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지난 11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태안 지역 어린이집 영아들을 대상으로 '알콩! 달콩! 놀이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가 멀고 연령이 어려 기관 방문이 어려운 태안 지역 어린이집 영아들을 위해 찾아가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주된 목적은 영아들에게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화 연극 놀이(퍼포먼스 놀이)를 통해 자유로운 감정 표현과 신체 활동을 유도하는 데 있었다. 프로그램은 동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영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감정 표현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참가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은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특히, 영아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주제로 한 활동이라 아이들이 더욱 흥미롭게 참여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교사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동심을 심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와 같은 찾아가는 인성놀이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끝으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도내 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부정 유통 의심 사례와 부정 유통 신고센터 접수 사례 근거로 의심 가맹점을 우선 점검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행위 ▲사행산업·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지역화폐 사용 ▲지역화폐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등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지역사랑상품권법’ 제8조·제10조의 위반사항 적발 시 가맹점 등록취소,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부당 수령액 환수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최정석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경기도는 지역화폐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단속을 계속 강화한다”며 “이번 점검이 부정 유통을 막고 지역화폐의 기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청년정책 쉬프트업: 청년이 움직이는 정책, 함께하는 지원체계’를 주제로 ‘2025 경기도 청년미래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전달, 참여, 자립, 기획을 주제로 네 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사전등록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청년 당사자와 정책 전문가가 자리해 현장의 목소리와 실사례가 폭넓게 공유됐다. 4개 세션에서는 청년 플랫폼 협력 전략과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방안, 청년 노동자 통장 등 청년지원사업 개선안을 비롯해, 청년공동체가 참여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청년참여기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는 김선기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황윤택 경기도참여기구 4기 공동대표와 김지은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설계하는 청년정책 기구로, 올해 9월부터 5기 250명이 활동 중이다. 지난 4기에서는 총 102건의 정책이 제안됐으며, 이 가운데 건강검진·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메디케어 플러스’와 ‘경기청년 결혼축하 복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20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K-방산 미래중심! 경기북부 방산혁신 클러스터 심포지엄’을 열고, 경기북부를 첨단 방위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경기북부가 보유한 인프라와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방산혁신 클러스터의 설계 및 추진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정영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연구위원은 기조강연에서 국가 방산클러스터 정책 동향과 국내 사례를 소개하며, “경기북부는 군부대·사격장·훈련장 등 실증환경이 집중된 지역으로, 개발된 기술을 실제 군 환경에서 시험·운용하기에 적합한 곳”이라며 경기북부의 실증 중심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정원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클러스터팀장은 군 반환공여지 연계 및 UAS(무인항공)·UGV(무인지상차량)·감시정찰 등 국방 AI(인공지능) 기술의 실증에 최적화된 환경임을 설명하고, 국방 AI 클러스터 연계한 실증센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등 AI 기반 방산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오세진 파인브이티 연구소장은 무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통해 7년간 79만 명의 초등학교 4학년생이 무료 치과주치의 검진을 받았으며 학부모 평균 만족도도 9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2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평가회의’를 열고,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해온 사업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평가회의는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과 분석과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예방진료, 구강보건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보편적 의료복지 정책으로 동연령의 장애인학생, 학교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아동까지 포함한 아동구강건강관리 제도를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왔다. 사업 첫해인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78만 명 이상의 학생이 치과주치의 검진에 참여했고, 평균 수검률은 92.2%에 달한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학부모 만족도는 평균 96%로, 아동과 보호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2019년 1,748개소에서 2025년 9월 현재 2,363개로 해마다 증가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및 도내 주거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거복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신규 기초 주거복지센터 협약식 ▲심리상담 기반 네트워킹 프로그램 ▲공공복지 종사자 강연 ▲우수 공모사업 공유 순서로 진행됐다. 공공복지 현장에서 발로 뛰는 종사자를 격려하고, 각 센터 간 정책 공유와 현장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실현을 목표로 했다. 