문화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는 오는 29일 화창초등학교에서 지역연계 특별프로그램인 [내 친구 포니, 말이랑 놀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한국마사회가 손잡고 지난 10월 22일 개강하여 11월 26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방과후에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화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세부 내용은 ▲포니와 첫 만남, ▲말의 신체부위 알기, ▲말의 마음을 읽어요, ▲말과 함께 걷기, ▲포니 손질하기, ▲포니 편자 꾸미기 등 6차시로 구성되고 이 중 4차시에 작은 말인 미니포니가 와서 학생들이 말과 친해지는 체험활동 등 이다. [내 친구 포니, 말이랑 놀자]에 참여한 화창초 학생은 “말을 실제로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작고 귀엽다. 말에 대해 열심히 배워서 친해지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말과의 교감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함양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역과 연계하여 학교 단독으로는 제공하기 어려운 늘봄 프로그램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동탄중앙초등학교 강당 및 청계중앙공원 운동장에서 '2025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공유학교 학생과 교사, 지역 교육자원봉사자, 학부모, 화성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 주도형 교육활동의 결과를 지역과 나누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 기획형 체험 부스 ▲공연 및 발표 ▲스탬프 투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AI·코딩, 요리, 인성, 진로탐색, 전통공예, 환경교육, 예술·음악 공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전시와 체험활동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무대에서는 아가펠라스타 합창, 씽잉 공유학교, 뮤지컬갈라콘서트, 달문가야금 오케스트라, 예술이야기 등 학생 중심의 공연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배움이 ‘공연’과 ‘참여’로 연결되는 현장형 배움의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부스를 완주하고 만족도 조사를 참여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지역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의왕시 관내 학생동아리가 25일 왕송호수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 에듀의왕 어울림 축제에 참가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25 에듀의왕 어울림 축제는 학생동아리 뿐만 아니라 의왕시 평생학습 동아리,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 마을 등 의왕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이다. 군포의왕교육청은 부속합의를 통해 의왕시와 함께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주도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교의 73개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650여명의 학생들은 그동안의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동아리가 꾸미는 배움캠프 ▲학생 동아리 공연 ▲축하 공연▲학생동아리 플리마켓 등을 선보였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동아리들의 활동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며 “축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더 넓은 시야를 갖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숙경 교육장은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동아리 활동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협력과 책임감을 배우고, 스스로를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이며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025 지속가능한 식생활 시민교육’이 지난 24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건강·배려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시민(‘지속가능러’)을 양성해 지역사회의 식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식생활 교육의 지역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총 5회, 1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시민, 학부모, 먹거리 관련 활동가, 식생활교육 실무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2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철학적 소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 주제는 ▲식생활교육의 의미와 방향(이형주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사무총장)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 사례(이은정 안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한국 식탁을 지배하는 세계 식품체제의 현황(주영하 한국학대학원 교수) ▲슬로푸드 운동과 음식 시민으로서의 역할(장현례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상임이사) ▲생산자와 소비자는 먹거리 공동운명체(이효진 (사)세상을바꾸는밥상 대표)로 각 분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 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공사 누리집으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처음으로 작성됐으며, 기업의 비재무적 활동 성과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ESG 전 영역의 2024년도 추진 내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담아냈다. 보고서에서는 ‘도시의 환경과 사람, 미래의 가치를 더하는 공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투명하고 청렴한 책임경영을 중심으로 한 ESG 전략체계를 소개했다. 공사는 올해 보고서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안산도시공사는 경영활동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ESG 경영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24일, 영양플러스사업 영유아 보호자와 임신․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COOK(영양플러스 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이론 교육을 통해 다양한 식품군과 영양소의 역할을 배우고, 실습으로 채소·과일을 활용한 또띠아 및 과일컵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영양소의 개념과 식품 구성군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아이를 위한 건강 간식 만들기 방법을 배워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가정 중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불균형한 식습관 등)이 있는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제공하여 영양 취약계층의 건강 불균형 해소를 돕는 국가영양지원사업이다. 