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올겨울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및 도민불편 최소화에 총력 대응한다. 도는 18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원장, 부시장·부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점검 △도·시군 협조사항 논의 △예산군 정책현장 방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대설로 인한 도내 피해는 사망자 1명, 재산은 204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사망자 6명, 재산 4716억원이다. 피해 건수는 공공 14건, 사유 152건으로 대책기간 204억 4000만원 중 77%인 189억 4000만원이 습설로 인한 사유시설(농림·축산시설) 파손이었다. 이에 도와 시군은 대설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재해우려지역 555곳과 위험구역 31곳을 중점관리하고, 시군 간 도로 경계구간에 제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제설방비 및 구호물자를 선제적으로 배치하기로 했다. 한파 피해는 한랭질환자 19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내 자원봉사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김치를 나누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도는 18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도 자원봉사 김장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온기나눔 범도민 추진본부 주관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함께하는 자원봉사, 함께하는 충청남도’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 하루 동안 김장김치 1만 7000kg(약 6800포기, 1700상자)를 담갔다.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는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15개 시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모여, 도가 하나로 뭉친 것 같아 뜻깊다”며, “오늘 김장대축제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고,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문화로 더 크게 확산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월 5일까지 ‘긴급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화재위험이 높은 중점관리 창고시설 27개소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소방본부는 기간 동안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위험물 저장·취급의 적정성 등을 집중 확인하는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소방시설 사용법, 119 신고요령 등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화재예방 컨설팅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기존의 시설팀·안전관리자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근무하는 일반 종사자까지 참여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종사자들이 직접 교육과 점검에 참여함으로써, 현장 누구나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지난 15일 발생한 천안 이랜드 패션물류센터 화재 사례처럼, 창고시설은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철저한 사전 예방과 초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정부로부터 감염병 검사 분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 보환연은 18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질병관리청-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협력 심포지엄’에서 ‘감염병 검사 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감염병 실험실 검사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관을 발굴·포상해 연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구원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의료 관련 감염병 환경검체 검사 사업을 추진해 환자 발생 이전 단계에서 감염 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맞춤형 항생제 내성균 저감화 컨설팅을 통해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인식을 높이고, 의료기관 내 환경관리 체계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연구원이 침수 피해를 입었을 때도 감염병 확산 방지와 도민 건강 보호에 차질 없이 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시 연구원은 감염병 진단 업무에 일시적인 차질이 있었으나, 2023년 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며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AI 대전환’을 선언한 충남도가 2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용호 웅천에이아이캠퍼스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보령 웅천산업단지 내 10만 3109㎡의 부지에 AI 특화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구성하고, 내년부터 2029년까지 2조 원을 투입한다. 데이터센터는 인터넷과 연결된 데이터를 모아두는 시설로, 서버와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정보기술(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웅천에이아이캠퍼스의 보령 AI 데이터센터는 100㎿ 규모로, 고밀도 AI 학습 및 추론 작업을 최적화 할 수 있는 AI 특화 고성능 하드웨어를 사용한다. 또 연료전지 발전과 태양광, LNG 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로서, 고성능 특수 냉각 시스템을 도입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건강뮤지컬 ‘피터팬과 치아 튼튼 모험’을 주제로 2회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양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29개소, 영유아, 원장, 교사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피터팬의 치아 튼튼 모험’은 네버랜드에 사는 피터팬과 친구들이 단 간식을 너무 좋아하지만 양치를 싫어해 나타난 충치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악어 치과 선생님이 알려주는 3·3·3 비밀(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하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구강건강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은 공연 내내 웃음과 호기심으로 가득한 반응을 보였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등장 인형들과 함께 양치송을 따라 부르며 즐겁게 칫솔질을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주인공 캐릭터와 기념촬영을 하며 인상 깊은 추억을 남겼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용호 웅천에이아이캠퍼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보령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103,109㎡ 부지에 100MW급 AI 특화 