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 축산진흥센터는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와 협력해 칡소의 보존과 개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했다고 7일 밝혔다. 칡소는 우리나라 전통 한우 품종으로, 짙은 갈색 바탕에 검은 호랑이 무늬가 특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2천여 마리만 남아 희소성이 높고,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8개 도에서 운영중인 축산과학원 및 가축개량기관과 함께 보존 및 개량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속한 개체 정보 수집 ▲우수 정액 공급 ▲농가 지원 및 관리 강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가축인공수정사협회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개체 현황 조사 및 유전정보 수집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양수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소장은 “칡소는 강건한 체질과 우수한 육질, 그리고 독특한 호랑이 무늬를 가진 우리 고유 품종”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칡소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개량해 향후 정책 수립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축산진흥센터를 비롯한 8개 시군에서 총 260마리의 칡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향후 강원도를 포함한 18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가족의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발달장애인 부모휴식 캠프’ 참가자를 4월 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양육 부담 경감과 가족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자원봉사자 1:1 매칭, 보호자-자녀 활동 분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가족)에게는 휴식을, 발달장애인에게는 레저 및 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1차 캠프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남부에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7세 이상 18세 미만의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부모, 형제, 자매)이다. 2차 캠프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 북부에서 열리며,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과 가족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 복지카드 사본 또는 장애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해야 하며, 중복장애 여부, 형제자매 수, 부모의 장애 여부 등에 따라 우선 선정된다. 지난해 캠프에 참가한 A씨는 “경기도 주민으로서 이렇게 고마웠던 적이 있었나 싶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중증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자를 4월 7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4개월간 매달 1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2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19세(2006년생)~23세(2002년생)다. 누림통장은 사업 첫해인 2022년에는 19세만 지원 대상으로 했으며, 만기 시 학자금과 창업 등에 저축액을 활용할 수 있는 연령층을 고려해 2023년 19~21세, 2024년 19~23세까지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2022년 19세 장애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한 누림통장 사업은 2024년 1,002명의 첫 만기자가 45억 7,344만 원을 수령했다. 신청 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이 아니더라도 직계존속 또는 동일 가구원 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없으나 유사한 자산 형성지원 사업에 가입한 사람은 중복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불명확한 기준 등으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시군, 공공기관 업무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2025년 상반기 사전 컨설팅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21일 김포시 등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31개 시군과 28개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순회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전 컨설팅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에서는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뿐 아니라 인허가를 신청했으나 불명확한 유권해석 등으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민원인도 담당 공무원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인허가 신청 관련, 경기도 사전 컨설팅감사 누리집 또는 해당 시군 누리집 등에 게시된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시군 감사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상담내용에 따라 가벼운 사안은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심층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사전 컨설팅감사 접수 후 법률자문과 중앙부처 협의 등을 거쳐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도는 지난해 19개 시군과 7개 공공기관에서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51건의 상담을 실시해 공무원과 도민의 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2025년도 햇살하우징 사업대상자로 309가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햇살하우징은 기밀성 창호·문, 단열 보강, 노후 보일러 교체, 냉난방기 설치 등 기본적인 주거성능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주택 개보수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하며,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3,73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도는 올해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아 309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가구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 주택개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 규모는 지난해 296가구보다 13가구 증가한 수치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주거 성능이 낮은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과 건강 위협이 심화되고 있다”며 “햇살하우징은 단열 개선, 창호 교체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주거복지와 에너지복지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2025년 여성전문기술교육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썹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식품제조업체 해썹 인증 의무화 제도가 확대됨에 따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직업훈련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관련분야 경력보유 여성(식품 및 품질관리 관련 전공자, 자격증 보유자)에게는 우대사항이 적용되며, 선발된 교육생은 해썹 전문지식을 포함한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2기는 5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품질관리 및 법규이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팀장교육 ▲미생물 및 식품이화학 실습교육 ▲직업소양교육 등 112시간의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교육 후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직업상담과 취업연계 등 사후 관리를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잡아바 어플라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2025년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논의를 위한 시·군 정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경기문화재단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의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실적을 점검하고, 지역별 운영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지역주관처로서, 신규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사업 홍보 및 맞춤형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카드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강화한다.