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0일 창업마루 나비에서 열린 제5회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2일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일차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모의 IR ▲넥스트 프론티어(특화창업패키지·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오전에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과 연계한 모의 IR이 스타트업 무대존에서 열렸다. 사업 육성기업 5개사가 IR 발표를 진행했으며, 평가위원들은 실질적인 피드백과 멘토링을 제공해 충남 지역 청년 창업자들의 성장을 독려했다. 오후에는 충남혁신센터가 특화창업패키지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한 ‘넥스트 프론티어’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에서는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발표 ▲우수기업 사례 공유 ▲유럽 기후테크 성공사례 강연 ▲해외 진출 전략 특강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열린 글로벌 패널 토크에서는 충남혁신센터의 김재준 본부장이 진행자로 참여하며 국내외 기후테크 및 글로벌 분야 전문가들과 스타트업 진출 전략과 도전과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창업자들에게 폭넓은 인사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서천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이 지난 9월 9일,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기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슬기로운 서천생활: 마을의 이야기를 담다’ 프로그램은 서천 지역 맞춤형 활동으로, 청년들이 마을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기록하며 마을 기록 활동가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년들은 ‘사방팔방 서천이야기 마을기록단’ 방갑주 강사의 지도를 통해 기록 활동가의 가치와 실제 사례를 배우고, 기록의 필요성을 이해했다. 이어 성안마을, 서천읍성, 마을사랑방을 현장 답사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서천의 다양한 이야기와 삶의 흔적을 체험했다. 방갑주 강사는 “잊혀질 것들의 현재를 기록해 둔 내용이 미래에는 교과서 속 내용이 되고 역사가 될 수 있다”며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생소한 마을활동가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다양한 활동 사례를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꿈을 찾아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참여 청년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하고 기록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일까지 벼 등숙기 벼멸구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예찰·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중예찰은 지난해 피해가 컸던 서해안 지역과 멸구류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도 농업기술원과 전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추진한다. 충남 지역은 지난해 9월 벼멸구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1600ha 이상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지난 7월부터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상습 발생지와 다발생 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찰 강화와 약제 방제를 실시했으나, 일부 지역에서 벼멸구 성충과 약충이 발견되고 국지적으로 피해가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벼 등숙기는 쌀의 품질과 수량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수확기에는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약제 방제가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지금이 피해 예방의 적기이다. 김정태 기술보급과 재해대응팀장은 “벼멸구 발생에 따른 약제방제 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적용 약제의 ‘수확 전 사용 가능 시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벼 고사 증상과 볏대 하부의 벼멸구 서식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의심 증상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부터 서울 도심 주요 거점에서 충남관광 홍보 행사를 잇따라 열며 수도권 시민 및 방문객과의 만남을 본격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번 관광 홍보 행사를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지역 곳곳의 숨은 매력을 새롭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도는 11일부터 서울시청 인근에 개관하는 ‘지역관광 안테나숍 2호점(시청점)’에 참여해 지하 1층 전시관에서 지역별 관광자원과 축제를 소개하고 지상 1층에선 기념품 판매 및 관광 안내를 진행한다. 또 관광지별 특색을 경험할 수 있는 상생 공간으로 조성된 옥상에선 지역별 팝업 스토어를 연다. 도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주 목∼토요일 하동·대전과 함께 지역관광 안테나숍 옥상에서 ‘나를 위한 저속여행’을 주제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전시, 벼룩시장(플리마켓), 지역 체험, 공연,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고 효과적인 관광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12∼14일 연남동 스페이스비연남에서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에 참가해 충남형 전 생애 돌봄 모델인 ‘아이충남(아동돌봄 통합 플랫폼)’과 ‘홍동다움(농촌형 통합 돌봄모델)’을 전시한다. 박람회 부스에서는 ▲아이충남 플랫폼 체험과 서비스 안내 ▲홍동다움 농촌형 돌봄 모델 소개 ▲현장 상담 및 서비스 신청 지원 ▲SNS 연계 이벤트(포토부스) 및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충남형 사회서비스 모델의 우수성과 확산 가능성을 홍보하고 참여자의 피드백을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부대행사로 열린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성과대회’에서 충남사회서비스원은 A등급을 수상하며 기관의 성과와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박람회 참여와 수상을 통해 디지털 기반과 지역사회 기반 복지의 연계 가능성을 제시하고, 충남도민과의 접점을 확대해 기관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옥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남사회서비스원의 전 생애 돌봄 서비스를 소개하고, 아동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9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2025년 충남 유망기업 사업화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기업을 선정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남스타기업 CEO포럼과 충남TP가 공동 주최했으며, 도내 창업 7년 이하의 주력산업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발굴해 도내 유망기업을 지원하고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3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사를 선발한 뒤,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 사를 선정했다. 심사와 더불어 참가 기업에는 개별 멘토링을 제공해 사업 아이템의 구체화, 시장성 검토, 실행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선정된 5개 기업 중 대상은 ‘외부 온습도 무관 플라스틱 사출공정 구현 노즐 아이템’을 발표한 ㈜비전이노베이션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유리기판 결함 검사용 AI 검사장치 개발’을 발표한 ㈜디코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위드위㈜의 ‘폐플라스틱 탄소저감 자동차부품 원료화’가 장려상은 ㈜디엔지니어 ‘인공지능 3D모델 설계 자동화’와 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0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한국중부발전, 하나은행, 보령시, 서천군과 함께 ‘서해안 행복동행 발전자금 지원사업’을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완화함과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중부발전과 하나은행이 각 1억 원을 출연하여 2억 원의 보증재원이 마련됐다. 