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풍수해 관련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을 지원했다. 수원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평군 산사태 피해지역 등 12개소에 방역특장차 1대와 장안구보건소 소속 인력 2명을 긴급 투입했다.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감염병 매개체 증식을 막기 위해 수인성·모기매개감염병 등 풍수해 관련 감염병 예방 방역을 진행했다. 방역팀은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사태 지역까지 방역특장차를 동원해 소독 작업을 했다. 또 방역약품을 활용해 감염 매개체 서식처를 집중 방역소독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지역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구간이 많았지만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위생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방역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 수원시민의 건강 보호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25일 수원문화재단은 125만 수원시민이 다양성을 바탕으로 서로가 외롭지 않게 ‘서로를 살피며 함께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새빛 문화예술클럽 '시민의 메아리' 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코로나 이후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2인 이상 음악, 춤, 다원공연, 마술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단체를 모집하며 재단은 음향장비 및 공연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2025년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계획서 등을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화성행궁 및 수원시 버스킹존에서 열정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수원만의 독창적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자 하며 전문‧생활예술인들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통해 각종 소외감을 문화예술로 해소하고 거리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암마을전시관 2관에서 기획전시 ‘수암정원’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자연과 사람, 마을을 주제로 지역 사진작가 김주용과 안산동 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일상의 순간들을 담은 아카이브형·참여형 전시다. 특히, 마을 이야기를 ‘정원’이라는 공간적 개념으로 재구성했다. 전시에서는 수암마을전시관이 위치한 안산동의 자연과 역사에 작가의 시선을 더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일상의 기억과 경험을 함께 담아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자연과 마을, 사람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전한다. 개막행사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자유 관람과 전시 해설이 진행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시 주제와 연계한 ‘초록나눔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전시 주제를 일상 속으로 확장해 보는 취지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선착순 50명에게 소형 식물을 증정한다. 기획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중 진행된다.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는 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3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개최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안산시 사동, 고잔동 일원에 9개 기관(▲(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전기연구원(KERI)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과학기술혁신 클러스터다. 이번 회의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구성하는 주요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과학기술 기반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그간 주요 활동을 공유하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안산시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서 향후 기관별 역할과 추진 방향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로봇·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지역산업이 재편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섬) 신규사업’으로 육도 해안도로 보수공사가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해당 지역의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통해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정비 대상으로 선정된 육도는 소규모 도서 지역으로, 도로 파손으로 인한 주민의 이동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가 이어지자, 시는 지난 3월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해안도로 보수 필요성을 확인하고, 사업 자료에 현장 의견 등 구체적 내용을 반영해 심사 과정에서 시급성과 주민 수요를 인정받았다. 시는 국비 8억 원에 시비 2억 원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해 해안가 침식으로 파손된 육도 해안도로(풍도동 377-8번지 일원) 230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이 요청한 사항을 무엇보다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술사적․예술적 가치가높은 소장품을 수집하기 위한 '2025년 소장품 수집 공모'를 7월 25일부터 시작하고 8월 1일(금)부터 8월 10일(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수원시립미술관은 2015년부터 여성주의와 지역성, 동시대성을 반영한 작품을 중심으로 소장품 수집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외 현대미술의 흐름을 반영하면서도, 수원 지역 미술의 정체성과 문화적 특성을 담아내는 작품을 확보하며, 미술사 연구와 시민의 문화 향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5년 수집 공모는 여성주의, 수원미술, 국내외 우수작품 총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여성주의’주제에서는 정월 나혜석(1896~1948)의 작품을 비롯해, 1970년대 이전 한국 미술사에서 여성주의 경향의 맥락을 살필 수 있는 작품과, 국내외 미술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여성주의 및 젠더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동시대 작품을 수집 대상에 포함한다. ‘수원미술’분야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 말까지 수원 지역 소그룹 활동과 관련된 작품, 수원 출신 또는 연고가 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물품을 모든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청년스테이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 물품 전달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청년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중요하게 여겨온 위원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했다.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는 현재 제9기 위원회가 운영 중이며, 지역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ㆍ의결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조직이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청년활동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권역별 청년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북부권에는 ‘청년협업마을’, 남부권에는 ‘청년스테이션’이 운영 중이며, 중부권에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장곡 청소년복합센터’ 내 청년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응원 활동은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과의 동행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거나 수발할 가족이 없고, 공적 돌봄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 등에 한해 단기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 ▲가족 등 보호자가 부재하거나 돌봄이 불가능한 경우 ▲기존 공적 서비스의 이용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이다. 지원 항목은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 등 총 7개 분야로,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최근 거북섬동에는 시력상실로 인해 눈 수술을 앞둔 대상자에게 병원 동행, 수술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당 대상자는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혼자 병원 갈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누구나 돌봄’ 덕분에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살다 보면 누구나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있는데, 그럴 때 가장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너나우리연합봉사단은 지난 7월 22일 거모동 거모공원에서 ‘한부모가정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은행동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3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절임 배추는 해남에서 직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신선도를 유지했고, 보냉 상자와 아이스팩을 활용해 무더운 날씨에도 건강한 먹거리를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시흥시 계절김치 나눔’은 김장 김치가 소진되는 시기에 맞춰, 식재료 마련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대상 계층을 다양화해, 시흥시 전역의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진됐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물가가 높아 생활이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준 너나우리연합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품은 꼭 필요한 취약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김치는 은행동 내 한부모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며, 너나우리연합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과림동 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수박과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민생 점검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주거환경을 살피고, 냉방기기 사용 여부 및 불편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23일에는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7월 22일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시흥푸드뱅크에서 지원한 물품과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의 후원품(쌀 10kg)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는 물론,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ㆍ누수 등 주거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생활 환경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바탕으로 주민의 신뢰를 지키며,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며 “모두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7월 23일 ㈜한서식품으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김치 5kg 30상자를 기탁받았다. 김치 제조 전문기업인 ㈜한서식품은 지난 2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의 식생활 개선 및 안부 확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김치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30가정에 전달돼 건강한 먹거리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선자 ㈜한서식품 대표는 “무더운 날씨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생활 물가 상승으로 기본 반찬인 김치마저 부담스러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적절한 시기에 맞춰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장곡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3일 월곶동 내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찾고ㆍ듣고ㆍ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복지 정보가 부족해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해 관내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더불어, 지역 내 정기후원(CMS)처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하고, ‘후원 인증 스티커’를 배부함으로써 후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모두가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