안중보건지소장은 “영유아기는 평생의 식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와 한미그룹은 지난 25일 함박산 중앙공원에서 한미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녹색숲(8호)’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참여의숲’은 시민·기업·단체에서 조성하는 참여형 도시숲으로, 평택시가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소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한 후 시에 기부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한미그룹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8차례에 걸쳐 평택시에 한미녹색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미그룹 임직원들과 가족들은 함께 나무의 위치를 배치하고 팽나무 등 총 111주의 수목을 심었으며, 직접 나무의 역할과 경관적 가치를 체험했다. 또한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와 함께 생태 해설 및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숲의 생태적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미약품 평택제조본부 김세권 상무는 “기후위기 시대에 녹색숲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 인프라다.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한미녹색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한미녹색숲 조성 행사는 단순한 나무 심기 행사가 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는 작년에 이어 지난 21일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녩년 평택시 자활사업 민관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평택시의 자활사업 담당 공무원과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 윤경숙 사회복지과장, 이현주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이사장, 김양수 센터장, 전홍욱 평택시 자활기업 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활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연찬회는 ▲주민센터 연계를 통한 자활 우수사례 발표(노현수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기획경영실장) ▲‘경기지역자활센터 연대를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강연(강홍배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이사) ▲‘악성민원 대처 방법’교육(박원영 WYP교육컨설팅 대표)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또한, ‘국악으로 듣는 케이팝’공연을 통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무사랑사업단 체험’을 통해 자활참여자의 관점에서 평택시의 자활사업단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격려사에서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시민의 일상에서 정원이 주는 치유와 쉼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람회 동안 총 68개의 정원 작품이 선보였으며, 약 2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다. 행사장에는 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 기업참여정원, 생활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원이 조성되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첼시플라워쇼 3회 골드메달리스트 황지해 작가가 참여한 ‘초콜릿 정원’과 평택만의 특화된 정원 ‘물의 정원’, 조선시대 평택 군수 ‘오횡묵정원’이 주목받았다.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268명의 시민추진단을 구성하여 홍보, 정원조성, 정원해설, 자원봉사에 이르는 각 분야의 추진단원분들이 박람회장 곳곳에서 활동하여 시민과 함께 만든 박람회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원예 수업, 꽃꽂이 수업, 정원해설 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총 68개의 정원 작품이 조성됐으며, 그중에서도 ‘물의 정원’은 평택시의 4개 국가하천을 주제로 한 특화정원으로 주목받았다. ‘물의 정원’은 평택의 4대 국가하천과 3개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화합의 상징성을 담아낸 물과 정원이 어우러진 평택만의 특색 있는 정원이다. 흐르는 물과 머무는 물을 함께 표현한 수경 구조와 맨발 걷기 길, 무장애 경사로, 휴게 평상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정원으로 조성됐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로,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과 정원을 경험하며 치유와 휴식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제안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원 전시뿐 아니라 생활 원예 수업, 꽃꽂이 수업, 시민 참여형 정원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일간 약 23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조경 축제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가 지난 25일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시체육회 주최로 열린 ‘2025 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관내 31개동의 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랑릴레이 ▲축구 ▲여자승부차기 ▲바구니 공 넣기 ▲한궁 ▲족구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열렸다. 올해부터 신설된 족구 종목은 선수들의 뛰어난 발재간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31개 동에서 참여한 1만여 명의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개회식에 앞서 체조협회 댄스팀, 치어리딩팀 ‘빅토리’, 안양태사모예술단 취타대가 식전 공연을 펼쳐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6개 종목에서 접전이 펼쳐졌지만,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한마당이 됐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안양9동이 차지했으며, 만안구 종합 1위는 석수2동, 동안구는 귀인동이 이름을 올렸다. 대회의 꽃 응원상은 비산3동이 가져갔다. 체육대회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키우고, 생활체육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