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및 가족돌봄청년(13~39세) 대상 ‘일상돌봄서비스’의 이용자를 수시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가 7천148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일상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본서비스(재가돌봄, 가사지원), 특화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 찾아가는 맞춤형 재활, 독립생활지원, 세탁)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용요금 지원은 소득별 차등 지원됨에 따라 본인부담금도 상이하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자는 기본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최초 6개월이며, 재판정 후 최대 5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상자가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으로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자를 연말까지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 돌봄 필요성을 증빙하는 서류 등이 필요하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가 지난 14일 현지시각 15시 15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에서 도시의 스마트화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국제적 인증인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서’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 United for Smart Sustainable Cities)은 전기통신분야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등 UN 산하기구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해 만든 스마트도시 표준 지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여식에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오노에 세이조(Seizo Onoe) 표준화 총국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수여식은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UN-ITU)이 뉴델리에서 14일 차세대 디지털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 ‘제5회 글로벌 표준 심포지엄(GSS-24)’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시는 국제표준 인증을 위해 지난해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평가자료를 제출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은 지난해 8~1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노동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돌봄 노동자(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건강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돌봄 노동자들은 학의천 산책 후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을 찍으며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쉬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돌봄 노동자들의 시름을 잠시나마 덜어 주는 귀한 시간이었다.”, “돌봄 노동자를 위한 행사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과 자존감이 고취되었다.”, “같은 일을 하는 분들과 함께 궁금했던 점, 일하면서 느꼈던 마음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영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장은 “돌봄 노동자 지위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노동자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돌봄 노동자들의 직업 특성상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아 동료 간 소통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업무 시 겪는 소진 현상(burn-out)에 관해 깊은 얘기를 나눌 시간도 부족했다. 이번 걷기 캠페인으로 작게나마 노동자들 스스로 귀한 노동을 하고 있음을 깨닫고, 스트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한화오션이 노조와의 올해 단체교섭을 성공적으로 타결했다. 한화오션은 11일 전체 조합원 투표를 통해 지난 9일 노사 간 의견 일치를 이룬 임금 인상을 포함한 단체교섭안을 확정함으로써 향후 생산 공정 안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단체교섭 타결은 회사의 경영 상황이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노사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단체교섭을 마무리 지었다는 점에서 노사 상생 및 경영정상화를 기대하게 하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절대가치로서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위해 전체 구성원의 적극적인 안전 문화 동참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립적인 노사관계를 벗어나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교섭 타결을 이뤄낸 결과라 더욱 의미하는 바가 크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회사는 경영 상태가 아직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에 화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한화오션은 앞으로 노사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삼아 4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2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제6회 안양 보육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는 우리’라는 주제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재활용을 이용한 환경놀잇감(전시), 찾아가는 목공교실(체험), 도시농업 다육화분·테라리움 만들기(체험) 등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뿐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마술공연 및 버블쇼 등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회전라이더, 미니바이킹 등 활동에도 아이들의 줄이 이어졌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안전수칙과 관련된 소방서·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은 처음이지’, 경찰서의 ‘우리 아이 지문인식 등록’ 등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안양 보육박람회’는 영유아 자녀와 가족이 함께 하고, 교직원과 학부모가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주최하고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난경)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제13기 주민자치대학’ 이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만안구청과 동안구청에서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리더의 역할 ▲주민 간 관계망(네트워크) 형성에 기반한 우수사례 ▲생활 속 3분 건강관리법 ▲마을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특강으로 자치분권 토론회도 진행해 자치분권의 한 축인 주민자치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0일 오후 7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89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손진 강사가 ‘양성 평등 의식’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강식에 참석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속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의 동력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주민자치대학은 지난 2011년 시작해 제12기까지 총 1,2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치위원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가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시 공정무역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영국에서 1997년부터 시작된 포트나잇은 매년 공정무역주간(2주)을 설정해 공정무역 제품 인식 향상을 추진하는 행사다. 