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6∼17일 서산시 해미면에 있는 웨이크업(Wake up) 국제청소년센터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 소진(번아웃) 관리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자치경찰관의 정신건강 증진 및 심리적 소진(번아웃)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긴밀한 협업으로 설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근본적인 마음 건강 회복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박 2일간 캠프 참가자들은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측정 및 성격 유형 검사(MBTI)를 통해 자신의 심리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다. 또 같은 유형의 참가자들이 모둠을 이뤄 일선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해미읍성을 걷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음 챙김 명상을 통해 내면의 즐거움과 평온을 찾았으며, 도자기 치유 공예 등 창작 활동을 통해 일상의 긴장을 풀어냈다. 이번 2차 캠프까지 올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17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 미술 명사 워크숍(충남 아트 살롱)’ 3회차를 개최했다. ‘미술 명사 워크숍’은 충남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마련한 사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미술계와의 상생·협력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회차(이지윤 충남미술관 전시예술감독), 9월 2회차(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워크숍으로, 도는 매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충남미술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3회차는 ‘반전의 미술관: 프랑스와 영국의 미술관 이야기’를 주제로 했으며, 텔레비전(TV)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등을 통해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미술사학자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원장을 역임한 양정무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양 교수는 프랑스와 영국의 주요 미술관들이 시대적 요구에 따라 어떻게 변모해 왔는지, 각국의 미술관 운영 철학과 전시 전략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충남미술관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미술관이 단순히 예술 작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제19회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기 전국건축사 축구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보령스포츠파크 및 웅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초구건축사축구동호회가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26개 팀과 선수 및 가족 등 약 800명이 참가한다. 17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채원식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 박성준 서울특별시건축사회장, 신우식 건축사공제조합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사와 축사, 환영사를 진행했다. 이어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와 함께 대천초등학교 축구부와 만세보령FC에 지역 유소년 축구팀 육성 격려금이 전달됐다.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는 매년 상반기 대한건축사협회장기와 하반기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기 대회 등 두 차례 전국건축사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두 대회 모두 대한민국 건축사들의 대표적인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에서 전국건축사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전국 각지에서 오신 건축사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보령
oto방송 김민석 기자 | 보령시는 17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귀뚜라미 보령시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중학생 38명에게 1인당 50만 원, 고등학생 30명에게 1인당 100만 원, 대학생 3명에게는 1인당 150만 원이 지급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오랜 시간 지속해온 장학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젊은 인재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고 지켜주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귀뚜라미 최진민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은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일념으로 지난 1985년 사재를 출연해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문화·예술·체육 지원사업 등을 펼치며 40년간 567억여 원을 사회에 환원해왔다. 재단은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며 나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의회 박기영 행정문화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협력포럼’에 참석해 인적·문화 교류 촉진 및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언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일 지방의회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 위원장은 “이번 만남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동아시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문화 교류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다리이며, 그 속에서 상호 이해와 신뢰가 쌓인다”며 인적·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한·중·일 청년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청년 문화 리더십 캠프’ 개최를 통한 미래세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충남 방문의 해(2025~2026)’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교류 추진 ▲‘디지털 문화교류 플랫폼’ 구축을 통한 가상 문화체험 및 청소년 공동 콘텐츠 제작 등 미래형 문화교류 등 실질적 교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한·중·일 지방의회 간 협력이 단순한 정책적 협력을 넘어 ‘사람 중심의
