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소속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21일 상수도사업소와 팔달구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상수도 행정의 제도 개선과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은 의원은 먼저 수도요금 감면 대상자가 관내에서 주소지를 변경했을 때 재신청을 해야 하는 제도를 지적하며,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다자녀가정·조손가정의 경우 동일 주소지 요건 때문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발생하고 있다며, “18세 미만의 자녀 또는 손주가 3명 이상이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시민 호응도가 높은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의 홍보 부족을 말하며, “제도가 있음에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 체계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수도 민원 시스템의 혁신 필요성을 언급하며 AI 민원 챗봇 등 디지털 기술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 “상수도 분야에 AI모니터링·예측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해외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해 수원시도 조기 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최정헌 부위원장(국민의힘, 정자1·2·3동)은 21일 상수도사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최 부위원장은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수도관 파손·파열 사고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특히 상수도관 노후화로 인한 싱크홀·침하 사고가 반복되며 시민 안전과 재산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한편, 24일에는 그린도시추진단, 도시디자인단, 권선구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금곡·평·호매실)은 21일 열린 권선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권선구는 타 구에 비해 면적이 넓고 도로·공원·경로당 등 주민 생활시설도 비교적 많다”며, 규모에 비례한 예산확보와‘도로관리2팀’신설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도로, 공원, 경로당은 주민의 일상과 직접 연결된 시설임에도, 경로당 지원 예산·도로관리 예산·공원녹지 관리 예산이 이에 비례해 편성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관행적인 예산 배분에서 벗어나, 실제 관리해야 할 시설의‘개수’와‘면적’에 맞춘 기준이 필요하다”며 예산 구조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또한 시설은 증가하지만, 인력은 제자리인 상황에서 업무 과부하가 심각해지고, 그 결과 주민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윤 의원은 “단순 인력 증원을 넘어 ‘도로관리2팀’을 신설해 업무를 분담하고, 구청 중심의 책임 행정 체계를 확립해야 민원 대응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는 21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도의회는 지역의 불합리한 에너지 구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정한 '충청남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지원 조례'에 대한 내용과 의회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했다.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지역으로, 그동안 국가 전력 공급을 책임지는 대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산업구조 편중 등 큰 사회적 부담을 떠안아 왔다. 충남도의회는 화력발전소 문제에 대해 보상의 차원을 넘어 충남이 스스로 에너지 체계를 바꾸고 지속 가능한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번 조례는 그 과정에서 마련된 핵심 입법으로, 지역 안에서 분산에너지 기반을 넓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에너지전환을 중앙정부나 기업 중심의 영역에 두지 않고, 지방정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확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의회가 직접 정책 대안을 설계하고, 현장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nbs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11월 20일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2025년 천안문화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천안문화도시 정책위원회를 비롯해 각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내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위원회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성과공유회는 사업 중심의 발표 형식을 벗어나, 천안문화도시 사업과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성과 전시회’를 함께 운영했다. 또한 내달 초 방영 예정인 1차 법정문화도시(2020년~2024년) 아카이빙 다큐멘터리를 미리 감상할 수 있는 ‘영상 상영회’도 마련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성과 발표를 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특히 의미있는 점은 문화도시 사업 참여자들이 대거 참석해 진정한 주인공이 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동안 도내 420개 초등학교에서 추진된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장, 교장, 늘봄지원실장, 라이즈(RISE) 대학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25 늘봄학교 운영 성과 발표 △사업별 우수사례 공유 △운영 영상 시청 △2026 온돌봄 운영 계획 안내 △전시 체험자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 우수사례 심사에서 서산교육지원청이 전국 유일 ‘기관 대상’, 한내초가 학교 최우수상을 받는 등 충남의 돌봄·방과후 운영 체계가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등 1~2학년의 돌봄 공백 해소에 큰 성과를 보였다.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희망한 학생 전원을 수용하며 참여율 81.5%를 기록했고, 학부모 만족도 역시 95.9%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상록자원봉사단 귀가 지원, 화상 인터폰 설치 등 학생 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역사·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예산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의 역사·민주시민교육 추진사업의 성과를 환류하고 업무·교과 담당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사 35명이 참가했으며, 특강과 토론, 향토사체험 등 총 9시간의 직무연수 형태로 운영된다. 연수 첫날에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의 ‘일본 고문서에 나타난 독도’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김효연 연구교수의 ‘헌법교육, 무엇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특강이 이어진다. 