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의 대표 기획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중심으로 주민센터, 문화시설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경로당 등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5년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확대에도 힘쓴다. 새롭게 추가된 ‘낚시’와 ‘바둑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융합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는 NJP 학교를 오는 4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의 방향성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식 교류와 학습의 미래를 예견했던 백남준의 보고서 '종이 없는 사회를 위한 확장된 교육'(1968)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전자 미디어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보고서는 비디오 기술이 교육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한다. 그 실천으로써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비디오와 텔레비전이 지닌 직관적이고 몰입적이며 상호작용적인 교육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전자 매체가 지닌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올해 학급 단체 프로그램 NJP 학교는 2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지적 백남준 시점》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백남준의 작품 〈참여 TV〉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하여 텔레비전을 활용한 창조적인 사고 활동을 자극할 것이다. 또한 백남준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을 작품과 함께 감상함으로써 백남준의 예술을 보다 친근하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연계 사업을 통해 7일부터 숙련건설기능인 530명 양성에 들어간다. 경기도기술학교에서는 ▲시스템에어컨 설치 ▲가구시공기사 양성 ▲도배 시공 3개 과정 135명을, 그린직업전문학교(광주 소재) 등 5개 협력기관에서는 ▲건설용접 ▲철근 ▲형틀목공 ▲도장 ▲배관 등 주요 직종으로 구성된 5개 과정 95명의 건설 분야 숙련 기술인 양성과정을 7일 시작으로 순차 개강한다. 또한, 교육생 참가 편의와 지역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남양주시에서는 건축목공 등 80명 ▲안양시에서는 타일·방수 등 116명 등 7개 시군(군포·수원·안산·과천·광명)에서도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300명의 숙련 기술인을 양성한다.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참가할 수 있다.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 만족도는 2023년도 96.0점, 2024년도 96.2점으로 매우 높은 과정이다. 특히, 경기도기술학교는 교육생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시스템에어컨 과정은 ㈜오텍캐리어와, 가구시공은 ㈜한샘서비스와 협력하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식품안전정책지원단을 통해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프로그램 매뉴얼화와 식품제조가공업소 컨설팅 등 다양한 식품안전 정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자체 최초 식품안전정책 지원조직인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은 식품안전 정책개발과 연구사업, 정책홍보·교육에 관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설치됐으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은 올해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4개소(부천·안양·이천·의정부)의 프로그램을 매뉴얼화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연구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어린이식생활 안전 및 위해식품 판별, 영양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식품안전교육기관이다. 이와 함께 식품제조가공업의 위생등급 일반관리를 받은 1,186개소에 대해 위생관리평가표 분석을 통한 위생수준 진단으로 맞춤형 교육자료 개발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품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청년들의 취업·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소 신규 품질관리자 양성 교육도 실시한다. &n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5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제26기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새롭게 선발된 위원을 공식 위촉했다.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0년부터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도정 관련 정책 제안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매년 50명 내외의 위원이 선발돼 1년간 활동한다. 올해 제26기 위원회는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도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9세~24세 청소년 20명을 위촉직 위원으로 선발했으며,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해 31개 시군에서 청소년 대표를 추천받아 총 51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올 한 해 ▲경기도 정책 자문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경기도민 정책축제 참가 ▲경기-전남 교류캠프(7월)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정책)’ 교류캠프(11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뿐만 아니라,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참여 플랫폼 ‘청출어람’을 운영해 보다 많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위촉식 이후에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가 현재 15개 시군 18곳에서 추진 중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대상으로 ‘경기 더드림 서비스’ 발굴을 추진한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민선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이름으로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를 토대로 원도심 재생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더드림 서비스’는 이런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맞춤형 지역관리서비스의 이름이다. 주민들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조합, 기업 등이 연계해 노인·아동 돌봄,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및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운영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 일부를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도는 4월부터 12월까지 ‘경기 더드림 서비스’ 발굴 용역을 진행하며, 용역을 통해 5곳 정도를 시범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서비스 모델을 제안하고, 조합·법인화를 포함한 조직화 방안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민간기업 등과 협업해 ‘경기 더드림 서비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추진 주체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