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반월농산으로부터 배추 840포기(2,800kg)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으로부터 잉여 농산물을 후원받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반월농산은 올해 네 번째로 물품을 후원했으며 지난 3년간 후원한 농산물이 32톤에 이른다. 노영현 반월농산 대표는 “김장철 시기에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후원받은 배추는 안산광림푸드뱅크와 안산나눔푸드뱅크 및 필라멘트봉사단을 통해 전달됐으며, 후원이 필요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선미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과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온정의 마음을 전해주시는 도매시장 중도매인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단원구청에서 ‘2024년 단원구 헤어 뷰티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이미경 위생정책과장, 오송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단원구지부장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교육생들이 실습한 헤어아트 작품 전시가 함께 이뤄졌다. 뷰티아카데미는 미용 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된 전문교육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미용 영업자들의 성공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신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회를 진행해 220명이 수료한 바 있다. 이번 뷰티아카데미는 지난 9월 3일부터 관내 미용업자 15명을 대상으로 총 7회 진행됐다. 미용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용 기술 실습(▲헤어아트 ▲증모술 ▲피스술 ▲붙임머리 등)과 전문성 있는 경영을 위한 이론교육(마케팅 방법)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미용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우수 미용인 육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2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컨벤션홀에서 ‘제29회 외식사업아카데미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외식사업아카데미는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전문교육이다. 지난 9월 3일부터 시작된 ‘제29기 외식사업아카데미’에는 총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12주의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외식사업아카데미의 10주 차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교육생 중 참여 의사를 밝힌 22개소가 함께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과 (재)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육광심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교육생들이 교육에서 배운 노하우를 반영한 각 매장의 대표메뉴를 소개하고 솜씨를 펼치는 자리였다. 이날 만두전골·비빔밥 등의 한식과 마라빤(마라비빔)·탕수육 등의 중식, 분식, 커피 등 다양한 음식이 선보인 가운데 한·양식 분야 교수진들이 메뉴에 대한 컨설팅과 일대일 코칭을 진행했다. 품평회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메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시민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등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전수점검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란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해주는 응급장비이다. 현재 관내 공공기관과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학교, 지하철역, 복지시설, 공원, 체육시설 등에 총 624대(상록구 196대, 단원구 428대)가 설치돼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설치기관 273대(상록구 58대, 단원구 215대)와 자율설치기관 351대(상록구 138대, 단원구 213대)이다. 이번 점검은 ▲AED 관리상태 및 작동 여부 ▲매월 자체점검 실시 여부 ▲패드및 배터리 유효기한 경과 여부 ▲관리자 지정 여부 및 교육 이수 여부 ▲AED 위치 표지판 설치 및 정확한 좌표 등록 여부 ▲응급의료정보시스템 등록정보와 실제 장비 일치 여부 등 자동심장충격기의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하며, 위반사항이 있는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2일 (주)GS반월열병합발전 및 단원구청 직원 20여 명이 풍도를 방문해 집수리 및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외된 도서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마을을 연계, 상생하는 단원구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돌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활동의 취지다. 이번 활동을 위해 구는 사전에 풍도를 여러 차례 방문, 풍도 주민들의 어려움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작업에 대한 논의를 거쳤다. 이날 ▲화재 대비 노후화된 조명등·배선기구 교체 ▲한파 대비 문풍지 설치 ▲벽체 틈새 통풍 방지 작업 ▲집 주변 청소 등 주거환경 정비 ▲해안가 청소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단원구와 ㈜GS반월열병합발전은 이번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점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풍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지난 9일 수암봉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가을철 단풍을 보기 위해 증가하고 있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시 관계 공무원,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화물질 휴대금지 등 산불 예방수칙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앞서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종합상황실을 설치,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불모니터링 요원 등 157명이 근무하며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산불 진화 및 예찰 활동 강화를 위한 산불 진화 헬기 운영과 관내 주요 지역 13개소에 자동 화재 감지 시스템을 탑재한 최신 CCTV를 설치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는 인접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오전 고잔역에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한국노총 안산지부, 안산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임금체불 근절 등 직장문화 정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법 위반 관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올바른 직장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지표에 따르면 2023년 임금체불액은 1조 7천845억 원, 임금체불 노동자 수는 27.5만 명에 이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4천363억 원으로 2022년(2천925억 원)보다 33%(1천438억 원) 증가했으며, 특히 감소 추세를 보이던 제조업도 5천436억 원으로 2022년(4천554억 원)보다 16.2%(882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캠페인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이경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부 의장, 김종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을 비롯한 지역 노사정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예방을 포함한 노동자와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하는 4대 기초 노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중앙도서관에서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안산시와 안산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시설관리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훈련은 승강기 갇힘 상황을 가정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방서와 유지관리업체의 협조하에 ▲구조 요청 ▲상황 신고 ▲현장 출동 및 구조 활동 ▲구조자 상태 확인 등 실전과 같은 현장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사고·고장 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안전 교육을 진행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안산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된 합동훈련 내용을 시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승강기 관련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대처 방안을 미리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제45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9인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배구 동호인들에게 화합과 경쟁의 장을 제공해 친목 도모와 함께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16일 오전 올림픽체육관에서 안산고잔OB와 PVC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클럽부 ▲남녀 대학부 ▲남자 장년부 ▲남자 국제부 ▲여자 중년부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85개 팀,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대한배구협회 생활체육 9인제 배구경기 규칙을 적용하며 예선은 조별 리그전으로 하고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림픽체육관 외에도 ▲성호체육문화센터 ▲선부체육관 ▲와동체육관 ▲점섬체육관 ▲감골체육관 등 관내 총 6개 체육관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배구라는 공통 관심사 아래 선수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올 연말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국가예방접종(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11개소에 대한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이뤄진다. 법령에 따르면 예방접종 업무를 위탁받은 의료기관은 시와의 계약을 통해 국가예방접종 업무를 수행하며 연 1회 이상 보건소의 방문 검검을 받아야 한다. 시는 이번 방문 점검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 실시 기준 준수 여부 ▲백신 전용 냉장고 온도 유지와 백신 보관 상태 확인 ▲예방접종 전 대상자 확인 절차 준수 여부 ▲접종 후 대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시정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주기적인 점검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접종을 도울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방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최근 ‘민생, 청년, 교육, 교통, 복지’를 우선순위로 편성한 2조 2천597억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첨단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올해 본예산 2조 1천617억 원 대비 4.53%(980억원) 늘어났다. 일반회계 1조 9천854억 원 및 특별회계 2천743억 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5천668억 ▲세외수입 1천131억 ▲지방교부세 2천606억 ▲조정교부금 1천849억 ▲국·도비 보조금 8천202억 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및 재정평가 미흡 사업의 중단과 삭감, 유사 사업 통폐합 등 성과 중심의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역점 추진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매년 연초에 진행됐던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본예산 편성 전 실시해 기관별 주요 역점사업 및 업무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예산에 반영
oto방송 김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국가 지정 법정기념일이다. 안산시는 매년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농업인 유대강화와 결속을 다지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해철 국회위원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발전 유공자 표창, 떡케이크 컷팅식 등 함께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등 화합의 시간에는 농업 분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농업의 미래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업은 식량안보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농업과 농