이번 포트나잇에서는 안양공정무역협의회 관계자, 공정무역 활동가 등이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했다. 또 사탕 등 간식류, 판박이 스티커 등 공정무역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최로 안양시가 저개발국 생산자, 노동자와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 발전하는 상생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달 26일 오전 11시에는 동안구 비산동의 안양시 평생학습원 앞 광장에서 2차 포트나잇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는 2021년 10월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후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이재상 교수 연구팀이 삼성전자 SAIT (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유기 발광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 성능을 저하시키는 핵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10월 10일 세계적 권위의 물리 학술지 '피지컬 리뷰 X(Physical Review X)'에 게재됐다. 피지컬 리뷰 X는 미국 물리학회(American Physical Society)의 대표적인 오픈 액세스 저널로서, 물리학 전 분야에 걸쳐 한 해 200편 내외의 핵심 성과만을 출간하고(다학제 물리 분야 논문 인용지수(JCI) 상위 2.2%), 이 과정에서 매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의 연구기관이 해당 저널에 공학 분야의 논문을 게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이다. OLED는 현재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TV 등 주요 IT 기기의 디스플레이에 활용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가상현실, 차량용,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8,097건ㆍ47억 1,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6억7,000만 원보다 3,500만 원(0.75%) 증가한 규모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제41조에 따라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 대해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년 1회, 10월에 부과하는 세외수입이다. 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집합건물은 개인 지분 160㎡이상) 시설물로 부과 기준일인 2024년 7월 31일 현재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부과 기간은 2023년 8월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이며 ▲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 조정신청 ▲휴업 등으로 30일 이상 미사용 시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미사용 신고 ▲소유권이 변동됐을 시 고지서를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일할계산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소명을 통해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법정기한 내 경감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17억6,000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5명으로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통한 체납사유 분석, 납부 안내문 전달, 전화상담, 복지연계 지원 등 활동을 해왔다. 이를 통해 5,530명의 체납자를 방문 조사해 5억3,000만원을 징수했다. 소액체납자 2만1,287명에 대해서도 전화상담 및 납부 독려를 통해 12억3,000만원을 징수해 총 17억6,000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해당 기간 실태조사반 운영 비용(2억원)의 9배에 달하는 액수로, 지난해보다 실태조사반 인원은 줄었지만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징수액은 전년(13억 9,000만원)보다 3억7,000만원 증가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 10명에 대해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체납자에 대한 획일적인 징수 활동에서 벗어나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는 복지 연계를, 상습 체납자에게는 꾸준한 체납 안내와 독려 활동을 진행하는 맞춤형 징수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UN-ITU)이 주최하는 ‘글로벌 표준 심포지엄(GSS-24)’ 및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 참석과 스마트도시 발전 방향 협의를 위해 13일 13시 4박 6일 일정의 인도 출장길에 올랐다. 출장에는 최 시장을 비롯해 시 스마트도시정보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 안양시의원 등 8명이 동행한다. 최 시장은 14일 현지시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제5회 글로벌 표준 심포지엄 참석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스마트도시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14일 15시 심포지엄의 일환으로 열리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스마트도시로 높아진 안양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수여식은 안양시가 지난해 11월 안양시의 스마트 기술과 정책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이뤄졌다. 아울러, 인도 내 스마트도시 개발을 선도하는 기관인 계획도시 노이다 개발청(NOIDA(New O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0일 송정미술문화재단의 지정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하는 ‘송정 미술 꿈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송정미술문화재단은 故 송정 이병구 선생의 사회봉사 정신을 미술 문화로 구현하고자 하는 뜻에 따라 설립된 법인으로 미술을 기반 교육사업과 예술가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한국 미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는 2020년부터 안양의 미술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올해 재단에 기탁한 장학금은 2천만 원으로 총 기탁 금액은 5천만 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장학금 기탁식과 2부 수여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대호 이사장, 송정미술문화재단 이영희 이사장, 최성우 고문을 비롯한 내빈들은 선발된 10명의 장학생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선발된 송정 미술 꿈나무 장학생들에게는 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금 번 기탁받은 장학금 2천만 원 역시 안양시의 미술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지정장학금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