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소방청은 11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시상식으로,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4번째를 맞았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온 기업과 개인, 단체의 우수한 안전관리 사례를 널리 확산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보다 안전한 사회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시상은 대통령상 3점, 국회의장상 1점, 국무총리상 3점, 행정안전부장관상 15점, 소방청장상 13점, 주관기관장상 10점 등 총 45점의 영예가 주어진다. 대통령상은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LG이노텍㈜ 구미4공장, 한국중부발전㈜ 이찬규 부장이 수상한다. 금호석유화학㈜은 근로자들과 매주 ‘안전지킴 대화’를 통해 사고사례를 공유하며 안전문화를 일상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위험물질을 색상으로 구분하는 자체 표시제를 도입하고, 주변 협력업체에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산업단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소방청은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전국 소방관서에서 일제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대형화재 예방과 국민 생명보호를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겨울철(12월~이듬해 2월)에는 연평균 10,884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체의 28.2%를 차지했고, 사망자는 전체의 34.9%로 다른 계절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겨울은 라니냐(Lanina) 현상의 영향으로 강한 한파와 건조한 대기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전열기기 과부하, 난방용품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화재 사망자 10% 저감(131명→117명)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대형ㆍ이슈화재 예방, 겨울철 화재 안전망 강화, 국민밀착형 안전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의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2025년 상반기에만 시공능력평가 기준 20대 건설사에서 26명이 산재로 사망하는 등 최근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추락사고 및 안전조치 미흡 등으로 인한 산업재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 달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익침해행위를 근절하고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국민 누구나 공익침해행위를 알게 되는 경우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공익신고를 할 수 있고, 신고자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되며, 신고로 발생하는 불이익 조치나 생명·신체의 위협 등에 대해 원상회복이나 신변보호 등의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고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신고는 청렴포털에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국민권익위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 이명순 부위원장은 “이번 집중신고기간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체계가 강화되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지식재산처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및 한국발명진흥회(KIPA)와 공동으로 11월 3일~ 6일까지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인증과정(AICC)'을 개최한다. 올해는 지식재산처·WIPO·KIPA가 공동 개발한 지식재산(IP) 비즈니스 교육 e러닝 콘텐츠인 IP 파노라마 2.0을 활용해 온라인 과정을 수료한 119개국 1,364명 중 23개국 35명의 우수 학습자를 최종 선발해 서울에서 오프라인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세계 각국의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지식재산 경영 및 활용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프라인 교육 과정은 국제 비즈니스 경영 측면에서 지식재산의 효과적인 활용과 관련된 ▲ 지식재산(IP) 가치 평가 및 금융 ▲ 인공지능(AI) 등 최신 IP 동향 ▲ 특허등급 평가 및 활용 사례 ▲ IP 면허 전략 ▲ IP 면허 협상을 위한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창업초기기업ㆍ개척기업을 위한 IP 경영전략 수립 방법, 분쟁 대응전략 등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경영 실무역량 배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대한민국 경찰청과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는 11월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교환식은 한중 정상회담 종료 후 진행된 부처별 문건 교환 순서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 빙(戴 兵) 주한중국대사가 교환대표(서명권자, 쉬다통(徐大彭) 공안부 당위위원 겸 부부장)로 참석했다. 최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전화금융사기, 온라인 스캠, 취업사기 및 감금 등은 국가를 초월한 국제적 범죄로, 한국과 중국 모두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다. 양국 경찰당국은 이러한 스캠범죄를 공동의 사회 안보 문제로 인식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공조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양국 경찰이 ‘민생안정’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초국가 스캠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해각서에는 급속히 확산되는 초국가적 보이스피싱 및 온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술의 현장 확산과 기술지원 협력,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녩년 평택시 기술보급확산 지원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30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우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한경국립대학교 교수진, 농촌진흥청 및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진, 평택시 농업인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평택농업을 위한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는 기술보급확산 지원단 구성을 통해 농업 현장의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 및 정책 제안 등으로 농업과학 기술 보급 전달 체계 효율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우진 소장은 “기술보급확산 지원단은 평택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와 농업인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평택 농업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는 관내 시민과 안전 관련 단체 대상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은 각종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올해는 ▲자연 및 사회 재난 안전, ▲보건 안전, ▲화재 안전, ▲생활안전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및 응급상황 사례를 통하여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진행해 시민들이 위급상황 시 대처 방법을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에 적극 참여하신 시민과 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및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어 안전 문화 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1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하반기 䃳R 자원재활용 헌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하반기에는 총 3천㎏의 헌 옷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김미선) 직원들도 동참하여 힘을 보탰다. 행사를 주관한 손동옥 평택시새마을부녀회장은 “자원재활용을 통해 쓰레기 감량과 근검절약 정신을 널리 알리고, 헌 옷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에 새마을지도자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헌 옷 모으기를 통한 자원재활용으로, 탄소중립 실천부터 이웃사랑 나눔까지 이어지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드는 일에 항상 앞장서는 새마을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새마을회는 헌 옷 수집 운동 외에도 매년 국토대청결운동,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김장 나누기, 영세민들을 위한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월 31일 과학화예비군훈련장(고덕동 산421)에서 녩과학화예비군훈련 시민개방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국제대학교 대학생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평택시의 주요 방위산업 기반과 연계된 첨단 과학화훈련 체계를 직접 경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 참가자는 “한국의 예비군 체계가 이렇게 과학적으로 운영되는지 몰랐다. 전문적이고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개방프로그램은 국방훈련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평택시의 안보·방위 역량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형 안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했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월 30일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026년 1월 31일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배의 경우 판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 뇌전증 환자 치료제인 ‘엑스코프리정(세노바메이트)’을 국내에서 개발된 41번째 신약으로 11월 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성인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된 의약품이며, 기존 항뇌전증약 투여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뇌전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엑스코프리정(세노바메이트)’은 식약처가 신속한 신약 허가를 위해 올해 제정한 ‘신약 품목허가·심사 업무절차’ 지침을 적용하여 허가하는 첫 번째 품목으로, ▲신약 허가 전문인력을 포함한 품목전담팀을 구성(21명) ▲임상시험(GCP)과 제조·품질관리(GMP) 우선 심사 ▲품목허가 신청 전후 맞춤형 대면회의(8회)를 제공하는 등 업체와 긴밀히 소통하여 신속하게 품목허가를 완료했다. 이 약은 관련 학회, 환자 단체, 국민청원 등을 통해 국내에 도입되지 않아 해외에서 처방받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한 도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았던 품목으로, 식약처는 개발단계 사전상담과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oto방송 김민석 기자 | 국립재활원은 11월 3일 피스앤파크 컨벤션(서울 용산구)에서 '2025 보조기기 메이커 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조기기 개발자, 장애인 수요자, 지역기반 R&SD,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보조기기 실용화와 사용자 중심 개발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보조기기 시제품 전시 부문(수요자 맞춤형 보조기기 연구개발 성과 소개) , 보조기기 개발 및 실용화 문화 확산을 위한 발표 부문(지역기반 R&SD·기업·해커톤·대학 수업 연계)으로 구성되어 전시와 교류가 함께 이루어지는 통합형 행사로 운영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장애인 수요자와 개발자가 협력해 제작한 보조기기 시제품과 디자인 사례가 공개되어,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가 함께 소개됐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노인 보조기기 연구개발사업(2024~2028)'을 통해 개발된 충전기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조립형 보조기기 ‘손잡이 모듈’, 원하는 위치에 보조기기를 거치할 수 있는‘휠체어 거치대 모듈’, 손 사용이 어려운 사용자가 상의 착의(단추·지퍼 등)를 하나의 꾸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