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 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해미읍성의 야경과 어우러진 야간 퍼레이드, 성곽을 무대로 펼쳐지는 역사극 재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번 축제가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해미읍성은 대한민국 3대 읍성이자 천주교 3대 성지”라면서 “교황과 수십만 천주교 신자가 찾아오는 2027년 서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서 도는 해미국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당진종합병원을 방문, 지역 의사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서북부 지역 의료 서비스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당진종합병원 개원 14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전우진 당진종합병원 원장, 방차옥 당진시의사회장, 이영문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장, 김윤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장, 김연경 당진시 보건의료협회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당진종합병원 현황 보고 및 발전 방향 논의, 응급의료센터·심혈관센터 등 병원 시설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당진종합병원 개원 14주년을 축하한 뒤 “14년 전 지역의 든든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첫 걸음을 뗀 당진종합병원이 이제는 충남 서북부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우뚝 선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종합병원은 특히 부족한 의료 자원 속에서도 응급의료센터, 심혈관센터, 소아야간응급진료센터 등 중증 필수 의료 책임 진료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 의료 중심으로, 응급·중증 필수 의료 거점으로 꾸준히 성장해 미래 100년을 향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의회는 26일, 송탄출장소 4층 대회의실에서 ‘3개 시·군의회의 통합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지방의회 상생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역대 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시민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행사는 1부 순서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 ▲평택시의회 홍보영상 상영 ▲통합 30주년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 떡 절단식 ▲역대 의원 소개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기념식수 순으로 이어졌다. 강정구 의장은 축사를 통해 “30년 전 시·군의회의 통합은 지역의 균형 발전과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었으며, 평택시가 인구 65만 명을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중견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시민과 함께한 지방의회의 역할이 컸다”라고 하며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처럼, 이번 기념행사가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30년을 설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9월 26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9개국 주한대사, 뚜르시 부시장, 위생관련 단체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유서 깊은 ’수원갈비축제’의 맥을 잇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우리 음식문화의 멋과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수원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수원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람회는 전통음식·공예 체험관, 새빛식당, 식품홍보·판매관 등 8개 테마관과 무대공연, 국제자매도시 조리사 초청 음식전, 제24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25일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우리마을’을 방문해 장애인 복지 정책 벤치마킹에 나섰다. ‘우리마을’은 콩나물 생산, 커피박 업사이클링, 단자 조립 등 다양한 생산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직장생활에 대한 자부심을 제공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또한 작업자들의 직무 동기 부여를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만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고 그룹홈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위원들은 이날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설립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콩나물 작업장, 커피박 연필 공방, 작업자 숙소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이후에는 우리마을 원장인 최수재 신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운영 철학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장명희 위원장은 “이처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이 안양시에도 도입된다면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운영 현황과 지원 체계를 면밀히 살펴보고, 실정에 맞는 개선 방안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 안보 워크숍에 참석, 특강을 가졌다. 권관희 도지부 회장과 회원 등 7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한 이날 행사는 권 회장 개회사와 김 지사 특강, 결의문 낭독, 통일·안보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날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경제대국으로 거듭난 것은 자유총연맹 충남지부 회원 여러분께서 70여 년의 시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의 정국 혼란에 대해 우려를 표한 뒤, “힘쎈충남이 대한민국 제2의 도약과 성장을 이끌어 낼 마중물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농업·농촌의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 5개 중점 과제 추진을 통해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지금 대한민국은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 있다”며 “자유총연맹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통일의 길로 갈 수 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26일 공주시 곰나루파크골프장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기원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도와 대전광역시의 행정통합을 기원하는 이 대회는 충청남도 파크골프협회, 대전시 파크골프협회의 공동 주최와 공주시 파크골프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충남 15개 시군과 대전 5개 구에서 온 450여 명의 선수단이 대회에 참석하여 충청권의 협력과 우의을 다지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는 남·여 개인전으로 각각 시니어와 일반 부분으로 나누어 18홀 경기로 진행됐으며, 개인 타수를 경쟁하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도에서는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김영법 충청남도체육회장이, 대전광역시에서는 최성아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서근준 대전체육회 부회장이 대회에 참석하여 대전·충남 행정 통합의 의지를 다졌다. 