또한 계룡 신도초등학교 김용욱 교사가 ‘디지털 문화유산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과 적용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충의사와 윤봉길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참배와 관람을 통해 충남의 독립운동사를 경험하고, 수덕사를 현지 조사하여 문화유산의 교육적 함의와 디지털 문화유산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고찰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무연수 과정에서 얻은 식견과 경험들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민주시민으로서 실천역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아산시 송악면에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는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오늘’이 제27회 교보교육대상에서 평생교육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등 4개 부문을 통해 우수한 교육 활동을 발굴하는 국내 대표 교육상으로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오늘’이 지방 소멸과 폐교 위기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 환경을 되살린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평가를 받았으며, 마을이 곧 학교”라는 철학을 중심에 두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구축해 온 점이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송악 지역의 혁신학교 3개교(거산초, 송남초, 송남중)를 포함해 학부모 단체, 지역 아빠·삼촌 모임, 사회적 협동조합, 주민자치회, 지역아동센터, 문화단체, 지자체와 교육청까지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 운영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들은 매월 정례 회의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배움, 돌봄, 지역 활성화 등 공동의 교육 의제를 논의하며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 왔다고 한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지역 공동체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2025 충남지역 공동체 현황 실태조사'를 지난 10월 말부터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충남도 새마을공동체과와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도내 15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공동체의 운영 구조, 협력 경험, 정책 수요 등을 조사해 향후 충남형 공동체 정책 설계와 공모사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2025년 1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충남도 내 공동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공동체 정보수집 페이지 또는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조사 결과는 내년 공개 예정인 충남 공동체 통합 플랫폼(cnhub.kr)을 통해 도민이 직접 열람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은 단순한 데이터베이스를 넘어 도내 공동체 간의 연결 구조를 마련하고, 정책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는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될 계획이다. 충남도 새마을공동체과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충남 곳곳의 공동체 활동을 데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1월 21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향(香) 전문기업 ㈜FOC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FOCC의 대표 감성 브랜드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Heroes of Korea)’와 연계한 박람회 전용 시그니처 치유향(香) 개발이 핵심 내용이다. ㈜FOCC는 스토리 기반 IP 제작, 브랜드 개발, 체험·관광이 결합된 콘텐츠 커머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특히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는 한국적 정서와 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향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2025년 오사카 엑스포, 홍콩 한국광장 축제, 도쿄 츠타야 팝업, 뉴욕 한류박람회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조직위와 FOCC는 박람회의 주제인 ‘원예·치유·회복’의 이미지를 향으로 표현하여 관람객이 후각을 통해 치유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전용 향(香)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시그니처 향은 박람회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로 제공될 뿐 아니라, 다양한 관광상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일, 대전에서 ‘2025 대전·세종·충청 권역통합 라이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함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대전·세종·충청권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및 졸업생 약 100명이 참여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우수소상공인 혁신제품 전시 및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 ▲유통사 바이어 제품 품평 및 입점 상담, ▲선배 창업가 및 지역 혁신기업 성공사례 강연과 패널토크, ▲교육생·유통사·지원기관 간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판매에는 총 51,283명이 참여했으며, 유통사 바이어 상담은 75건이 진행되는 등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들이 유통·판매 경험을 쌓고, 선배 창업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청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스케일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월 13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 소재 서자바 주청사인 게둥사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인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용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제4차 한 · 인니 공동작업반 회의(JWGM, Joint Working Group Meeting)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동작업반 회의는 해당 전기버스 충전소 구축 ODA사업의 상위 계획으로서 월드뱅크 ·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Mass Transit Project(MASTRAN, 이하 BRT(Bus Rapid Transit)프로젝트))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앞두고 충전소 구축 사업의 감리착수 보고 및 BRT프로젝트 수행팀(PIU, Project Implementation Unit)과의 협조 체계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서자바주의 공기업이자 충전소 프로젝트 운영 후보사인 PT. JASA SARANA도 참석하여, 충전소 운영 모델 세미나시 이를 경청했으며, 건립 후 유지보수 비용과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시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