특히 한국중부발전의 출연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함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 금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충남신보는 출연금을 재원으로 하여 출연금의 12배인 총 24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보령시와 서천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며,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과 연계 지원함에 따라 저금리의 정책자금을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율 인하 등의 우대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하나은행은 충남신보의 보증서에 대한 대출을 전담하여 수행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은 “오늘 협약은 지역이 겪고 있는 당면한 현안 과제에 대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9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혁신도시 내포신도시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위한 충남도의 체계적인 유치 전략 마련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실질적 성과 확보를 촉구했다. 1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가 2020년 10월에 뒤늦게 지정된 충남혁신도시는 실질적 혜택을 받지 못하며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비판과 도민들의 박탈감이 커진 상황이다. 내포신도시는 행정타운 기능은 갖추었으나 2025년 6월 기준 인구는 44,429명에 불과해 혁신도시로서 충분한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이 미흡한 실정이다. 방 의원은 “1차 이전 당시 세종시 건설 등 충청권에 이미 많은 혜택이 돌아갔다며 내포신도시가 제외되면서 중요한 균형발전 기회를 상실했다”며 “2차 이전은 충남 혁신도시의 미래와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대통령과 정부 주요 인사들이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정책적 의지를 밝힌 것은 긍정적 신호”라면서 “도는 공공기관 우선 선택권 요청과 수도권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이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361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단순한 노동력이 아니라 충남의 새로운 이웃, 새로운 도민으로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현재 충남에는 15만 명이 넘는 외국인 주민이 살고 있으며, 서천군만 해도 전체 인구의 6%를 차지한다”며 “특히 농어촌의 핵심 일손으로 지역을 지탱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이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충남 내 다문화 학생 수가 1만 3천 명을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교육·학습 적응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외국인 자녀들이 지역 청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안학교 설립, 맞춤형 교육 지원, 부모 상담 지원 등 종합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강원도 영월군과 전남도의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특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3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안전보건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교육 지원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충남도 자료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노동자는 2025년 2분기 기준 45,985명으로 2022년 26,406명 대비 74% 급증했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 자료에 의하면, 2022년 사고재해자 510명, 사고사망자 2명이었던 것이 2024년에는 사고재해자 560명, 사고사망자 12명으로 사망자가 6배나 증가했다. 이에 조 의원은 “외국인노동자는 도내 제조업 중심 저숙련 노동 분야의 부족한 생산 인력을 대신하고 있고, 우리나라 경제활동 인구수 확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그러나 매년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등 외국인노동자의 산업재해 현황은 매우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로 인해 많은 외국인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이후 산업현장에서 외국인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됐음에도 큰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법상 고용허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 ‘이재민 지원 절차 및 지원체계 구축’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전기요금, 수도요금, 지방세, 건강보험료, 통신요금 등 기존 일반재난지역 24개 지원 항목에 더해 13개가 추가돼 총 37개의 세제·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충남은 최근 4년간 25건의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고, 이 기간 93,950명 중 71,642명이 지원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그러나 전체 37개 항목 중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것은 18개에 불과하고, 나머지 19개 항목은 피해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는 구조”라며 “재난으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재민이 과도한 행정적 부담을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은 이미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 현황을 전산으로 관리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기관 간 통보체계를 구축하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통합지원 창구를 운영해야 한다”며 “재난 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은 제361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문에서 충남교육의 관행적 예산 편성을 비판하고, 성과 중심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신한철 의원은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남 미래교육 2030 정책 ▲학교폭력 대응 ▲기초학력 보장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신 의원은 먼저 충남미래교육2030 정책에 대해 “학생 책임성과 시민성 함양, 지역사회 협력이라는 큰 그림에는 공감하지만, 실제 예산집행은 학교운영경비와 시설비에 편중돼 있다”며 “이 같은 예산 편성이 과연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지 냉정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규모 학교는 운영 경비만으로 미래교육 사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정책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폭력 대응에 대해 “최근 충남 학교폭력 사건이 3년간 40% 이상 급증했음에도, 교육청의 대응은 ‘안전지킴이 앱’ 등 신고의존형 대책에 머물러 있다”며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학교폭력 예방교육 예산은 그대로인데, 학교폭력이 늘어난다는 것은 교육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