박 부지사는 “오늘의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의지를 모으는 상징적 자리”라며 “대전과 충남이 함께 만들어 갈 밝은 미래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대전광역시는 양 시도 간 행정통합을 위해 통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6일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에서 유기반도체 전문기업인 ㈜클랩(CLAP)의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소재 첨단 기술 기업을 충남으로 유치한 사례로 충남TP가 지역을 넘어 혁신기업의 집적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이다. 클랩은 생활용품 기업 크린랩의 자회사로, 독일 글로벌 화학기업 BASF가 20여 년간 개발해 온 유기박막트랜지스터(OTFT) 기술과 수백 건에 달하는 관련 특허를 인수하며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현재 클랩은 유기박막트랜지스터(OTFT) 기술을 기반으로 △플렉시블 전자책 단말기(EPD) △차세대투명 플렉시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등 다양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응용 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에는 OTFT 소재의 성능 향상을 통해 플렉시블 OLED 관련 제품의 영역(자동차, 초대형 사이니지, Rollable TV 등) 확대와 제품의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충남TP 정병화 디스플레이혁신공정단장은 “클랩의 입주는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가 전국의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 산하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24일부터 4일간 2025 인디게임파크 선발팀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일본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디게임파크는 인디게임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스타트업 3개 팀 및 예비 창업자 11개 팀 총 4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이들 중 9개 팀 20여 명이 이번 일본 연수에 참가한다. 연수단은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 2025’의 비즈니스 데이와 퍼블릭 데이에 참석해 해외 유수 기업들의 게임을 체험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게임 산업의 트렌드를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도쿄, HAL 도쿄 등 현지 기관을 방문하고, 일본에 진출한 선도기업의 일본 게임 산업 강의와 좌담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향후 진출을 위한 유익한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일본 연수가 차세대 충남의 게임업계를 이끌어 갈 청년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글로벌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5일 라마다앙코르바이윈텀 천안에서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올담 데이터 활용 해커톤 대회’를 열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 공공데이터 포털 올담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청년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결과, 한국기술교육대 지근학·최환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순천향대 김한용·손성·장현도 학생이 최우수, 충남도립대 강영웅·강서원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대상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상금 60만원 △우수상 상금 40만원을 수여했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이번 해커톤 대회는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데이터를 활용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창업과 혁신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26일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도와 시군 보건소,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 시 현장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가상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조기인지 △초기대응 △전파방지 △예방관리 △위기소통 등 위기상황별 조치계획을 토론하고, 단계별로 실제 수행하면서 상황별 대응방안을 숙지했다. 먼저, 실행기반 훈련은 감염병 발생 초기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검체 채취·검사 의뢰, 밀접접촉자 추적관리, 고위험군 관리 등 실제 업무 과정을 오엑스(OX) 퀴즈 등 형태로 실시했다. 토론기반 훈련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농장 방역조치 등 상황을 포함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확진 사례 발생부터 감염 확산, 참가자가 위기 상황 분석·접촉자 통제·감시체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6일, 아이유쉘더퍼스트어린이집(아산)과 모산초등학교(아산)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운영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교육부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이음교육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어린이집·초등학교 관계자들과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요구를 반영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충남형 이음교육의 방향성을 정립하고자 했다. 아이유쉘더퍼스트어린이집 교사는 “누리과정 속 이음교육을 통해 유아가 주도적으로 놀이하며 배우고 생활함으로써 초등학교 적응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라며 이음교육이 지닌 가치와 효과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놀이와 일상활동 중심으로 기관 상황을 고려한 이음교육 운영이 우수한 사례가 되고 있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 결정에 충실히 반영하여 정책 결정의 질을 높이고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복연 유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