최첨단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2조 원의 사업비가 민관협력 PF 방식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이 센터는 AI 학습 및 추론에 최적화된 고성능 하드웨어를 갖추는 동시에 연료전지,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와 고효율 냉각시스템을 도입해 전력효율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미래형 데이터센터 모델로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AI 스타트업 R·D센터를 조성해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한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150여 명 규모의 신규 고용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연관 산업 유치 및 세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보령시는 투자협약이 조속히 실질적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인 천안아산에 프로야구 경기와 K팝 공연을 연중 개최할 수 있는 대형 돔구장 건립을 추진한다. 2031년 완공 시 국내 최대 돔구장이 탄생하며 천안·아산은 K팝 글로벌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아산역 일대에 스포츠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복합문화체육공간, 즉 돔구장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 천안·아산을 인구 150만의 문화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아산 돔구장은 KTX 천안아산역에서 도보로 10∼20분 거리 20만㎡의 부지에 2031년까지 1조 원을 투입, 5만 석 이상의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천안아산 돔구장은 비와 눈, 더위와 추위에도 영향받지 않는 365일 열린 시민의 문화 공간이자, KTX 천안아산역을 통한 빠른 접근성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모두의 복합 여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의해 연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7일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충청남도, 농협은행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하여 도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기업들의 경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올해 농협은행은 보증 재원으로 61억 원을 충남신보에 이미 출연했으며 내수부진으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증가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5억 원 추가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추가 출연은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충남신보의 지속적인 협력 노력 속에서 마련된 것으로 도내 기업의 금융지원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충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보증공급 확대, 보증료 부담 완화 및 보증비율 우대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금융지원책을 펼쳐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경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또한 충남신보는 충청남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보령새일센터와 함께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실무 중심 AI 교육 프로그램을 11월 3일·17일·18일 총 3회차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 여성의 실무 역량 강화와 일자리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보령 지역 구직자 및 재직 여성 등 총 65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0월 아산새일센터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강의를 기반으로, 이번 보령새일센터 교육에는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최민서 강사가 재참여해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심화형 AI 실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 디지털 리터러시 개념 및 미래 업무 환경 이해 ▲ 생성형 AI 기반 홍보·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습 ▲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보고서 작성 훈련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AI 도구를 직접 다루며 실무 감각을 높일 수 있었다”,“콘텐츠 제작과 데이터 분석이 실제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문해교육센터는 도민의 정보문해 역량 강화를 위해 ‘롯데리아 키오스크 사용법’ 온라인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생활문해교육의 실제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문해학습자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무인주문기) 사용법을 쉽고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학습자는 단계별 학습 화면을 통해 키오스크 구성, 메뉴 선택, 결제 과정 등 주문 전반을 실제처럼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디지털 문해 수업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온라인 콘텐츠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연수 과정의 교과목으로 포함되어, 예비 문해교사들이 학습자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생활문해교육을 보다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는 롯데GRS의 협조를 받아 실제 롯데리아 매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키오스크 실습 영상을 촬영했으며, 충청남도교육청 발간 ‘무인주문기 길라잡이’ 교재와 연계하여 학습 효율을 높였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충남 온라인 온통배움터’가 지난 9월 학습계좌제 평가인정을 획득하고, 11월에는 해당 과정 중 일부가 검정고시 면제과목으로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학습계좌제 평가인정은 '평생교육법' 제23조에 따라 평생교육기관이 운영하는 학습과정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학습자는 정부24를 통해 평가인정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까지 인정받은 온라인 강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드론과 모빌리티 ▲미래 직업의 변화 ▲비즈니스 데이터 리터러시 ▲우주 항공 산업 탐구 ▲그린바이오와 환경보호 등 미래기술과 인문교양 중심의 10개 과정이다. 특히 일부 과정은 초·중·고 검정고시 면제 과목으로 인정돼, 일정 시간 이상 이수 시 과목 시험이 면제된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학습자에게 학력 인정과 진로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며, 온라인 평생학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 온라인 온통배움터’는 시민참여교육, 4개국어 생활 문해교육, 문해교원연수, 청년지원, 충남 사이버검정고시센터 과정 등 다양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