먼저 의왕·군포·안산시 등 3개 신규 기초 주거복지센터와의 협약 체결식을 가졌으며, 이어 주거복지의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의 융합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기이해와 회복탄력성 향상을 지원하고, 공공복지 업무 속에서 행복과 일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공모사업 공유 순서에서는 ‘2025년 경기도 주거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양시의 ‘생활수리 교실’, 광명시의 ‘홈반장 살림업’, 부천시의 ‘화재안전물품 지원’, 시흥시의 ‘이주배경 청소년 연대’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특히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시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는 20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2026년 포천시에 개소 예정인 ‘경기국방벤처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포천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경기국방벤처센터 개소 일정을 공유하고 필요한 협력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센터 예정지 현장 점검 계획과 업무협약(MOU) 체결 일정 공유, 센터 개소 전 사무공간 구축과 인력 배치 및 장비 도입 등 준비 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을 진행하고 개소식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국방벤처센터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포천시는 지역에 위치한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는 2026년 3월 개소 예정인 경기국방벤처센터는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내 들어설 계획이며, 협약기업 모집과 지원 업무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맡는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국방벤처센터는 경기북부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센터 개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도내 국방 중소ㆍ벤처기업이 체감하는 실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은 ‘2025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졸업식’을 20일 성남상권활성화재단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이끌 매니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2025년 매니저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선발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경기도골목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 등 유관단체 관계자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저 육성·지원사업과 역량강화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졸업식에 앞서 오전에는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추진 결과 발표, 작품 전시 등으로 교육 성과를 되짚고 창업 전문 교수의 ‘성공 매니저의 갓생 로드맵’ 특강 등이 이어졌다. 오후부터 본격 시작된 졸업식에서는 사업계획서 공모전 수상자와 우수 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포상이 이어졌으며 매니저들 간 상호 네트워킹의 시간이 마련됐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어느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교육’을 실시했다.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유공자 표창에 이어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계룡시·홍성군 기관표창 2건 및 위기가구 발굴 등에 기여한 11명을 선발해 수여했다. 강의는 김헌 복지소통꿈연구소장이 위기가구 발굴 및 사례관리 개입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복지 연결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위기가구 발굴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인적안정망 구축 등을 더욱 확대하겠다”이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양시의회 채진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7·8동)은 11월 20일 제30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 나서, 안양시의 눈부신 수상 실적을 축하하는 한편 주요 현안 사업의 절차적 흠결을 꼼꼼히 짚어내며 ‘준비된 도시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채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안양시 수상 실적의 의미 ▲2026년 조직개편의 실효성 ▲안양 4동 행정복지센터 조성 사업의 절차상 문제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채진기 의원은 먼저 안양시가 올 한 해 거둔 탁월한 행정 성과에 대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채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안양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상급 기관 및 외부 단체로부터 총 39건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받으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안양춤축제가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은 안양시 행정의 꾸준함과 우수성을 입증한 사례로 꼽혔다. 채 의원은 “이러한 수상 실적은 안양시가 객관적으로 우수한 행정 역량을 보유하고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은 11월 20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권선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권선1동 용화출 어린이공원의 화장실 미설치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권선1동 소재 용화출 어린이공원은 당초 화장실 설치가 불가하여, 인접 경로당 화장실 공동 이용을 모색했으나 해당 화장실 혼잡 및 유지보수 소요 증가 등으로 어려움이 있음을 밝혔다. 용화출 어린이공원은 면적 1,501㎡의 소규모 공원이다. 어린이공원의 건폐율은 관련 행정규칙 상 공원면적의 5% 이내라는 제한이 있는데, 면적이 협소한 용화출 공원의 경우 이미 경로당, 조합놀이대, 휴게쉼터 등의 시설이 위치해 있어 화장실 신축에 어려움이 있다. 김 의원은 위와 같은 이유에서 용화출 공원 외에도 수원시 내 여러 공원이 화장실 미설치로 인해 방문객의 불편이 있음을 강조하고,“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거나 인근 개방형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수원시와 타 지자체 등의 해결 사례를 소개하고, 권선구청 차원에서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외국인글로벌센터는 도 지역 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글로벌 인재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충청남도 외국인정책과,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연구원, 대학,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해 우수 해외 인력 확보를 위한 양국 정부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은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 속에서 숙련 기술 인력 부족과 생산가능인구 감소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단기 충원에 그치지 않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인력 유입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이번 해외 방문을 추진했다. 대표단은 충남 자매결연 지역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베트남 박닌성의 정부기관, 현지 대학 등을 방문하여 도 외국인정책 및 충남외국인글로벌센터의 역할과 지원체계를 소개했으며, 인력 교육·선발·송출 시스템 구축에 관하여 협의했다. 특히 충남 지역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단순 노동 인력이 아닌 기술 인력 유치 및 양성 방안을 논의했고, 각각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베트남 박닌성에서 100명의 기술 인력 송출 방안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