oto방송 김민석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충청유교문화대계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목) 충남대학교에서 [충청 예학과 의례문화] 편찬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열린‘[충청의 경학과 교육] 편찬을 위한 제1차 전문가 세미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세미나로, 2026년 충청유교문화대계의 발간을 위한 학술논의의 일환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집필책임자인 한기범 한남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국내 예학 및 유학 연구자, 관련 분야 대학원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발간 예정인 [충청 예학과 의례문화] 편의 목차 구성과 집필 방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한남대 한기범 명예교수가 ‘충청 예학과 의례문화의 집필 방향성과 계획’을 공유한데 이어, △전주대 오항녕 교수가‘조선 문명 여명기의 충청 예학’△청운대 김경수 교수가 ‘조선 전기 충청인의 예인식과 문중 제례서’ △충남대 황의동 명예교수가 ‘조선 중기 호서 예학의 형성 배경’ △대전대 송인창 명예교수가 ‘동춘당 송준길의 주경적 예사상과 예실천’ △건양대 김문준 교수가 ‘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천안·보령·아산·부여·서천 등 도내 5개 기초새일센터와 함께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 중 20~30대 비중은 55.1%로 전국 평균(42.9%)보다 12.2%p 높아 젊은 층의 경력단절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AI 활용 확산이 이어지면서 경력단절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16회차에 걸쳐 천안·보령·아산·부여·서천 등 5개 새일센터에서 약 2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역 여성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광역새일센터는 각 기초새일센터와 협력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보령·아산·부여·서천 새일센터에서는 참여자 특성과 현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한 후 ▲공통 특강과 ▲맞춤형 회차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기초 디지털 활용 능력부터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2015(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 14001은 조직이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식별·평가·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개선하도록 설계된 국제표준에 따른 환경경영 체계다. 이번 인증은 재단이 법규 준수 체계, 환경목표 및 실행계획, 위험·기회 관리, 운영통제와 모니터링, 내부심사·경영검토를 포함한 전사적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국제 표준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공식 확인받은 것이다.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은 ISO 경영시스템 분야 전문기관으로 다수 공공·민간 조직의 환경경영시스템 심사를 수행해 왔다. 조소행 이사장은 “재단이 추진해 온 친환경·탄소중립 전환과 자원효율 경영의 수준을 국제표준으로 검증받았다”며 “앞으로 그린오피스, 친환경 조달, 에너지·소모품 절감, 폐기물 최소화를 한층 고도화하고, 보증·컨설팅·교육 등 지역 소상공인 지원 전 과정에 친환경 경영 원칙을 내재화하겠다”고 밝혔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TYM·TYMICT가 지난 9월 24일 공동 개최한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밋업데이는 농기계 및 ICT 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농업 분야 혁신 스타트업과 TYM·TYMICT 간 실질적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국에서 총 28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8개 기업이 밋업데이에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TYM·TYMICT 앞에서 기술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과 협업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행사 당일에는 TYM과 TYMICT 실무진 및 임원진이 참석해, 스타트업 발표 후 기술적인 부분부터 현장 적용 가능성까지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 도입 가능성을 꼼꼼히 검토하고, 협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발표 기업 중 5개사는 TYM·TYMICT 산업 현장에서 제품을 시연하며 추가 미팅을 진행하는 후속 밋업(현장 실증형 추가 미팅) 대상으로 선정됐다. 충남혁신센터는 후속 밋업을 통해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충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응원단, 관람객 등 대규모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내 대표 관광지와 축제, 주요 행사를 소개하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홍보관 내부에서는 △충남 관광지·축제 퀴즈 이벤트 △추억의 뽑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을 증정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달한다. 도 관계자는 “전국체육대회는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충남관광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매력을 널리 알려 충남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도는 17일 아산 궁평저수지 일원에서 ‘2025년 임업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산업 상생 협력과 임업인 자긍심 고취, 산주·임업인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도와 아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전문임업인협회·산림경영인협회가 주관했다. ‘산림으로 함께하는 가치 있는 충남’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임업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충남형 미래 산림 육성 전략 설명, 탄소중립 퍼포먼스, 어울림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또 시군별 특산 임산물과 임업 장비, 지역 정책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하고, 산림 문화작품 전시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제는 녹화를 넘어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산림 육성이 필요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충남은 생산부터 가공·유통·산업화까지 아우르는 임산업 전주기 체계(생산-수확-가공-유통-산업화)를 구축하고, 경제림 확대와 임업 기계화, 유통 기반 강화 등을 통해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는 동시에 임업인 소득도 키워 나아갈 것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17일 계룡시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제14회 충남 수학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는 수학열매 요리사!!’를 주제로 열렸으며,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수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창의적 사고를 나누는 융합형 수학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101개의 체험 부스와 101개의 체험전시가 운영됐다. 행사장은 ▲애피타이저 ▲담음새 ▲후식 ▲맛보기 등 요리 콘셉트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학의 창의적 사고력과 실생활 응용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수학상담 ▲나의 강점찾기 ▲기하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 ▲대형교구 놀이체험 등 학생 중심의 참여형 융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학을 실생활과 연계해 ‘즐거운 학문’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이 향상되고, 교사 간 수학교육 노하우가 공유되며, 학부모의 수학교육 이해가 증진되어 지역사회 수학교육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